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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년 뒤 강남 아파트 한채 값까지 오를 수 있다는데…정말? [투자360]
캐시 우드 아크투자운용 대표 [연합·게티이미지뱅크] |
[헤럴드경제=서경원·유동현 기자] 일명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미국의 캐시 우드 아크투자운용 대표는 대표적인 비트코인 강세론자다. 원화 기준으로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1억원을 넘은 상태이지만, 캐시 우드는 앞서 2030년까지 비트코인이 20억원(약 150만달러)까지 갈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캐시 우드는 최근 뉴욕의 한 비트코인 투자 행사에 참석, 비트코인의 최근 발전 상황을 볼 때 비트코인 가격이 2030년까지 380만달러(약 51억원)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치를 상향했다.
캐시우드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가격에 파란불을 켜놓았다”며 기관들이 자체 포트폴리오의 5% 이상을 비트코인에 할애시 그것만으로도 기존 목표치에서 230만달러 더 오를 수 있따는 분석을 내놓은 것이다.
[123rf] |
한편, 비트코인 공급량이 줄어드는 반감기를 3주 앞둔 가운데 7만달러 선을 회복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순유출이 완화되고 다시 유입세로 전환하면서다. 역대(1~3차) 반감기에서는 가격이 하락한 후 6개월 뒤 상승하는 동일한 흐름을 보였다. 시장에서는 금리인하 등 대외 여건 개선에 따른 큰 폭의 상승 전망과 동시에 과거처럼 큰 폭의 수익률은 제한적이란 분석이 나온다.
비트코인의 4차 반감기는 오는 22일 전후로 예상된다. 반감기란 비트코인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기다. 현재 하루에 약 900개 채굴되고 있지만 반감기 이후에는 약 450개로 줄어드는 공급 감소가 이뤄진다. 반감기 효과는 반감기 당일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시작일부터 장기간에 걸쳐 누적돼 나타난다. 앞서 1차(2012년 12월 28일) 2차(2016년 7월 11일), 3차(2020년 5월 4일) 반감기를 겪었다.
2024.4.2
가상자산 시장이 강세장의 마지막 단계로 접어들며 가격변동이 보다 급격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가 제임스 체크는 “가상화폐 시장이 ‘열정적 강세 단계’에서 ‘도취적 강세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도취적 강세 단계는 투자자의 낙관이 고조되며 급격한 가격변동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가상자산 투자 수요와 가상자산 관련 언론 보도도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비트코인(BTC)의 가격도 함께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체크는 “랠리 전반에 걸쳐 가격 조정이 크지 않았던 것을 고려하면 현재 강세장은 BTC 역사상 가장 강력한 구간 중 하나”라며 “BTC 수급 격차와 높은 가격 지지를 발판 삼아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4.2
비트코인, 4번째 반감기 앞두고 ‘2억’ 전망도…이더리움은 ‘때를 기다려야’
4월, 비트코인 4차 반감기 예상…가격 2배 전망도 나와
역대 반감기 전후 가격 급등 후 하락 패턴…이번에는?
비트코인 정점 찍은 뒤에야 ‘알트장’…“겨울 전후 예상”
출처=바이낸스 홈페이지 이번 달 비트코인의 4번째 반감기가 예정돼 있다. 일반적으로 공급이 감소하는 반감기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해왔다.© 이번 달 비트코인의 4번째 반감기가 예정돼 있다. 일반적으로 공급이 감소하는 반감기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해왔다.
이번 달 비트코인 채굴량이 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예정되면서, 반감기 전후 비트코인 가격 및 가상자산 상승장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내년 초 2억 원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이더리움 가격 상승은 이번 상승장 후반부를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1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제공하는 ‘비트코인 반감기 카운트다운’에 따르면, 비트코인 반감기는 이달 20일 오후 6시 42분께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달 말 비트코인의 84만 번째 블록이 형성되면서 채굴 보상이 6.25개에서 3.125개로 줄어든다.
반감기는 비트코인의 공급량을 급격하게 감소시키는 만큼, 특히 투자 시장에선 가장 큰 사건 중 하나로 여겨진다. 이와 관련해 1일(현지시각) 마크 유스코 모건 크릭 캐피털 최고경영자(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반감기 9개월 뒤에 비트코인 가격이 15만 달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했다. 유스코 CEO는 “반감기 후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시장 참여자가 늘어나며 비트코인의 가치는 2배 가까이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인 지난달 31일(현지시각)에는 데이비드 머서 LMAX 그룹 CEO 역시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비트코인이) 5자리 숫자가 아닌 6자리 숫자로 거래될 것”이라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봤다. 그는 “수요공급 기반으로 보면 전 세계 자산의 3~5%가 비트코인에 몰릴 수 있다”면서 “이렇게 되면 가격이 급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코인마켓캡 비트코인은 앞선 3번의 반감기를 전후로 급격한 가격 상승을 나타낸 바 있다.© 비트코인은 앞선 3번의 반감기를 전후로 급격한 가격 상승을 나타낸 바 있다.
