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의 과거시험의 종류
조선의 과거 합격자 명칭
초시-- 향시(한양 200명,지방 500명)에 합격한 유생
첨지 - 향시에 합격하여 중앙으로 부터 교지(백패)를 받은 유생
생원과 진사는 성균관 입학 자격만 주어진다.
**교지(홍패)등은 복시 이상의 과거에서 받는다.
(조선의 병역의무는 18세부터 60세까지이나 성균관 유생과 향교의 유생에게는 병역의무가 유보되었다.)
성균관 유생은 300일 이상 입학을 하여야 문과(대과)과거 응시자격이 주어지며
성균관 입소 비용은 개인적으로 부담하였다.
식년시 - 소과(小科) · 문과(文科, 혹은 大科) · 무과(武科)가 있는데,
이를 부정기시(不定期試)인
증광시(增廣試) · 별시(別試) · 알성시(謁聖試) 등과 구별하였다.
소과의 경우 생원 · 진사의 복시,
문과는 복시 · 전시,
무과는 복시 · 전시,
잡과는 역과(譯科) · 의과(醫科) · 음양과(陰陽科) · 율과(律科)의 복시를 식년(3년)에 시행하였다.
또한
음서제로 진출하는 관리로는
성균관에 들어가지 않고 참봉(길게는 10년정도 능참봉자리가 나와야 임명된다)·훈도·오위장 등 종9품직에 제수되는 경우도 있었다
생원시 - 조선시대는 과거제의 하나로서 소과인 생원시를 설치하고 그 합격자를 생원이라 하였다.
이 제도는 과거제가 폐지된 1894년(고종 31)까지 계속되었다.
이들은 진사(進士)와 더불어 성균관에 입학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었다.
진사시 - 생원시와 마찬가지로 향시(鄕試)와 복시(覆試)로 구분되는데,
향시는 각 지방에서, 복시는 예조(禮曹)에서 실시되었다.
향시에 합격한 사람은 복시인 회시(會試)에 응시하여 100명의 진사가 선발되었다.
진사시의 초시에는 중앙의 한성시와 지방의 향시가 있었는데,
한성시에서 200명, 향시에서 500명이 선발되었고,
예조가 실시하는 복시에서 100명이 합격되었다.
(각고을 현(조선 8도 총154개의 현이 있었음.)
1. | 증광시 | 조선 왕이 등극하던 해 치루던 문과시험 합격자 33명 |
2. | 알현시 | 왕이 성균관에 방문한기념. 성균관생 만으로 시험이 치루어지며 그날 발표한다. |
3. | 별 시 | 별시는 조선시대에 경축할 일이 있거나 문신 중시가 실시될 때 시행되는 문과와 무과의 한 종류이다. 식년시와 구분하여 부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시험이라는 의미를 가지기도 하고, 국가와 왕실의 경축할 일이 있거나 문신중시가 실시될 때 시행되는 문과와 무과의 한 종류라는 뜻의 고유명사로 사용되기도 한다. 고유명사로서의 별시는 실시되는 명분에 따라서 증광시, 정시와 함께 경과(慶科)로 분류되었다. |
4. | 정 시(庭 試) | 정시는 조선시대에 국가나 왕실에 경축할 일이 있거나 문신중시가 실시될 때 시행되는 문과와 무과의 한 종류이다. 정시 문과는 유생들의 권학을 목적으로 실시되어 녹명 절차가 느슨하였으며, 단 한 번의 시험으로 급락이 결정되어 시관 상피제, 시권 역서 등이 적용되지 않아 채점의 공정성, 응시생 통제 등이 문제되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영조 대에는 정시 문과에 초시를 설치하고, 전시에서 시권을 역서하여 채점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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