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RONO GOLF CLUB
Hirono Golf Club
广野高尔夫俱乐部
히로노 골프 클럽
히로노 C,C / 히로노 골프장
여성 골퍼는 주말에 라운드 불가인 골프 클럽
일본 골퍼들이 라운드 해 보고 싶은 코스 No1인 골프 클럽
2012 세계 100대 골프 클럽 No 37 선정
2014 World 100 Greatest Course No18 선정
2014 Asia Top 10 Best Course 선정
2012 Asia-Pacific Panasonic Open 개최
2005 Japan Open Golf Championship 개최
1932년 개장 / 18홀 / Par 72 / 7,055yard
Designed by : Charles Alison(찰스 앨리슨)
일본 효고현(兵庫縣) 히가시에 위치해 있는 2600여개의 골프 코스가 있는
일본에서 최고의 명문 골프 클럽으로 평가 받으며 전 세게적으로도 높게
평가되는 일본 최고의 18홀 “내륙의 링크스 클럽”으로 불리우는 골프 클럽이다.
일본의 최고 명문골프장으로 꼽히는 히로노 골프클럽은 1931년 고베(神戶)시
경제인들이 중심이 되어 조성 공사에 착수해 1932년 6월에 개장됐다.
때마침 일본에 체류중이던 영국의 설계가인 C.H.알리슨이 설계하였는데
알리슨은 약 1주일 만에 설계도를 완성했다고 한다. 코스 설계에서 세계적인
명망을 얻던 알리슨은 자신의 재능을 십분 발휘해 자연 지형을 교묘히
이용해 전략적인 코스로 설계하였다고 한다. 당시 일본의 아사카 왕자가 개장을 기념해서
첫 플레이를 했다니 위상이 가히 짐작된다. 이 코스의 설계자인 찰스앨리슨은 가와나와
나루오 골프 클럽도 설계해 일본의 세계 100대코스가 그의 손에서 탄생한 셈이다.
[ 3번홀 Par 4 , 440yard ]
앨리슨은 히로노의 부지를 보자마자 '내륙의 링크스 코스를 꾸미기에
최적지'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아름다운 레이크와 연못, 협곡,
계곡, 개울, 산과 숲이 조화를 이루며 적절한 언듀레이션을 갖춘 지형에 확신을
가진 그는 120만㎡의 대지에 작품을 디자인했다. 당시만 해도 코스 조성은
기계화가 되질 않은 탓에 매일 100명 이상의 인부들이 달구지와 소형 무개화차를 이용해
산림을 개간했다고 한다. 준공까지 1년반이 걸린, 진정한 수공의 골프코스인 셈이다.
제2차 세계대전 발발이후 일시 폐쇄됐고 1948년 6월, 먼저 인코스의 9개홀이,
1949년 6월에 전 홀이 재개장돼 지금에 이르고 있다.
[ 4번홀 Par 4 , 425yard ]
울창한 숲과 풍부한 물로 둘러싸인 코스는 홀마다 그 정취가
다르고 또한 전략성과 아름다움을 함께 갖춘 명코스라고 일컬어지고 있다.
이상은 히로노 골프클럽에 적힌 코스 맵(map)의 서두에 적힌 골프클럽을
소개한 내용이었다. 그 다음 장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골프는 대자연 속에서
홀로 도전하는 스포츠입니다. 스포츠들 가운데서 골프는, 통상적으로는 경기 중에
심판을 세워두지 않는, 커다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골프기술을
몸에 익히는 것과 마찬가지로, 플레이 중에 에티켓을 지키거나 매너 있는
행동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라운드 중에는 언제나 다른 플레이어를
배려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우리 히로노골프클럽은 나름대로의 골프
매너를 마련해 이를 계승해 오고 있어 플레이어들이 몸소 실행하여야 할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모든 플레이어 여러분들께서 마음껏 골프를 즐길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하면서
아울러 플레이하실 때에는 이러한 코스 에티켓을 숙지하시고
협력하여 주시기를 앙망합니다.” 이상이 히로노 골프 클럽 코스맵에
적혀 있는 글귀라고 한다.
[ 7번홀 Par 4, 250yard ]
히로노의 역사는 간단치 않다. '고난기'로불리는 최대 위기는 전쟁 때문이었다.
태평양전쟁과 제2차 세계대전의 와중에 1944년6월 골프장이 폐쇄되는 아픔을
겪어야만 했는데 일본의 다른 골프장과 마찬가지로 코스가 비행기 활주로로 쓰였다.
전쟁이 끝나고수난의 시간이 지나자 재건을 위한 작업이힘차게 진행됐다.
운영체제도 정비하고 룰도 새롭게 정립했다. 1958년에는 클럽하우스를 건축했다.
클럽하우스 건물에는 이를 기념하는 연도가 크고 선명하게 새겨져 있다.