반감기가 관심을 받는 이유는 비트코인이 매 반감기마다 급등과 하락을 반복해 왔기 때문이다. 2012년 1차 반감기 비트코인 가격은 그해 11월 11달러 수준에서 1년 만인 2013년 말 1000달러를 넘어섰다. 이후 꾸준히 하락해 2015년에는 200달러대 바닥을 찍은 뒤 2016년 7월 2차 반감기 도래 이후 6개월 만에 2만 달러를 달성했다.
2019년 3000달러대까지 후퇴했던 비트코인은 2020년 5월 3차 반감기 이후 1년 만인 2021년 4월 6만 달러 고지를 밟았고, 같은 해 7월 반토막이 난 뒤 그해 말 다시 6만8990 달러를 기록했다. 전고점을 달성한 비트코인은 이후 테라루나 사태, FTX 파산 등 사건을 거치며 2022년 말 1만5000달러 선까지 후퇴했으나, 최근 반감기에 대한 기대감 및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등을 동력으로 7만1377달러를 기록하며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다만, 이번 반감기에는 비트코인 현물 ETF로 인한 수요 증가가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그레이스케일은 지난달 보고서를 통해 “역대 반감기 직전에 하락장이 펼쳐졌는데 이번에는 지난 사이클들과 비교해 하락폭이 크지 않았다”면서 “새롭게 등장한 BTC 현물 ETF 매수자들이 하락세 또는 조정장에 어떻게 반응할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분석한 바 있다.
출처=크립토퀀트 크립토퀀트 저자 댄 림은 비트코인 6개월 이상 보유자의 실현시가총액 그래프를 통해 아직 비트코인 가격이 정점에 도달한 것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크립토퀀트 저자 댄 림은 비트코인 6개월 이상 보유자의 실현시가총액 그래프를 통해 아직 비트코인 가격이 정점에 도달한 것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게다가 시장이 아직 상승장 초반부임을 보여주는 분석도 나와, 단기 투자자 유입으로 인한 추가 상승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보인다. 크립토퀀트 저자 ‘크립토 댄’은 31일 “과거 상승장에서는 중장기 물량 비율이 18%까지 하락할 때가 고점이었다”면서 “현재는 중장기 (비트코인 투자) 물량의 비율이 50%가 넘는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까지 가상자산 시장에 신규투자자들이 물 밀 듯이 들어오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면서 “2024년 내에 신규투자자가 크게 유입되면 비트코인 상승장 후반부에 도달, 지금보다 훨씬 비싼 가격에 거래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관련 동영상: 비트코인 1억 원 돌파 코앞...금값도 고공행진 / YTN (Dailymotion)
반면 이더리움의 시간이 찾아오는 데는 일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우선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여부가 아직까지 미지수다. 지난달 게리 겐슬러 SEC 의장이 또다시 이더리움의 증권성에 대해서 언급했고, 미 법원에서 가상자산의 2차 판매 역시 증권성이 있을 수 있다는 판결이 나오는 등 현물 ETF 승인에 먹구름이 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업계 전문가와 분석가는 올해 5월 데드라인에서의 승인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더블록 등 외신에 따르면 가상자산 MM업체 GSR은 이더리움 현물 ETF의 5월 승인 가능성을 1월 75%에서 20%로 낮췄다.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인텔리전스 애널리스트 역시 승인 가능성을 70%에서 30%까지 하향했다.
출처=크립토퀀트 크립토퀀트 저자 댄 림은 상승장 후반부에 가야 이더리움 도미넌스가 상승하는 '알트장'이 온다고 설명했다.© 크립토퀀트 저자 댄 림은 상승장 후반부에 가야 이더리움 도미넌스가 상승하는 '알트장'이 온다고 설명했다.
온체인 데이터상으로도 이더리움 상승장은 아직이다. 크립토 댄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많이 상승하는 기간에는 보통 이더리움을 포함한 알트코인이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적다. 비트코인이 어느 정도 고점을 기록해야 본격적인 이더리움 상승장이 온다는 뜻이다.
