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1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작전중학교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지기로 하여 캠프마켓으로 향했어요.
캠프마켓의 모습- 비가 와서 차분한 느낌이 듭니다.
비가 안 와야지 문학둘레길 탐방을 하는데 좀 걱정이 되네요.
작전중학교 사서 선생님이 여러가지 준비를 많이 하셨어요.
위의 학습지를 비롯하여 학생들의 간식과 음료, 그리고 행운권 추첨도 한다고 합니다.
일단 캠프마켓에서 강의를 한 시간 정도 하고,
비가 좀 잦아들면 미쓰비시 줄사택과 미쓰비시 군수공장 자리와 노동자 상을 보러 가기로 했어요.
캠프마켓에는 이런 자리가 두 개나 있어서 비가 와도 강의는 충분히 할 수 있었지요.
더구나 자진해서 참석한 학생들이어서 그런지 열의가 대단했답니다.
강의를 한 시간 정도 했는데도 비가 잦아들지 않아
'굿바이 미쓰비시' 책을 이용한 독서퀴즈도 했어요.
제가 준비한 책 두 권을 1,2등에게 선물로 주었고요.
편하게 간식도 먹으며 강의를 듣는 아이들.
독서퀴즈도 마치고
이번에는 싸인회를 갖기로... 아이들이 가장 기다리는 시간이었나 봐요. 환호성을 지르는 걸 보니....
독서퀴즈 1등과 2등!
결국 비가 그치지 않아 미쓰비시 줄사택과 군수공장 자리는 가지 못했어요.
다음에 또 기회가 있겠지요?
작전중학교 학생들, 참 매너 있고 진지하고 즐길 줄 아는 학생들이었어요.
첫댓글 선생님
연예인 같어요 ㅋㅋ
아이고, 연예인 발치에도 못가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