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대한민국 종단 7부 마지막
위 물집이 골인할때까지 계속해서 필자를 괴롭힌 발 입니다.
1. 골인 후
많은분들의 축하속에 사진찍고 땀으로 얼룩진 몸을 샤워하라고 화장실 간다. 대회 종료부터 갑자기 소낙비가 오기 시작한다.
옷을 벗고 양말를 벗고 씻으려니 발물집으로 오른쪽 발 한발 한발 움직일수가 없어, 효주님 남편 김승준님이 직접 등도 밀어주고 샤워까지 해 준다.
식당에서 자원봉사 하는 분들에게 고맙다고 얘기도 하여야 하나, 내몸이 천근만근이고 도저히 움직일수가 없어, 승준님의 도움으로 엎혀서 차량에 오른다.
차량에 올라 문산 부근 최고 맛있다는 장어집에서 한택수님을 함께 만난다.
장어를 먹으면서 꾸벅꾸벅 졸았나 보다. 주위에서 얼마나 피곤했으면 먹으로면서 끄덕끄덕 졸고 있냐고 웃는다.효주님 장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승준님에게 물집을 퇴치 하려고 했으나, 상태가 좋지 않다, 클럽회원인 최명은님이 병원에 있으면서 본인이 근무하는 경희재활병원으로 빨리 오라고 한다.
엎혀서 다시 안산으로 이동하여, 경희재활병원에서 이동한다.
클럽회원이 병원 실장에게.
"대한민국 종단 537km 달리고 왔는데 물집통증으로 병원에 입원을 해야 합니다" 얘기를 하니
병원 실장이라는 분이, 완전 거지 같은 내 상태를 아래 위 쪽을 한참이나 눈 여겨 보더니,
"이곳 입원은 안됨니다, 만약에 입원해서 무슨 사고라도 나면 큰일 납니다, 입원을 절대 안됩니다" 무 짜르듯이 단방에 거절을 한다.
얘기 결론은 상태가 너무 안좋아 괞히 입원했다가 잘못되면 본인 잘못이다, 그런 눈치였다
입원하기가 어렵다고 하는데, 마침 병원 원장님과 안면이 있어 얘기하니 곧 빨리 수속을 밣아 입원하라고 한다.
엎으려서 발에 있는 실을 한개 한개 제거 하면서,
"만약에 파상풍에 있으면 큰일 납니다, 다음 부터는 조심해야 합니다" 실을 제거 하면서 고름을 짜는데, 다시한번 산모의 고통을 느낀다, 악~ 으악~~~
"참으세요".. 으악~~~~
병원에 입원하여 물집을 제거하고, 영양제, 닝게루를 맞고 꿈 나라로 향한다.
퇴원 후 5일동안 병원에가서 물집을 오려내고 보니, 발 바닥에 물집을 제거한 부분에 생살이 돋아나야 하는데,적어도 약 1개월 정도 걸린다고 한다.
2. 대회 출발전에 맛있는것 사 먹으라고 찬조하신 분들 감사 드립니다.
김영남, 문수경, 이영철, 이윤영, 김현, 이희찬, 전호경, 정영자, 조헌호, 최동진
한경순, 한택수, 허진수, 이우미, 이창숙, 장영순, 김진한, 김복희, 박영철, 김진한
오영호, 강효주:홍삼원액, 최명은:맛있는 탕제공, ktis동료 등
3. 문자 메세지 내용
많은 분들이 포기하지 말고 잘 달릴 수 있도록 수천개의 문자를 하였으나, 비가 오고 힘이들어 일일이 회신 못해 드려 죄송 합니다, 이글을 통하여 답변, 통화하지 못해 죄송 스럽게 생각합니다, 많은 이해 부탁드립니다.
- 횟팅 입니다, 저의 모델 입니다,힘내세요
- 종단 537 참가축 무사성공을 기원 찬조금? 어디로
- 즐거운 여행되시고 무사히 대한민국 종단 537키로 완주 하시기 바람니다
- 머나먼 종단 무사완주를 ...
