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유시민의 [청춘의 독서] 14편의 서평중 책속의 책
카타리나 브룸의 잃어버린 명예/하인리히 뵐(김연수 옮김)
....40년전 독일을 배경으로 한 사건에 얽힌 언론의 왜곡과 조작이 한 개인과 주변을 어떻게 파멸시키는가를 볼 수 있는 작품
유시민은 이 책의 사건과 노무현 대통령의 불행한 서거를 관련지어 얘기하기도 했다고 한다
40년전에 발표된 책이지만
요즘 sns로 인해 마녀사냥이라든지
불확실한 사건의 매도로 개인 파멸을 유도하고,검증없는 개인 사생활 노출등
시대에 앞서 이슈가 된 내용의
책인것 같다
다소 복잡할 수 있는 내용의 책이었지만
명절을 보내고 바로 모인 거라
각 집안의 며느리들의 엄살과 동계올림픽의 컬링 '영미~영미~"^^
고3으로 들어서는 학부모로서
할 말들이 넘쳐나는 시간이었다
///마산원아구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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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정모 [북세통8기]
8기 신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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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22 16:32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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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유영님~후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구찜~비주얼이 너무 먹음직스러운데요^^ 살짝 말씀드리면~그 식당은 저의 제자 부모님께서 운영하는 곳이니 많이 이용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ㅋㅋ 3월에 반가운 얼굴들~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고3이 되는군요~~~
맛난 거 많이 많이 먹고 힘들 내세요!
8기-홧팅을 외칩니다!
시대적 배경이 독일 통일전이라 정서적으로 우리에게 더 다가왔던 책이었던거 같습니다. 언제쯤 종북 좌파 우파 이런것 없이 순수한 진보와 보수를 만날수 있을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