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암산의 일명은 금화산인데 겸백면 사곡리 초암골 뒷산으로 약 6km정도 올라가면 높은 봉우리와 깊은 골들이 있다.
이 산의 중턱과 봉우리에 망호암(望虎岩)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산중턱을 돌면 약3백평 정도의 평지가 있으니 바로 금화사의 옛터이다. 금화사는 백제때 세워져서 한때 성황을 이루웠으나 절에 빈대가 심하여 폐사가 되어 버렸다고 하는 옛 노인들의 구전이 있을뿐 이렇다 할 문적(文籍)이 없고 지금은 축대와 깨어진 기와만 남아 있어 옛 자취를 살필 뿐이다.
옛 흔적은 살아졌으나 홀로 남아 있는 마애석불은 성황을 이루었던 그때를 말해주고 있다. 이 석불은 자연 암석에 새겨져 그 높이가 5m 정도로 추산되며 웃는 듯한 자애로운 석불의 얼굴, 뚜렷한 콧날, 길게 드리운 귀, 단정히 넘겨진 소발, 연꽃 자욱이 뚜렷한 두광 등은 그 수법이 고려초의 불상으로 보여지며 이 높은 산에 세운 절과 바위에 새겨진 불상 등은 그때 이지역 사람들의 불심을 엿볼 수 있다.
또한 금화사 터에서 약300m쯤 올라가면 절벽과 절벽사이에 천연동굴이 있는데 이 동굴이 유명한 "베틀굴"이다. 굴의 길이는 약20m, 폭은 1m, 높이는 2m 정도이며 자연적으로 뚫린곳에 큰 바위가 덮어져 안으로 들어가면 방과 같은 느낌이 드는데 "베틀굴"이란 유래는 천연동굴의 모양이 옛날 베틀의 모양을 닮아 베틀굴이라 했다고 하며, 또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을 도와 승전을 바라던 이고장 겸백면 출신 의병대장 최대성장군의 누이 동생이 장군이 거느리는 천여명 의병의 군복감을 이곳으로 피난와서 짯다고 해서 베틀굴이란 이름이 생겼다고 전해진다.
********
******************************
***********
Anna's Theme - Giovanni Marradi
//
산 등산지도 및 코스()
ㅇ
|
첫댓글 산을 너무 못타지만 님들께서 이해하여 주신다면 함께하고 싶네요```
형성님 환영합니다....
꽃이 넘 아름다워 ...... 그때까지 피어 있겠지요 ?.... 아주 멋진 산행이 될것 같네요 ~
지연님...5월초순이 철쭉꽃이 절정이랍니다....꼭 ~~꼭 예뿐얼굴 보여주실거져....
나도 3번으로 도장...꾹....
참석 4번/ 산부인과 앞
죄송합니다 부득이한 사정상 참석치 못하게 되었습니다. 담 산행에 꼭 동참하겠습니다
저두 올만 참석합니다대전 원두막에서탈께요
솔향기외3명 신청 함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언제 여수가면 불새님 도움 한번 청해야 할것같습니다...
넘 오랬만에 오셨네요...ㅎㅎㅎ
※ 4월 29일 (수)현재까지 예약후 신청 접수자 61명으로 마감 합니다.... 산행하는날은 비가 와도 출발합니다.대전에서 보성까지 이동시간 관계로 시간을 꼭~~지켜주셔야만합니다.시간과 탑승장소 다시한번 확인하여주시길 바라며 5월 정기 산행에 신청하여 주신 회원님들에게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뵙도록 하겠습니다. 20:34
ㅇㅇ님 온다고 무조건 받으면 안될것같은데....작은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