- 훌륭하십니다, 일주일 마라닉 하는 맘으로 자연인이 되어 순수하게 가볍게 잘 달리고 오세요
- 준기쌤 분부대로 따르겠습니다, 고행길속에 인생의 자유로움과 편안함 누리세요
- 무사완주하여 건재함을 만천하에 알리세요
- 굳은 의지 경이롭습니다. 기도합니다, 완주
- 끝임없는 도전에 큰 박수를보냄니다. 부디 무사완주 하시길
- 저는 계속 기도 하겠습니다. 감독님 멋져 버려요
- 울맨 안전이 우선인거 잘 알고있지? 무리하지 말고 즐런 하시게나,,
- 꼭 무사 완주하시고 오세요, 금의환영, 무사히 돌아오시면 팀 뜻이 맞는 사람끼리 해단식 해요
- 대한민국종단 537km 힘찬응원, 격려, 찬조금 감사 드립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한준기 올림
- 매일 자신과 싸움에서 승리하는 한준기 화이팅
- 비 걱정했더니 또 며칠은 폭염~ 그래요 마지막까지 힘내세요 화이팅 하세요
- 식사하고 빨리 주무세요, 한시간만 푹자고 일어나면 씩씩하게 다시 시작하세요, 아자 아자
- 잘 뛰고 있지요, 대단 합니다
- 날씨가 서늘해서 뛰기 좋은때 힘내서 빨리 뛰어와요 맛난것 해놓고 기다릴께요
- 시피점에서 사진을 못찍고 온것이 아직도 아쉬움이 있네요, 남은거리 잘 하시고 꼭꼭 안전,
잘 드시고요, 지금 아저씨 옷 가방 빨고 있어요, 혹시 필요한것 있으면 연락 주세요
- 포기하면 그럼, 어제 다녀온것 허사가되나요, 지금껏 달린것은 거품으로 되어 버리면 아깝잖아요, 이유불문하고 무조건 목표달성하여 완주하세요
- 극한은 맛 봤으면 목적은 달성했으니까무리하지 말아요,욕심도 길위에 버리면 좋겠네요-이명상
- 몸컨디션 봐가면서 하세요, 넘 더워서 우리도 힘든데 5일동안 왕땀빵울을 쏟으니 존경합니다
- 너무 세게 달리지 말구, 걸어서는 더욱 더 안되고 시간분배 잘해서 450시피 통과해야만 합니
다, 이제와서 미정이면 너무 억울 합니다.
- 대축전선수 초분 목달이나 일요일 대회시까지 꼭 전달해 주세요 ㅋㅋ
- 450시피 도착하셨나요, 점심 맛있게 드시고 땀띠나는 좀 어떠세요? 오늘은 그래도 날씨가 좀 낳은것 같아요 조금만 기운 내세요
- 감독님 아주 잘했어요, 필요한것 있으면 말씀하세요, 가지고 갈께요, 밤에요
- 조금만 더 힘내세요, 노장의 마지막 투혼을 발휘하세요,
- 드뎌 힘든 고비 모드 다 넘었습니다, 지금까지 달려온것 처럼 천천히 꾸준하게 달리세요 제한시간이내 가볍게 완주할 수 있습니다, 승리자의 월계관을 꼭 쓰고 돌아오세요, 환하게 웃는 모습이 눈앞에 보입니다
- 시원한 팥빙수 갖고 응원나갈께요, 어느 대교인지 어느방향인지 알려 주세요
- 잘하고 있엉.. 여기 더운데 ㅋㅋㅋ
- 낼까지 끝날일이 있어 함께 못해 죄송합니다, 끝까지 투혼을 발휘하고 반드시 월계관을 쓰고 오세요
- 천만다행입니다, 얼마나 애가 타는지 무조건 완주해야 합니다. 안마클의 크나큰 자랑입니다, 당신의 마라톤 열정에 크나큰 감동을 먹었습니다, 어제 세상에 두려울것이 없습니다
- 2년전 3시간 오버로 시간내 완주 못해 절치부심해서 다시 도전하신거 있지 마시고 남은 80키로 잘달리세요 홧팅
- 저도 감개 무량합니다, 응원하러 가려고 포도 자주 살구 복숭아 사 놓았는데 준기샘님의 여유로운 완주를 위해서는 맛있는 과일은 만옥님이 먹겠습니다 히히 마지막 최선을 다하여세요