정회원 308명,주중회원 207명, 법인회원 400명이 있지만실제 라운드를 하는 회원은
300여 명에 불과하고 내장객도 매우 적다. 2만2,000여 명의 도쿄 골프 클럽에 비해
1년에 불과 1만8,000여 명이 히로노를 찾는다고 한다. 회원들이 고령인데다 이들의
반대로 신규 회원을 받아들이는 일도 별 따기만큼 어렵다고 한다. 또한 아직도
여성들은 주중에만 플레이가 허용된다. 그린피는 주중 2만5,000엔, 주말 3만엔.
캐디피 4,000엔에 4,200엔의 이용세가 별도로 붙는곳이라 한다.
워낙 프라이빗한 클럽이다 보니 아무나 입장할 수 없도록 엄격히 제한된다.
고베 사람들마저 히로노에서 한 번 플레이해보는 게 큰 영광이라고 하니
더 이상 무슨말이 필요할까? 한국의 안양 컨트리 클럽과 같다고 보면 될것이다.
[ 9번홀 Par 5, 542yard ]
그런데 골프 역사를 보면 한국이 일본 보다 더 빠르다는 것이다. 국내에 처음 골프장이
들어선 것은 1897년 원산 세관에 영국인들이 6홀을 만들면서부터다. 일본은 우리보다
6년 뒤인 1903년에 골프장이 처음 만들어졌다고 한다.. 도입은 우리가 앞섰지만 이후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골프장과 골프문화가 일본에서 역수입되는 뼈아픈 상황이 반복됐다.
참으로 아쉬운 일이 계속 일어나는것 같다.
[ 12번홀 Par 5 , 595yard ]
히로노 골프 클럽의 실제 주인은 PF. 소마란 인물이다. 도쿄 골프 클럽과
이곳 히로노 골프 클럽의 창설자이기도 한 그는일본에서는 처음으로 이 두 곳의
그린에 벤트그라스를 도입한 잔디전문가이기도 했다.이런 이유로 1966년부터
히로노와 도쿄는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11월 클럽대항전을 치르고 있다.
두 클럽이 결연을 맺을수 있었던 배경에는 또다른 이유가 존재한다.
양 클럽의 커미티 멤버가 일본골프협회(JGA)의 멤버와 동일하다는 사실. 도쿄 골프클럽의
대표와 히로노 골프 클럽의 대표가 번갈아가며 회장직을 맡고 있다고 한다.
또한 회원들의 연령대도 비슷하고 폐쇄적인 프라이빗을추구하는 지향점이 이들의 공통분모가 됐다.
그런데도 도쿄 골프 클럽은2번이나 Wcc (월드 클럽 챔피언 대회 ) 참여
하였는데 히로노 골프 클럽은 아예 눈길도 주지 않는 클럽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 13번홀 Par 3 , 180yard ]
처음 6,725야드였던 히로노의 코스는 1972년 6,959야드로 늘어났고
지금은7,169야드 규모를 자랑한다. 독특한 개성을 상징하는 애칭이 홀마다
붙어있다고 하며 특히 파3, 152야드의 5번홀은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홀로
회자되고 있다. 협곡에 위치해 마치 노르웨이의 해안지형과 유사하다는
의미에서 '피요르드 홀'이란 애칭이 따른다고 한다.
[14번홀 Par 4, 380yard ]
세계 100대 코스에 뽑힌 골프클럽으로서 아시아에서는 No1으로 불리우는데
이견을 다는 골퍼들은 많지 않으리라 본다. 일본의 멋진 소나무들이 히로노
골프장 코스의 풍경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주고, 동시에 까다로운 공략이 될수
있도록 교묘히 막아 쉽게 공략할수 없는 코스를 만들어 내어 플레이어 들의 도전심을
자극하는데 세계 베스트 500홀에 선정되었던 적이 있는 15번홀에는
유명한 소나무가 서 있다. 이 소나무는 Shot을 하는데 있어 코스를 방해하는
장애물로 유명한데 이 소나무에 500만엔 정도의 보험을 들어 놓았다고 한다.
[15번홀 Par 5 , 565yard ]
특히 마지막 4개 홀은 난도가 높은 홀로 정평나 있다. 이곳에서는 경기가
마지막으로 갈수록 긴장감 때문에 스코어가 무너지는 사례가 속출했고
역전극도 수 없이 연출됐다. 히로노 골프장은 골퍼라면 한번쯤은 플레이해 보고
싶은 욕망과 함께 후반으로 갈수록 도전 의욕을 불러 일으키는 레이아웃과
샌드벙커, 워터 해저드등은 뛰어난 전략성을 만끽시켜 준다고 한다.
[ 보험 들어 놓은 소나무 ]
[ 17번홀 Par 3, 230yard ]
[ 18번홀 Par 4 , 460yard ]
http://cafe.daum.net/t.o.mgolf/5Cjy/16
신 개념 골프 멤버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