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T를 다녀온 지 3주가 지났지만, 아직 여독이 다 풀리지 않은 회원님들이 계셔서 이번에도 가까운 팀버 마운틴(Mt. Timber)으로 다녀왔습니다.
총 16분의 회원님이 함께해 주셨는데요. 각자 정성껏 준비해 오신 맛있는 음식 덕분에, 정상 넘어 우리들의 아지트에서 오랜만에 풍성하고 즐거운 점심을 나눴습니다.
오르는 길엔 습도가 높아 평소보다 땀이 제법 났지만, 하산길 계곡물에 발을 담그며 싹 씻어냈지요. 얼음처럼 차가운 아이스하우스 캐년의 물은 JMT의 그 어떤 계곡물보다 훨씬 시원하고 최고였습니다.
첫댓글 열심히 걷고, 팀버 아지트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으며 이야기꽃도 피웠지요.
시원하다 못해 시리기까지 한 계곡물에 땀에 젖은 몸을 담그니 더위도 피로도 말끔히 씻겨 내려가는 듯했습니다.
머리까지 맑아지는 듯한 시원한 수박으로 마무리하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네요.
함께 걸어서 더 즐겁고, 함께 웃어서 더 행복했던 하루!
행복감 만땅, 그야말로 퍼펙트했던 토요산행으로 오래 기억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