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 헬로 트로트 >가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습니다. 이 프로는 K-트로트 세계화를 목표로 대한민국을 대표할 트로트 가수를 찾는 오디션 프로입니다. 본선 티켓을 차지하고자 총 140팀이 참여한 경연이 펼쳐졌습니다. 우승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과 1,000만원의 골든 티켓이 수여됩니다. 또 해외 매니지먼트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해외 진출의 기회를 부여합니다.
이 프로는 현재 3라운드인 헬로 게이트가 한창 진행되고 있지요. 현재까지 펼쳐진 경연에서 감독과 심사단의 이목을 사로잡은 출연자들이 많았지요.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격찬을 받은 출연자는 두 명으로 보입니다. 바로 장혜리 님과 천가연 님입니다. 이 두 사람은 헬로 트로트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장혜리 님은 본선 2라운드 에이스 매치 때 <잃어버린 정>을 열창합니다. 장혜리 님은 화려한 탱고 퍼포먼스에 맞춰 진한 감성이 어우러진 보컬을 선보이지요. 이에 감동을 받은 감독과 심사단은 장혜리 님에 대해 트로트의 보석이 나타났다, 월드 스타의 자질이 보인다고 격찬을 보냈지요.
천가연 님은 본선 3라운드 맛짱 매치 때 난이도가 높은 정통 트로트곡 < 진정인가요>를 열창합니다. 시원하게 내지르는 보컬이 일품이지요. 독특한 감성을 물씬 풍기며 최고의 무대를 보여준 것 같습니다. 이에 감동한 감독과 심사단은 파워풀하면서 옥타브를 넘나드는 매력이 있다 , 강력한 우승후보가 나타났다고 극찬하더군요.
아직 오디션이 한창 진행중이라 속단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금메달을 목에 걸 후보들인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부담감을 가져서는 안되겠지요. 즐기면서 공연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보입니다.
장혜리 님(왼쪽)과 천가연 님(오른쪽)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