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철학원 김용석입니다.
제가 벌써 스스로 기도를 하고 명상을 한지 20여년이 조금 지났습니다.
명상하고 기도하면서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을 상담하고 이야기를 하면서 질문받은것중에
하나가 어떻게 기도하고 명상하는지를 물어보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저 역시 누구에게 사사를 받거나 이렇게 기도하고 명상하라고 알려준 사람은 없었기에
시행착오가 많았습니다.
그러면 제가 기도하면서 느낀점을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우리 한국사람은 아주 오래전부터 조상께 기도하고 제례를 드린 민족입니다.
우리가 어린시절부터 보았던 할아버지나 할머니나 그리고 그 윗 분들은 더 기도를 드린 사람들이
훨씬 많았습니다.
한국사를 가르치는 어느 일타강사가 지금 2023년인 이 시대가 가장 힘들고 어렵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사실 한국사를 가르치는 강사의 말은 지금이 가장 태평성대라고 하더군요.
이게 무슨 말인가? 하고 들어보았더니 우리나라는 아주 오래전부터 전쟁과 그리고 역병과 기근과
고통으로 3년에 한번씩은 전쟁과 고통으로 시달렸던 민족이라고 하면서 어린시절에 먹는것조차
부실하던 시절이 많았다고 하더군요.
사실 저 역시 이러한 시절을 완전히 겪은 세대는 아니지만 몇십년전에 비해서는 사는것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집안에 에어컨이나 그리고 자동차가 있는 집안은 거의 없던 시절도 있었고 전화기는 정말
잘 사는 집에만 있던 시기도 있었으니 말입니다.
강사의 말은 상대적 빈곤으로 우리가 괴로운것이며 사실은 객관적으로 말하면 어느때보다
풍요롭고 잘 사는 시기라고 하더군요. 전쟁도 안 일어난지 80여년이 되었고 이런 경우는 한국사에
처음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러한 풍요로움과 여유가 그래도 내려온것은 모두 선현들 덕분이라고 합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저 역시 기도를 하면서 느낀것은 우리가 누구를 믿고 신을 의지하고 그리고 대상을 기도를 하던지 간에
첫번째로 감사기도를 드려야 하는 대상이 바로 조상님이고 선현들과 조상선령님들입니다.
인간의 세계도 영의 세계도 음과 양의 차이가 있을뿐이며 그 법도와 규칙은 그대로 작용을 합니다.
저는 늘 기도를 할때 동서남북으로 3배를 올립니다. 첫번째는 서쪽의 아미타불에게 그리고
남쪽은 인간세계를 나타내는 조상님들과 선현들께 그리고 다시 동쪽은 이 세상을 관장하고
지켜주는 신장님들과 신령님들께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도계의 신명님들께 하게됩니다.
(정확하게는 북쪽이 조상계고 동쪽이 인간계고 남쪽이 신명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순서는 상관이 없습니다. 절을 하고 인사를 드리고 하면서 이미 몸으로 마음으로 감응하여 기운이
들어오게 됩니다.
우리가 평생 살면서 절을 하는 대상은 누구일까요? 사실 별로 안 계십니다.
부모님과 그리고 사찰이나 그리고 교회에서는 하나님께서는 누구에게도 절을 하지 말라고
하시니 절을 하는 대상을 생각해보면 정말 생각보다 안 계시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들겁니다.
우선 첫번째로는 이 세상에 태어나 몸과 마음으로 인연되어 태어난 조상님들과 선현들께
감사기도를 드리는것이 첫번째입니다.
개신교의 하나님 아버지를 믿으시던 부처님을 믿던 상관이 없습니다.
내가 이러한 조상님들과 인연을 맺은것은 우연은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수많은 사람들을 상담하고 보면서 명조를 보면서 느끼는것은 철학원에 오시는
분들의 반 이상이 조상님의 음덕으로 관련되어 오신다는 사실입니다.
살제로 공부하고 영안이 열려서 보게되면 대부분 조상줄로 먹고사는 사람들이
상담하러 오는 경우가 은근히 많습니다.