- 우리에게 남긴 당신의 업적은 기리 기리 남을겁입니다. 만약 월계관을 쓰지 못하더라도 당신의 결정에 뜨거운 찬사를 보냄니다
- 임진각이 코앞입니다, 조금만 더 힘내세요, 카페 보면서 열심히 응원 합니다 -거북이 조광현
- 대단하십니다. 챌린지 힘! 힘!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세요, 존경합니다, 화이팅
- 충분한 식사 마치시고 조용한 곳에서 잠 한번 멋드러지게 자고 일어나서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마지막 투혼을 불사르세요, 마음이 짠하니 아려 오네요
- 여러가지 힘들겠지만 지금부터가 진짜입니다. 힘내세요
- 다람쥐언니랑 명은씨 정성을 생각해서라도 꼭 완주 하세요
- 이제 얼마남지 안았습니다, 도전과 역경을 이겨 내시는 준기님께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오섭
- 체력이 바닥일테지만 낼 하루 더 기운내서 임진각 골인하셔야 합니다, 아자 홧팅-박태현
- 힘내시고 정신력도 중요 하지만 체력도 중요, 영양섭취도 중요 합니다- 박우상 감독
- 친구야~ 일어나 걸어라,,,고지가 눈앞이다
- 다리부상은 더 심해지고 있나요, 많이 아프죠, 여기서 멈춘다 하여도 자랑스럽습니다, 최선을 다해 여기까지 왔으니 말예요, 당신의 선택을 존중 합니다-
- 응원보냄니다, 고지를 남겨두고 가장 힘들진대 잘 견디시리라 믿으며오늘 멋진 소식듣고 싶네요
- 어제 망배단가서 기도하고 왓습니다, 꼭여기까지 오게 해 달라고 문산 파주 다음에 임진각-계욱
- 그랜드슬래머 오늘 기필코 이루싶시요 6시간 기어서라도 필승 힘힘힘
- 와우~ 우리의 영원한 사부 끝까지 안전조심 하시고요
- 오늘은 날씨가 더우니 탈수되지 않도록 물 마니 드시고 뛰세요
- 그래 당신을 지켜보는 많은 눈과 마음을 들여 함께 한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해냈다는 기쁨과 당신에 소박한 미소가 모두의 가슴에 행복으로 안착되길 소망합니다, 최선을 다해 함께 행복 합시다
- 제 마음은 엄마병원 문제만 아니면 다람쥐 언니랑 망배단 가고픈 맘~ 꼭 멋진 모습으로 오세요
- 산땅 밟으소서
- 마지막 레스카페를 멋드러지게 밣은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여기서 포기란 있을 수 없답니다. 무조건 완주해야만 합니다
- 오늘 임진각으로 저랑 남편이랑 프로님 모시러 갑니다. 12시안에 도착합니다. 무조건 완주하셔야 합니다
- 태종대~임진각 종단중인 한준기님 응원메세지 28키로 남았음, 마지막 힘
- 얼마나 힘드세요, 지칠대로 지친몸 마지막 입니다, 이 악물고 완주 하시길
- 프로 이젠 긴여정을 바로 코앞에 있습니다, 얼마남지 않은거리 마지막까지 힘 내세요
- 프로님최고예요,멋진 레이스를 넘 훌륭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잘 달렸어요,, 자랑스러워요-만옥
- 울면서 달리더라도 완주 하셔야만 합니다, 꼬옥~ 다람쥐가 마중 나갈께요 마지막 힘힘힘
- 고지가 보입니다, 마지막 고통뒤의 종단 완주의 기쁨이 함께 하시길-이왕하
- 준기형 끝까지 용기내어 꼭 완주 하시길...
