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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떠나가는 것이 유익이라 (요한복음 16장 1~8절)
예수님이 나의 사랑 안에 거하고
내 계명을 지키라 말씀하신 것은
십자가의 은혜와 사랑을 알고 깨달아 믿어야 한다는 뜻이며
이렇게 깨달은 복음의 말씀을
이웃에게 흘려주는 삶을 살아서
그들도 구원받게 해야 한다는 뜻이라 말씀드렸습니다.
이렇게 복음을 전하면
예수님이 핍박을 받고 죽임을 당하신 것처럼
제자들도 핍박을 받고
죽임을 당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 사실을 모르고 복음을 전하고 있다가
핍박받으면 혹 실족할 것으로 생각하여
예수님은 미리 제자들에게 말씀해 주셨다고
본문 1절은 말하는데 3절까지 봅니다.
요16:1 <성령의 일>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실족하지 않게 하려 함이니
요16:2 사람들이 너희를 출교할 뿐 아니라
때가 이르면 무릇 너희를 죽이는 자가 생각하기를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라 하리라
요16:3 그들이 이런 일을 할 것은
아버지와 나를 알지 못함이라
복음을 전하는 자들을 핍박하고 죽이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이 하는 일로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 생각하고
복음 전도자들을 핍박하고 죽인다는 것입니다.
사도바울도 복음을 알기 전에는
복음을 전하는 자들을 핍박했다고
빌립보서 3장 5~6절은 말하고 있습니다.
빌3:5 나는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 족속이요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빌3:6 열심으로는 교회를 박해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
사도바울은 복음을 알고 난 후에야
비로소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것입니다.
사도바울도 예수 믿는 자들을 핍박하는 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로 생각하고 핍박했지만
복음을 알고 나니
그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 아님을 알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원수도 사랑하라 말씀하셨고
서로 사랑하라 말씀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든 믿지 않는 사람이든
모두에게 대항하지 말고 서로 싸우지 말라는 것으로
그들도 구원받을 수 있도록 서로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이처럼 복음을 전하면 핍박을 당하고
죽임을 당한다는 것을 미리 알려 주신 것은
실족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면
더 부자가 되고 건강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와 다르게
핍박을 받으면 실족하여 넘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방지하기 위함인데 ....
이제 서야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는 이유를
본문 4~5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요16:4 오직 너희에게 이 말을 한 것은 너희로
그 때를 당하면 내가 너희에게 말한 이것을
기억나게 하려 함이요 처음부터
이 말을 하지 아니한 것은 내가 너희와 함께 있었음이라
지금까지는 예수님이 전하시는 복음의 말씀을
제자들이 깨닫지 못했지만
이제는 성령이 오셔서 복음의 말씀을 깨닫게 되어
복음을 전하게 되므로 복음을 전하면
핍박을 받을 것임을 알리고 계신다는 뜻입니다.
복음을 전하다 핍박을 받더라도 이 말씀을
기억나게 하여 넘어지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이어지는 본문 5~6절을 보면 ....
요16:5 지금 내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가는데
너희 중에서 나더러 어디로 가는지 묻는 자가 없고
요16:6 도리어 내가 이 말을 하므로
너희 마음에 근심이 가득하였도다
예수님이 왜 십자가를 지고
죽으시고 부활하셔야만 하는지 묻는 자가 없다는 뜻으로
제자들은 육적인 것을 얻을 목적으로
예수님을 따르고 있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죽으시고 부활하실 것을
여러 번 말씀하셨는데
왜 이렇게 말씀하시는지를 묻지 않았다는 뜻인데
예수님이 제자들을 떠나가실 것을
요한복음에 기록된 말씀만 살펴보면 ....
요3:13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요3: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모세가 광야에서 놋뱀을 장대 위에 높이 매달아
백성들의 생명을 살린 것처럼
예수님도 십자가에 높이 들려 죽으시고 부활하여
저와 여러분의 생명을 살리실 것을 말씀해 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이 말씀을 무슨 의미로 말씀하신 것인지
알지도 못하고 묻지도 않았다는 뜻입니다.
요한복음 8장 21절을 보면 ....
요8:21 <내가 가는 곳> 다시 이르시되
내가 가리니 너희가 나를 찾다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겠고 내가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오지 못하리라
예수님이 바리새인과의 대화에서 하시는 말씀으로
예수님을 배척고 율법을 지켜 의롭다 여김을 받으려 하는
바리새인들은 죄를 사함받지 못해 죄 가운데 있다는 뜻입니다.
세상에 살아가는 사람 중에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는 성경은 말씀하고 있는데
자신들도 죄 가운데 있음을 알지 못하는 자들인 것입니다.
그래서 이들은 죽으시고 부활하여
만왕의 왕이 되신 예수님이 다스리는 나라에는
들어오지 못한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또 요한복음 10장 11절을 보면 ....
