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한 편 볼려면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장면,,,
안볼래야 안볼 수가 없는 이 영상물 기억나지 않으십니까?
이 비디오 홍보 영상은 수 년 전부터 인터넷 상에서 볼 수 있기에
이미 보신 분들도 많을 것으로 생각이 되는군요.
지금은 추억으로 생각하여 웃음도 나오고 하지만
그 때에 저 장면을 형제자매가 함께 봤다면 홍보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다소 눈에 걸리는 선정적인 장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면 예나 지금이나 이 분야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에 관계된 것인지
단속이나 온갖 법적인 제재를 가해도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비단 우리 나라에만 한정된 일이 아니라 다른 나라도 예외없다고 보여지네요.
아뭏든 비디오 한 프로를 빌릴려고 하면
주인은 주인대로, 손님은 손님대로 서로 눈치보였습니다.
아는 척하면서도 모르는 척이 동시에 존재했던 주인과 손님간에 서먹함...^__^;;;
그걸 한 눈에 구별 짓는게 성인용의 빨간색과 청소년용의 녹색 표시...였죠.
아마도 한번 쯤은 전부 경험이 있을법한
빌리는 사람이 청소년이든 성인이든간에 빨간 색의 성인용 비디오 테이프를 내밀 때의 그 느낌
하지만, 말씀드렸듯이 이제는 추억의 한 장면이라는 것과
추억의 비디오 테이프라는 것 외에는 다른 생각이 나지 않는군요...ㅎㅎㅎ...^_^
첫댓글 호환 마마보다 더 무서운...
무서울 수는 있는 거겠지만 호환 마마가 뭔지 아는 요즘 세대가 있을까요?
ㅋㅋㅋ 무엇보다 야한거 한편 빌려볼려고 액션영화1편 코미디영화1편 야한거 1편
총3편을 빌려야 했든 기억과 동네비디오방 형이 어느순간 냉장고 냉동실에서
비디오 테이프를 꺼내오더니 단골이라 특별히 빌려준다 2시간 내로 반납하라고
해서 집에서 틀어보는순간 온몸을 마비시켰든 빨간 비디오 ㅎㅎㅎ
잊을수가 없네요,,,,,,,,,,,
냉동실... ^^;;;
저희 집 식구들은 영화, 비디오에 별 관심이 없는 편이어서
한창 비디오 대여점이 유행할 때도 거의 이용할 일이 없었습니다.
문화에 신경 쓸 여유가 없을 만큼 부모님께서 가사 경영에 매달려야 했던 시기였지요.
대신 모친을 따라 시내 곳곳을 돌아다닐 기회가 어린 시절부터 많았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