-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하세요, 역시 챌린지 힘입니다, 꿈은 이루어 집니다,. 박우상 감독
- 준기성 이제는 기어서라도 가야합니다, 마지막 힘으로 화이팅
- 고지가 눈앞인데,, 젖먹던 힘까지 사력을 다해 영광의 그랜드슬램머를 향하여 홧팅
- 고지가 코앞 아자 힘내시고 골인지점이 보인다 -박원동
- 마음이 조마조마 쿵당쿵당 두근두근 하던게 좌악~ 풀립니다, 감독님 멋져 부려요- 김복희
- 무더위와 어두운밤과 배고픔 이제 힘든여정의 마무리 단계까지 오셨습니다, 마지막 힘- 영남
- 준기야 마지막 젖 먹던 힘 모두내서 무사히 완주 바람다, 전화 받기 힘들지 ?- 조성삼
- 이제 다 왓네요, 마지막 젖먹던 힘까지 기필코 이겨내시길, 2시간 남았네요 당신은 승리자 입니다- 허진수
- 앞으로 얼마나 가야할지, 지나온 길이 꿈만 같지만 또 다른 꿈을 이루기 위해 전진~
- 마지막 젖 먹던 힘까지 힘을 내세요- 이석호
- 사부님 조금만 힘 내세요, 다람쥐 언니가 마중나갑니다, 큰 박수 보냈습니다, 아자 화이팅-명은
- 오늘 맛난 장어 먹으러 갑니다, 임진각 12시경 도착함
- 한선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시길~~ -오영호
- 감독님 으싸으싸 화이팅 하나 둘 셋 넷 하나둘셋넷 화이팅
- 태종대~ 임진각 종단중인 한준기님 응원메세지 28키로 남았습니다- 허진수
- 여유롭게 달리셔도 12시30분이면 완주 하십니다. 저도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처럼 즐건 마음으로 달리면 충분 합니다, 비가 오네요, 다행입니다 이제 그동안 의 고통도 말끔이 시원하게 씻으시고 레드카페 에 힘껏 두손을 활짝 펼치세요
- 전생에 뭔죄를 그리 많이 지었기에 고통을 즐기시나이까 신도림에서 지금 출발함
- 임진각 주차장 보이시나요, 무사완주 추카 추카 젖먹던 힘 첫날밤 힘 팍팍
- 잘했어 장하다 눈물겹네, 얼마나 힘들었을까? 끝까지 만세다
- 추카 추카 합니다, 비가와서 시원하죠,, 물구나무 서도 갈수 있다
- 와우~ 10분전 도착 하이소,,, 완주가 1등 준기오빠 파이팅 다 왔다
- 꼴찌면 어때 제한시간만 하면되지, 비가와서 덥지는 않겠네
- 빨랑오세요 또 꼴찌에요,, 아무나 하는것도 아닌대 ㅎㅎ
- 어디쯤일까요? 택수인데 임진각 가고 있습니다 - 한택수
- 빨랑 오세요, 아저씨들 배 고프데요, 신랑도 배고파 죽겠네요
- 축하 만땅.. 안산땅 당당하게 밣으소서,,, 수경
- 준기성의 완주를
- 완주를 축하 드립니다, 빠른 회복 기원 드립니다, 홧팅 - 김종애
- 멋진 마무리 축하 드립니다, 편한 휴식으로 재충전 하시길, 행복한 귀가길 되세요
- 임진각에서 온 기쁜소식 한준기님 537키로 12시22분에 완주, 회원 여러분 축하해 주세요
- 어머나 드디어 해 내셧군요, 넘 감격스럽답니다. 준기오빠 넘 멋집니다.최곱입니다- 영남
- 진정한 챔피언 영광스런 챔피언, 축하 합니다. 그랜스슬래머 푸셨네요, 다친곳은 없는지요
- 당신은 영원한 승리자 입니다. 완주를 진심으로 축하 합니다- 병익
- 집에 잘 도착 했나요? 고생 많이 하셧어요
- 축하 드립니다, 고생하셧습니다. 이제 편하게 푹 쉬십시요
- 축하 완주 만세!! 3창 - 오영호
- 수고하셔습니다. 대한의 멋진건아 축하의 박수를 보냄니다- 박종배
- 축하 합니다, 고생하셨어요- 조경섭
- 선배님 축하 축하 고생하셨습니다- 최범웅
- 축하 드립니다. 빠른 쾌유 바람니다, -김현
- 축하해요, 수고 하셨고요, 풀 쉬세요- 박영철
- 감독님 아니 사부님 감축드립니다,. 언능 병원으로 오세요 - 최명은
- 완주 축하 드립니다, 대단한 프로님께 큰 박수를 보냄니다. 짝짝짝 - 김주희
- 선배님 축하 드려요, 마라톤 오나주하셨다고요, 정말 멀던데 힘드셨지요,,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박정기
- 준기야 축하한다. 몸 추수리고 축하 파티 해야지. 고생했다. 그랜스슬램머 만세다- 이용구
- 완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빠른 컨디션으로 회복바람니다
- 완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박상노
- 선배님 마라톤 완주 축하 드려요--박은경
- 축하 드립니다. 더욱 건강 하세요- 유해선
- 정말 대단하십니다. 안산모든 마라톤클럽의 영광일것입니다. 회복 잘하십시요- 조광현
- (긴급)안산 호우주의보 발령. 방재단원께서는 주변 상황보고 바람니다- 방재단장(보너스)
-구멍뚷린 하늘에 비가 엄청오네요, 햄 푹 쉬라고 ...회복되면 시원한 맥주 한잔...
