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8. 26. 목요일. 경기도 성남시 희망대공원 - 단대공원 지하철여행.
경기도에서 다른 곳보다 성남시에 가보고 싶은 공원이 많이 있다. 오늘은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에서 가까운 희망대공원과 단대공원에 다녀왔다. 지하철을 1시간 정도 타고 가서 10분 정도 걸어가면 희망대공원에 갈 수 있고, 희망대공원에서 10분 정도 걸어가면 단대공원에 갈 수 있는 곳이다.
단대오거리역 5번 출구로 나가면 정면으로 야산이 보이는데, 그 야산을 공원으로 조성해 놓았기에 오르막길을 조금 가면 공원에 도착한다. 공원은 다양하게 산책로와 운동시설들이 있는데, 특히 제일 높은 곳 넓은 터에 팔각정이 있고 정성드린 조경으로 숲을 조성하고 한 바퀴 돌 수 있는 산책로를 만들어 놓은 것이 돋보였다. 평일인대도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산책로를 걷고 있었다. 팔각정에 올라갔더니 근무자가 있었고 얼려놓은 생수를 나누어 주기도 했다.
희망대공원에서 후문인 듯한 곳으로 나가서 성정교회가 있는 곳에서 좌회전하여 조금 가면 단대공원 입구가 나온다. 단대공원 역시 야산을 공원으로 조성해 놓은 곳이고, 희망대공원보다 산길을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다양하게 많이 있었다. 공원 주변의 여기저기에서 공원으로 진입할 수 있는 산책로가 많았다.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암석원이 있고 다양한 암석을 비치해 놓은 것이 특이했다. 단대공원에서 단대초등학교가 있는 곳으로 하산하였더니 지하철 남한산성입구역이 가까이에 있어서 지하철을 이용하여 귀가했다.
단대오거리역 5번 출구로 나가면 정면에 보이는 숲이 희망대공원이다
팔각정이 있는 곳에서 가까이에 있는 후문인 듯한 곳. 단대공원으로 가깝게 갈 수 있다.
단대공원으로 오르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