그는 이 시기를 올해 겨울이 오기 전후로 내다봤다. 그는 “(비트코인) 중장기 물량 비율이 현재는 50%가 넘어 아직 많이 남은 것처럼 보이지만, 현물 ETF 관련 기관 및 개인이 빠르게 시장에 유입되며 비율이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다”면서 “빠르면 올해 겨울이 오기 전에 비트코인이 고점을 찍을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이더리움을 포함한 ‘알트 순환장’도 오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4.19
비트코인, 정말 30억원 시대 열릴까 [Global]
로버트 기요사키가 비트코인 가격이 230만 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사진=뉴시스]© 제공: 더스쿠프
[비트코인 긍정론과 회의론]
정말 30억원 시대 열릴까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의 비트코인 강세론을 지지하고 나섰다. 13일(현지시간)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비트코인은 230만 달러(약 31억8400만원)를 달성할 것’이란 캐시 우드의 전망에 “나도 비트코인이 그 가격에 도달할 것으로 믿는다”고 동조했다.
기요사키는 지난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캐시 우드는 매우 똑똑한 사람”이라며 “나는 그의 의견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그는 “전망이 틀릴 가능성도 있지만 캐시 우드의 말이 맞는다면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수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달러를 보유할 여건이 된다면 차라리 0.1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게 더 똑똑하고 현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월 캐시 우드가 이끄는 자산운용사 아크인베스트먼트는 연례보고서를 통해 2030년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23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크인베스트먼트는 “글로벌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비트코인의 비중을 현재의 1%에서 19.4%까지 높이면 6년 내 비트코인 가격은 23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며 “이는 현재의 가격 수준에서 5144.33% 상승하는 셈”이라고 전했다. 아크인베스트먼트는 비트코인 가격의 상승 배경으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비트코인 반감기, 기관 채택의 증가, 규제 불확실성의 감소 등을 꼽았다.
캐시 우드와 기요사키의 전망은 맞아떨어질까. 아직은 답을 하기 어렵다. 기요사키의 예상과 달리 비트코인의 가격은 소폭의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5시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6만1240.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최고가를 기록했던 3월 13일(7만3066.30달러) 대비 16.2% 하락한 수치다.
4.24
향후 2-3개월 간 지루한 횡보 가능성
블랙록 68영업일 연속 자금 유입
그레이스케일과 블랙록 역전 임박
과거 2차와 3차 반감기 흐름에 힌트 있어
[서울=뉴스핌] 한태봉 전문기자 = 요란했던 비트코인의 4차 반감기 이벤트가 조용히 마무리됐다. 4월 20일부터 비트코인 일일 채굴량은 기존의 900개에서 약 450개로 반토막 났다. 하지만 극적인 가격 변동은 없었다.
한국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3월에 호기롭게 최고가인 1억500만원을 찍은 후 현재는 9500만원 전후에서 등락을 거듭 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가격의 대 반등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는 여전하다.
◆ 향후 2-3개월 간 지루한 횡보 가능성 높아
하지만 많은 투자자들이 착각하고 있는 사실이 있다.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의 즉각적인 반등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 실제 과거의 2차와 3차 반감기 사례를 살펴보면 비트코인은 반감기 이후 즉각 상승하지는 않았다. 최소 2~3개월간의 지루한 횡보 구간이 있었다.
반감기 후 비트코인 곧 반등? ‘블랙록’ 변수에 달렸다© 제공: 블록미디어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비트코인의 2차 반감기는 2016년 7월 9일이었다.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이날 비트코인 종가는 651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3개월 뒤인 2016년 10월 9일에는 617달러로 오히려 -5%를 기록했다. 실망스러운 수익률이다. 하지만 이후부터 회복세를 보여 2016년 12월말에는 48% 상승한 964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의 시세가 본격적으로 폭발한 건 반감기 다음 해인 2017년이었다. 2차 반감기 일로부터 약 1년 5개월 지난 2017년 12월 16일에 1만9497달러를 기록하며 2895%라는 무지막지한 수익률을 달성했다.
반감기 후 비트코인 곧 반등? ‘블랙록’ 변수에 달렸다© 제공: 블록미디어
비트코인의 3차 반감기 날짜는 2020년 5월 11일이었다. 이 날의 비트코인 종가는 8602달러였다. 하지만 2개월이 경과한 2020년 7월 11일까지도 비트코인 가격은 고작 7% 상승한 9240달러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후부터 큰 폭의 상승이 시작됐다. 결국 연말인 2020년 12월말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2만9002달러로 치솟았다. 반감기 후 불과 8개월만에 237%라는 경이적인 수익률을 기록한 셈이다.
