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늘 처음 차를 시작하시는 분에게 유약이나, 흙의 종류, 소성 방법 등 너무 많은 것을 따지기보다
가장 마음에 드는 것으로 그냥 하나를 고르시라 말씀드립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모양, 색, 질감을 고르면 아무래도 더 자주 만지고 싶어 지니까요.
그렇게 차를 즐기면 두 번째 차호나 개완을 구입하고 싶을 거예요. 그때는 이미 가진 것과 다른 재질을 추천합니다.
다른 재질의 두 가지 차호를 사용하게 된다면 이제 금방 발견하시게 될 거예요.
재질에 따라 차의 맛이 달라진다는 사실을요.
차호의 미덕은 출수나 절수에만 있지 않습니다.
그것을 만든 브랜드나 작가의 생각과 철학 아름다움을 담은 요소요소들, 사용하는 동안 손가락 끝으로 전해지는
느낌까지, 이 모든 것이 미덕입니다.
잔도, 다른 기물도 마찬가지예요. 기능이나 편안함만 추구하다 보면 이내 찻자리는 재미없어집니다.
첫댓글 차호에 담긴 미덕 작가의 생각과 철학 재질 차도구를 다룰때의 느낌임을 그려봅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와. 마음의 대화를
나누는듯 합니다 ㆍ
차호를 고를때~*
'차의 언어 '
귀한글 감사합니다~*
마음에 드는 것으로 시작하면 좋다
심플해서 좋아요^^
감사합니다.
차의 언어,
차호의 언어를 배웁니다 .
감사합니다 .
차의 언어, 마음이 가는 대로, 다양하게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차호가 너무 이뻐요.
차의 언어, 차 호를 고르는 방법 감사합니다.
차호를 고를 때~감사합니다.
차호 고르는 법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