16코스 - 봉산, 앵봉산코스 |
시점 : 증산역 | 종점 : 구파발역 |
스탬프 : 증산체육공원 | 스탬프 : 앵봉산 입구 |
총 거리 : 9.1km | 약 4시간 20분 | 난이도 : 상급 |
코소 : 증산역-증산체육공원-봉산도시자연공원-봉산 해맞이공원서오릉고개-앵봉산 -가족캠핑장-구파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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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출발지 : 증산역 3번(6호선) 0. 도착지 : 구파발역 3번(3호선) |
봉산
은평구와 경기도 고양시 경계의 해발 209m의 산으로 산 정상에 봉수대가 있어 봉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남북으로 길게 늘어선 능선이며 북쪽에는 효경산이 있고 남쪽에는 증산이 있다. 동쪽 기슭에는 수국사가 있는데 세조가 맏아들 의경세자가 20세의 나이로 갑자기 요절하자 그를 효경산에 묻고 명복을 빌기 위해 세운 사찰이다. 봉산은 근린공원으로 지정되어 봉산공원이 조성되었다.
앵봉산
은평구와 고양시에 걸쳐있는 산으로 해발 235m이다. 앵봉산은 꾀꼬리가 많이 살기 때문에 앵봉산이라불리며 일부 매봉이라고도 불린다. 앵봉산의 남쪽에는 봉산, 동쪽에는 구파발역과 북한산이 있다. 앵봉산의 서쪽지역은 서오릉이 있어 문화재보호구역이며 동시에 군사시설보호구역이기에 출입이 제한되어있다.
봉산팥배나무군락지
봉산생태환경보전지역으로 지정된 팥배나무 군락지가 있다. 팥배나무는 팥 같은 배가 열린다고 해서 붙은 이름으로 꽃도 배꽃과 비슷하다. 붉은 색의 열매는 겨울철 작은 새들의 먹이가 된다. 팥배나무는 우리나라가 원산인 나무로 서울에서는 보기 드문 대규모(5,000㎡)군락을 이루고 있다.
편백숲 전망대
도심 속 1만 2400그루가 심겨진 편빽나무 숲을 전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도심 한복판에서 보기 힘든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봉산해맞이공원 전망대
봉산 봉수대 앞에 위치한 정자형 전망대로 매해 신년 초 행사 때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이다.
봉산봉수대
봉산은 과거에 군사 통신 수단인 봉화를 올리던 곳으로 2011년 고증을 통하여 원형대로 봉화대 2기를 조성하였다. 은평구에서 가장 큰 산인 봉산은 해맞이를 할 수 있는 곳으로 매해 신년 초에 이곳에서 은평구의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행사를 한다.
수국사
대한 불교조계종 수국사는 조선 제7대 세조대왕 5년(1459년)에 세조의 장남 의경세자의 극락왕생을 위해 경릉 동쪽에 정인사라는 이름으로 건립되었다. 그 후 화재로 소실되어 오랫동안 폐허로 남아있다가 갈현동 태화산 자락에 다시 짓게 되었다.
서오능고개 녹지연결로
서울둘레길, 은평둘레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의 제공 및 생물 종 다양성 증진에 기여하고자 조성하였다.
앵봉산 가족 캠핑장
증산 종합시장
증산역 3번 출구에서 출발
봉산과 앵봉산은 특별한 트래킹 기술을 요하지는 않으며 급한 경사지와 통과하기 어려운 곳은 정비가 잘 되어 있음에 따라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봉산과 앵봉산은 수국사, 서오릉 등 역사적 유산이 많아 볼거리가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