3차 반감기 역시 더 큰 상승은 반감기 다음해인 2021년에 나왔다. 3차 반감기 일로부터 약 1년 6개월 경과한 2021년 11월 8일에 6만7567달러를 기록하며 최고점을 찍었다. 수익률은 무려 685%를 기록했다.
지난 2차와 3차 반감기 사례로 알 수 있는 건 반감기가 반복될수록 이전보다 상승폭이 축소된다는 점이다. 2차 반감기 때는 29배가 올랐지만 3차 반감기 때는 7배 상승에 그쳤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사실은 반감기 후 즉각적으로 반등하지 않고 2-3개월 간 지루한 횡보기간을 가졌다는 점이다.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의 빠른 반등을 기대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 변수는 비트코인 현물 ETF
금융회사 경고문 중 가장 흔한 게 “과거의 수익률이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표현이다. 실제로 주식의 경우 과거 차트를 살펴본다고 해서 반드시 미래에도 동일하게 그 흐름이 반복된다는 보장이 없다.
그런데도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왜 과거의 사례가 미래 예측에도 도움이 된다고 주장할까? 비트코인의 경우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4년 주기의 반감기 덕분에 명확한 사이클이 존재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4차 반감기에는 지난 2차와 3차 반감기와는 결정적으로 다른 변수가 생겼다. 바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해 준 사실이다. 이는 그 동안 비트코인 현물 매수에 제약을 받아왔던 미국과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의 막대한 자금이 비트코인에 유입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는 비트코인의 수요 측면에서 의미 있는 변화다. 그 동안 비트코인은 개인들과 소수의 헤지펀드를 중심으로 가격이 형성돼왔다. 하지만 이번 4차 반감기에는 비트코인 현물 ETF를 통해 본격적으로 기관 투자자들도 투자할 수 있다.
‘파사이드’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4년 1월에 상장된 10개의 비트코인 ETF로 유입된 누적자금은 총 16조원(123억달러)에 달한다. 추가로 연말까지 비트코인 ETF에 얼마나 더 자금이 유입되느냐가 이번 4차 비트코인 반감기 사이클에서는 가장 중요한 변수다.
4.24
“비트코인 2030년 150만 달러 간다”–캐시 우드
[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크립토폴리탄은 23일(현지시간) 아크 인베스트의 CEO 캐시 우드가 최근 홍콩 웹 3 페스티벌에서 비트코인 채택이 확대되고 2030년 가격으로 15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캐시우드는 헤시키캐피탈의 CEO DC와의 대담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DC는 해시키 캐피탈이 10억 달러가 넘는 자금과 500개가 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캐시 우드는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을 글로벌하고 국경을 초월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포괄적인 금융 시스템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또 웹3의 영향력을 전화와 TV와 같은 혁명적 기술들과 비교하며, 향후 5-10년 동안 디지털 자산으로의 자산 배분 증가를 전망했다.
캐시 우드는 특히 비트코인 현물 ETF기 출시된 것은 중요한 이정표라고 설명했다. DC가 비트코인의 미래가격을 묻자 2030년까지 15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예측이 최근의 ETF 승인과 현대 포트폴리오 이론에 따른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에 힘입은 것이라고 말했다.
캐시우드는 AI와 블록체인이 통합돼 시너지를 높일 것으로 내다보면서, AI가 게이밍 산업을 강화시킬 것이라는 확신을 전했다.
4.25
[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크립토 뉴스 랜드는 24일 비트코인 공급쇼크가 가장 큰 상승장을 만들 것이라고 24일 보도했다.
크립토뉴스랜드에 따르면 전문 트레이더 애쉬 크립토(Ash Crypto)는 거대한 비트코인 공급쇼크가 일어나고 있다며 이유를 분석했다.
비트코인 반감기에 따라 공급되는 비트코인 하루 공급량은 450BTC로 감소했다.
반면에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가 사들이는 비트코인은 평균 하루에 3000BTC에 달한다.
홍콩이 비트코인 ETF를 승인해 조만간 거래될 예정이고 호주도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을 받고 있다.
전세계의 기관들이 비트코인을 조금이라도 확보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모든 거래소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매일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애쉬 크립토는 “지금까지 본 적이 없는 가장 큰 비트코인 강세장이 될 것이다”면서 “인내하고 흔들리지 말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