- 대단하신 우리 선배님 존경합니다. 축하 드립니다. 비도 많이 오는데 편안히 쉬세요-손인옥
- 울트라 마라톤대회 완주를 축하 합니다. 선배님 안전 짱 이에요 -미진
- 종단완주를 축하 드립니다. 몸조리 잘 하세요- 임대윤
- 완주 축하 드립니다. 빠른 회복를 빌며 다음엔 저도 댈구 가유~~ 푹쉬세요 -이승연
- 완주를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빠른 회복 바람니다- 임용수
- 완주 축하 드립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 김은화
- 완주 축하 합니다. 빠른 회복 하시길- 박유신
- 빠른 피로 회복을 기원 드립니다. 님은 진정한 울트라맨 입니다. - 이후근
- 대한민국 종단 완주하신 한준기님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빠른 회복을 기원 합니다-이명상
- 537))여러분들의 힘찬 응원, 격려, 음식준비등으로 무사완주 감사 드립니다, 한준기
- 인간승리, 철각의 사나이 한준기 고생했어요-이윤영
- 그랜드슬래머 등극을 축하 합니다. 몸잘 추스리고 주로에서 멋진 모습보여 주기길- 오영철
- 축하만땅...포기 했으면 안산진입로 다 막으려 했는디..ㅋㅋㅋ 언능 회복하고 뵈요-문수경
- 무사히 완주 하심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정민수
- 위대한 승리자 축하 합니다 선배님 파이팅-한정희
- 축하인사하러 갈께요, 초대해 주셔서 고마워요,, 이제 몸과 맘 모두 편안해지셨죠-허만옥
- 형님 이제는 걸어다닐만 하신지요, 발바닥이 아직 후끈후끈 하지요, 빨리 회복 하시길..
** 더 많은 문자가 왔으나 핸드폰 제한 용량 초과하여 나머지는 삭제되었습니다.
더 많은 소중한 문자 함께 담지 못해 죄송 합니다****
4. 수고 하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1) KUMF 진행요원 : 박길수 회장님, 김부성 사무총장님, 조민연님
2) 조직위원회: 전창환님, 정승주님, 정화국님
3) 주로감독 : 박준형님, 조인석님, 박건홍님, 심만섭님, 진장환님, 김동춘님, 심재중님
4) 각 50키로 마다 시피장
한창훈님, 정왕기님, 최한성님, 김영화님, 박종택님, 김영한님, 이주상님, 정기영님,
이한기님, 이수구님 등
5) 비통보 유동 시피 : 강영석님, 임정규님
6) 사진촬영을 해 주신 월야 윤장웅님 그리고 주로에서 사진촬영하신분, 물집을 제거한 윤명준님
7) 안산시마라톤클럽 허진수 회장님 외 회원들, 강효주님, 최명은님, 조헌호님, 김진한님, 안산챌린지 박우상감독님, 허만옥님 등 그 외 많은 분들이 주로 혹은 각 CP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일일이 기록못한점 있더라고 용서해 주시기 바람니다.