요10:11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예수님은 선한 목자로 양들의 생명을 구원하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목숨을 버리실 것을 말씀하고 있고
예수님보다 먼저 온 자인 율법은 삯꾼으로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도망한다는 것으로
율법의 행위로는 구원받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께 잘 보여서 구원받으려는 모든 행위로는
그 누구도 구원받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또 요한복음 12장 24절을 보면 ....
요12: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예수님의 십자가를 한 알의 밀로 말씀하시는 것으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지 아니하면
저와 여러분은 믿음의 열매를 맺지 못하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는 것으로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셔야
하나님 백성을 믿음에 이르게 하여
구원하실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자신이 죽으시고 부활하여
하나님 백성을 구원하실 것을 여러 번 말씀하고 있었는데
제자들은 이 말씀을 듣고도 왜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셔야만 하는지 묻는 자가 아무도 없었다는 것이며
제자들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신다고 하니
근심만 가득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셔야 하는 이유를
이어지는 본문 7절부터 말씀해 주고 있는데 ....
이 말씀을 요한복음 14장 2~3절에
예수님이 거처를 예비하러 가신다는 말씀을
기억하시고 들으시길 바랍니다.
요14: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요14:3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예수님이 거처를 예비하러 가신다는 뜻은
우리를 구원하실 모든 여건을 마련하신다는 뜻으로
십자가에서 대속제물로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신다는 뜻이며
이 일을 다 이루어야 예수님이(성령님이) 다시 오셔서
예수님을 영접하게 하여 구원해 주실 수 있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여 성령이 오시지 않으면
복음을 깨달아 믿지 못해 구원받을 수 없다는 뜻이며
성령이 오셔야만
복음을 깨달아 믿어 구원받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이어지는 본문 7절은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요16:7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예수님이 제자들을 떠나가야
또 다른 보혜사인 성령이 오셔서
진리의 길로 인도하여 구원해 주실 수 있다는 뜻이며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지 않으면
또 다른 보혜사인 성령이 오시지 않아 진리의 길을
걸어갈 수 없어 구원받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이 말씀은 이미 구약에서 말씀하고 있었습니다.
레위기 25장 8~13절만 봅니다.
레25:8 <희년> 너는 일곱 안식년을 계수할지니
이는 칠 년이 일곱 번인즉 안식년 일곱 번 동안
곧 사십구 년이라
일곱 안식년을 계수하는데 칠 년이 일곱 번이라는 것은
안식일 전날 예수님이 죽으시고 49일(년)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즉 희년인 오순절이 되기 바로 전날(해)을 상징하는 말씀입니다.
레25:9 일곱째 달 열흘날은 속죄일이니
너는 뿔나팔 소리를 내되
전국에서 뿔나팔을 크게 불지며
희년이 되기 전해인 7월 10일 대속죄일날에
뿔나팔을 크게 불라는 것은
이제 구원의 때가 되었다는 것을 널리 알리라는 뜻입니다.
즉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심으로
성령이 오셔서 구원받을 때가 되었다는 것을
전국에서(온 땅에서) 외치라는 뜻입니다.
뿔나팔은 (쇼파르)라는 히브리어로 새기다는 뜻으로,
반짝 반짝 빛나다, 아름답다라는 뜻을 가진
(샤파르)라는 단어에서 유래된 단어로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나팔이라는 뜻으로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소리를 말합니다.
이제 구원받을 때가 되었다는 뜻인데
이어지는 10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레25:10 너희는 오십 년째 해를 거룩하게 하여
그 땅에 있는 모든 주민을 위하여 자유를 공포하라
이 해는 너희에게 희년이니 너희는 각각 자기의
소유지로 돌아가며 각각 자기의 가족에게로 돌아갈지며
자유를 공포하라는 것으로 이제
각각 자기 가족에게로 돌아갈 때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먹고 살 양식이 없어 자신의 기업인 토지를 팔고
또 가족까지 노예로 팔았더라도 아무 조건 없이
가족에게로 돌아갈 때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사탄의 노예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을
토지나 가족에 비유하여 말씀하시는 것으로
저와 여러분이 아무 조건 없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께로 돌아갈 때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어떻게 아무 조건 없이 돌아가게 되는지
이어지는 11~12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레25:11 그 오십 년째 해는 너희의 희년이니
너희는 파종하지 말며 스스로 난 것을 거두지 말며
가꾸지 아니한 포도를 거두지 말라
레25:12 이는 희년이니 너희에게 거룩함이니라
너희는 밭의 소출을 먹으리라
오십 년째 해가 희년이라는 것은
오순절을 말하는 것으로 복음의 시대를 말합니다.
