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내가 사복음서를 다 읽을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많이 앞섰던 것 같다. 신앙 생활을 한 기간이 그리 길지도 않았고 그래서 성경을 많이 읽어본 적이 없기에 잘 이해하면서 읽을 수 있을지 걱정을 많이 했던 것 같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사복음서를 끝까지 읽게 하시고, 또 이 시간들을 통하여 많은 가르침과 깊은 깨달음을 주셨다. 예수님께서 주신 가르침들이 우리의 삶에 꼭 필요한 가르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주 오랜전에 쓰여진 책인데 그 속에 나와있는 예수님의 가르침이 현대에서도 적용이 된다는 점이 신기했다. 그리고 사복음서를 읽는 내내 많은 다짐을 하게 되었다. 예수님께서 주신 가르침을 행동으로 나타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다짐을 제일 많이 한 것 같다. 그리고 왜 사복음서 후기가 예알 과제인지도 깨닫게 된 것 같다. 이제 알돌이 될 우리들이 사복음서에 나온 가르침을 본 받아 예수님처럼 현명하고 지혜롭고, 또 남을 더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