5. 울트라 인연
풀코스만 달리면 마라톤 끝이다 라고 생각하였는데 우연히 클럽 이영철님 집에 걸려 있는 서울울트라 100키로 완주 메달을 보았다. 2004년 서울울트라 100키로 완주 후 이것으로 울트라도 끝인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니었다. 횡단, 종단이 기다리고 있었다.
2005년 4월경으로 기억된다.
우연하게 인터넷 쇼핑을 하는 가운데, 강화~ 창후리 완주 사진과 글이 씌여져 있었다.
"강화출발해서, 강릉 경포대까지 308KM 완주 후 경포대 해수욕장에서 풍덩하는 사진을 보고,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울트라에 매력에 빠져보고 싶었다"
글과 사진을 읽어 보면서, 선뜻 뇌리에서 지워지지 안는것이 현재까지 왔음을 느낀다.
마침 경기지맹 회원으로 같은 KT에 근무하는 심화진님이 2004년 횡단을 완주하였다는 정보를 얻어, 시간 날때마다 횡단 308키로 정보를 얻는다.
곧 바로 실행하여 2005년도 대한민국종단 622키로 신청하여 달리다가 500키로 시피 제한시간에 걸려 탈락하게 한다 (탈락자: 한준기, 심성기 등 7명 정도),
종단 622키로 탈락 후 주위에서는 무리다,신청하지 말라 하는데, 2005.9월 횡단을 완주한다.
그 후, 622키로 재수만에 완주, 537키로 3수째만 완주하게되어 그랜드슬래머로 등급합니다.
6. 기사내용
7. 맿으며
컴퓨터 컴맹 있는가 하면, 마라톤 문맹자 마맹이 있습니다.
흔히 마맹들은, 그 힘든 537키로 무엇 때문냐 달리고 있냐, 미친것 아니냐? 얘기를 하면 요즘은
"세계 최고봉 14좌봉 완등에 성공한 오은선 대장님을 알고 있습니까?
그분은 뭐가 좋아 13좌봉 등정에 성공했습니까? 물른 비유는 틀리지만 이렇게 얘기하면 더 이상 묻지 않습니다.ㅋㅋ
완주 후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흔히 그렇지만, 대단하다, 정말로 인간승리다, 존경스럽다, 그리고 신문에 내 기사를 보고 많은 분들에게 축하 한다고 전화가 옵니다.
완주 후 신체의 변화가 있다면, 몸무게가 약 5키로 빠졌답니다, 아무리 운동해서 평상시 유지하던 몸무게가 빠졌다는것에 대하여 제 자신도 이상하답니다. 몸무게 빠진틈을 타서 어느분은 sub-3 하라는 분들도 있답니다.
** 100점 맞아야 합니다 **
카페를 운영하면서 일반 마라톤대회 혹은 울트라 대회 완주 후 항상 얘기합니다
섭3리, 좋은기록도 중요하지만, 항상 마라톤 완주기를 얘기 합니다
즉, 마라톤 완주기를 작성해야 100점 이라고 항상 얘기 합니다
a경우: 쓸 얘기가 없다
b경우: 워드를 못친다, 컴퓨터를 칠줄 모른다
c경우: 항상 바쁘다, 바쁜데 써서 무엇 하느냐
d경우:
완주기를 작성합니다, 완주기를 작성하는 사람은 한가해서 쓰는것은 절대 아닙니다.
시간이 흘러가면 기억이 살아나기 힘듭니다.
삶의 체험, 그간의 기억을 되살려 완주기를 작성하므로서 본인의 발전도 상당히 진보되고,
또한 독자들이 글을 읽으므로 대회 진행과정을 알 수 있답니다.
첫댓글 잘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지난일을 생각해 보면 마치 꿈을 꾼것 같기도 합니다
지금 다시 할수도 있지만 여건상 힘들것 같기도 합니다
힘든만큼 보람도 있습니다
힘든것은 아주 아주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습니디
코로나 19 각자 주의가 필요 합니다
아프지 말고
건강을 유지 하시기 바람니다.^^
대단한 용기를 가진 마라토너
한준기♡
존경합니다
과찬 입니다
매사 최선을 할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