감사한 마음이 들게되면 두번째로는 불법에서 말하는 화엄신중이라고 하고
도가에서는 천지신명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를 잘 보면 산과 바다와 물기운이 강한 민족인데 특히 산의 기운과
물의 기운과 불사(불교)의 기운이 굉장히 강한 나라입니다.
이것을 정령론 사상으로 본다면 산신과 용궁과 그리고 불사의 기운이 굉장히 강한
나라라는 뜻입니다. 천여년전부터 내려오고 있으며 한국인의 조상인
단군할아버지도 나중에는 산신이 되었다는 설화가 있듯이 신의 기운이 강한 민족들입니다.
그러면 여기서 이해를 잘 해야 하는것이 산신을 믿어라 ? 용왕을 믿어라 ? 칠성인 별을 믿으라 ?
라는 뜻이 아닙니다.
결국 이러한 천지신명과 신장님들의 모습을 잘 관찰해서 보면 자연신이고 대자연의 정기덩어리입니다.
자연을 신령화한것입니다.
우리 정신과 마음은 조상에서 인연되어 나타나고 전생서부터 연유되어서 찾아왔지만
내 몸과 그리고 만나는 사람들과 그리고 모든 물질과 기운들은 모두 대 자연의 정기에서 오게 된것입니다.
그래서 첫번째로는 조상님에 대한 감사기도와 극락왕생기도를 드리고
두번째로는 천지신명께 감사기도를 드리는것이 두번째입니다.
그리고 세번째가 바로 여러분들이 각자 믿는 대상인 부처님이나 하나님 아버지이거나
예수그리스도이든 하시면 됩니다.
불법의 천수경을 하셔도되고 그리고 나서 주기도문이나 요한복음이나 사복음서를 읽으셔도 됩니다.
이렇게 가장 밑 에서부터 시작해서 그리고 맨 위로 올라가는 순서로 하는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시면 분명히 가피를 받으시고 선신의 은총을 받으시며 올바른 선연들을 만나고
지금 살아가는 상황에서 조금씩 좋아질겁니다.
그리고 스스로가 그러한 음덕을 받고 있다는것을 실제로 체험하게 됩니다.
참 ! 기도를 할때에는 소리를 내는것과 마음으로 하는것은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음률을 타서 하는것과는 역시 다릅니다.
가장 효과가 좋은것은 음률을 타고 하는것 그리고 다음으로 소리를 내고 하는것
(개신교인들이 노래를 부르고 소리를 내는것은 사실 이러한 원리입니다.
소리는 계속 공간에서 진동을 하면서 작용하기 때문인데 노래를 하면 마치
하나의 큰 원장이 되어서 더 크게 작용을 하게 됩니다. )
그리고 세번째가 마음으로 하는것인데 소리를 낼때에는 크게 소리를 내는것이
아니라 그냥 말하는 정도로 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만약 병이 깊거나 힘들어서 소리를 내기 힘들다 ! 그러면 그럴때는 마음으로 하셔도 됩니다.
오늘 기도를 드리면서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마지막으로 준비물은 깨끗한 정화수 하나정도면 된다고 봅니다.
아주 오래전 조상님들은 이러한 이유를 잘 알아서 장독대에 올려놓기도하고 부얶에 정화수를
놓기도 하였습니다.
생명의 물은 가장 맑고 깨끗한 기운이 감응하여 내려오십니다.
영의 세계는 빛과 그리고 물로 감응을 합니다.
불교의 감로수
개신교의 성수
토속신앙의 옥수
도가의 정화수 모두 성스러운것을 상징합니다.
고차원의 정기들은 대부분 빛과 물과 정성으로만 감응을 하십니다.
그 외에는 모두 필요없습니다. 어떠한 형상을 모신다고 그곳에 기운이 모이는것이
아닙니다, 모두 영계를 이해를 못해서 나타나는 형상들입니다.
형상들을 모시고 사람들에게 겁을 주는것 역시 영계의 사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형상이 화려할수록 많을수록 그리고 무슨 행위가 많을수록 모두 사람의 생각일뿐 ......
신의 세계는 빛으로만 이루어
져 있습니다.
김용석 드림.
첫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선생님 ^^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내일부터 맑은 물 한그릇 떠놓고 기도드려야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꾸준히 그리고 활인업을 하시므로 더욱 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래간만에 뵙는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