이 때는 우리가 파종하지 말며
스스로 난 것을 거두지 말라는 것은
우리의 열심과 노력으로 죄를 범하지 않아
구원받으려는 생각과
하나님이 심고 가꾸어 주신
양식이(복음) 아닌 다른복음은 받아드리지 말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밭의 소출을 먹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밭의 소출은 한 알의 밀이 되어 죽으시고 부활하신
복음의 말씀을 먹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복음의 말씀을 먹어야 성령이 오셔서
믿음에 이르게 하심으로 구원받을 수 있다는 뜻이며
그렇지 않으면 믿음에 이르지 못하여
구원받을 수 없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성령이 오시면 가르쳐 주신
복음의 말씀을 기억나게 하고 생각나게 하여
진리의 길로 인도해 주어
구원해 주신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야 구원받을 수 있으므로
내가 떠나가는 것이 유익이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와 동일한 말씀을 다른 모형으로 말씀하고 있는 이사야 48장 14~16절을 봅니다.
사48:14 너희는 다 모여 들으라 나 여호와가
사랑하는 자는 나의 기뻐하는 뜻을 바벨론에 행하리니
그의 팔이 갈대아인에게 임할 것이라
그들 중에 누가 이 일들을 알게 하였느냐
이 말씀의 배경은 바벨론 포로에 끌려간 이스라엘 백성을
포로에서 돌아오게 한다는 뜻인데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 포로에 끌려가기 전부터
70년이 되면 포로에서 돌아오게 할 것임을
이미 말씀하고 있었습니다.
렘29:10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돌보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성취하여
너희를 이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이 말씀의 의미는 사탄의 노예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을 어떻게 구원하실 것인지를
창세로부터 말씀해 주셨고 ....
그 때가 이르렀으므로
그 일을 행하신다는 뜻을 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나 여호와가 사랑하는 자가
나의 기뻐하는 뜻을 바벨론에 행한다는 것은
바사왕 고레스가 바벨론을 멸망시키고
이스라엘 백성을 포로에서 돌아오게 한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바사왕 고레스는 예수님을 상징하는 자로
고레스가 바벨론을 무너뜨리고
이스라엘 백성을 포로에서 돌아오게 한 것처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영적 바벨론을 무너뜨리시고
사탄의 포로에 있는 저와 여러분을 본향인
하나님 나라로 돌아가게 하실 것을 모형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떻게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시는지
이어지는 15~16절을 보면 ....
사48:15 나 곧 내가 말하였고 또 내가 그를 부르며
그를 인도하였나니 그 길이 형통하리라
사48:16 너희는 내게 가까이 나아와 이것을 들으라
내가 처음부터 비밀히 말하지 아니하였나니
그것이 있을 때부터 내가 거기에 있었노라 하셨느니라
이제는 주 여호와께서 나와 그의 영을 보내셨느니라
창세로부터 어떻게 구원하실 것인지를 말씀했다는 뜻으로
처음부터 비밀히 말하지 아니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창세기 1장 첫째 날부터 예수님을 보내서
구원하실 것을 성경의 말씀을 통하여 말씀해 주셨고
이제는 그 약속하신 말씀을 이루어 주실 때가 되었다는 뜻으로
이제는 주 여호와께서 나와 그의 영을 보내셨다고 말합니다.
나는 고레스가 상징하는 예수님을 말하며
그의 영은 들은 복음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여
믿음에 이르게 하실 성령을 말합니다.
이렇게 해서 영적 바벨론에 살아가고 있는
저와 여러분에게 복음의 말씀을 깨달아 믿게 하여
하나님 나라로 인도해 주실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여
성령을 보내주시고 구원해 주실 것을
성경 곳곳에서 말씀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 성령이 오셔서 어떤 일을 하시는지
이어지는 본문 8절을 봅니다.
요16:8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한 마디로 말씀드려서 성령이 오셔서 복음의 말씀을
깨달아 믿을 수 있도록 잘 가르쳐 주신다는 뜻입니다.
마치 옛날 훈장 선생님이 회초리를 대며 훈계하여
글을 잘 가르쳐 주는 모습과 같은 의미인데 ....
여기서 책망하다는 (엘렝코)라는 헬라어로 논박하다,
훈계하다, 죄를 깨닫게 하다라는 뜻으로
복음의 말씀을 조리 있게 잘 가르쳐 주신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성령이 오셔서 들은 복음의 말씀을 조리 있게
잘 가르쳐 주심으로 저와 여러분은 비로소
복음의 말씀을 깨달아 믿게 되어
믿음의 용사로 거듭나 구원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믿음에 이르지 못하여
구원받지 못하게 되므로 예수님은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도 성령이 오셔야 믿음에 이르게 되어
구원받음을 잊지 마시고 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 주셔서
성령을 보내어 구원해 달라고 간절히 구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