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더바른병원]
[정형외과 시술 바로알기]무릎 통증 있다면 퇴행성 관절염 의심…정확한 진단 필수
[메디컬월드뉴스 / 22.11.08]
꾸준한 운동은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무분별한 운동은 자칫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특히 중장년층과 노년층은 ‘퇴행성 관절염’에 대한 우려가 있어, 운동 전 무릎 상태에 대한 정확한 인지가 필요하다. 관절염은 관절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무릎 관절염에는 퇴행성 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 외상성 관절염, 통풍성 관절염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김포 연세더바른병원 박성필(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 병원장은 “무릎 통증과 함께 염증, 부기 등을 동반하는 질환이다.”며, “무릎에서 통증이 발생한다면 병원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 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퇴행성 관절염
이중 퇴행성 관절염은 무릎 관절염의 가장 일반적인 형태로, 무릎 연골이 마모돼 생기는 퇴행성 질환이다. 노화로 인해 무릎 연골이 서서히 마모되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천천히 진행되는 질환으로, 전체 환자 중 약 80%가 중년 및 노년층에서 발생한다. 노화가 주된 원인이지만, 과도한 운동이나 잘못된 생활 습관, 과체중 등도 원인으로 꼽히므로 비교적 젊은 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갑작스럽게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은 점진적으로 발생하는 양상을 보인다. 통증 외에도 강직, 부기 등으로 인해 무릎 관절 굴곡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걸을 때 뼈끼리 부딪치는 느낌이 들 수 있으며, 활동 후에 통증이 커지는 양상을 보인다. 이에 일상생활을 마무리하는 야간에 통증이 심해질 수 있으며, 수면 시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퇴행성 관절염…초기·급성기·만성기
퇴행성 관절염 급성기에는 열감과 함께 관절이 붓는 느낌이 날 수 있으며, 만성기에는 통증과 함께 관절이 뻑뻑한 느낌이 든다. 기압 차이에도 영향을 받아 날씨에 따라서도 통증이 발생할 수 있어, ‘날씨병’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박성필 원장은 “앉아있다가 일어나는 동작이 힘들어 주변인의 도움이 필요한 상태라면 질환이 이미 상당히 진행됐을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병원에 내원해 치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초기 관절염이라면 보존적 치료로 관절염 진행을 늦출 수 있다. 보존적 치료는 통증 감소와 기능 향상이 목적이며, 체중을 감량하고 달리기 등 무릎에 좋지 않은 운동을 삼가는 등의 생활 습관 교정이 동반돼야 한다. 보존적 치료에는 운동, 보조기 착용, 약물치료 등이 있다.
◆운동…유연성 향상에 도움 등
운동은 하지 근력 강화와 관절 운동 범위 증가, 유연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 물리치료와 재활 운동을 통해 통증을 줄이고, 관절 기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보조기에는 무릎 보호대, 충격 흡수 신발, 지팡이 등이 있으며, 이러한 보조 기기를 통해 무릎 안정성 유지와 기능 보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약물치료에는 진통 소염제와 글루코사민, 스테로이드 등을 적용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물리치료, 연골주사 등을 통해 치료받을 수 있다.
◆대표적 관절염 수술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초, 중기 이상 진행된 관절염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관절염 수술에는 ▲관절내시경적 수술(파열된 연골 및 조각 제거) ▲근위 경골 절골술(무릎 정렬이 뒤틀리거나 휜 경우 적용) ▲인공관절 치환술(손상된 부분 혹은 전체 관절을 새로운 임플란트로 교체) ▲관절 연골 이식술(부분적 연골 손상 시 적용) ▲줄기세포 치료술 등이 있다.
박성필 병원장은 “퇴행성 관절염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한 질환이며, 평소 무리한 육체노동을 삼가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관절 주위 근육을 강화하는 수영, 실내 자전거, 걷기 등의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다.”며, “적정 체중을 유지해 무릎 관절에 가는 부하를 줄이고, 지나친 음주, 흡연을 삼가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쪼그려 앉기나 무릎 꿇기, 양반다리, 오래 걷기, 무리한 운동 등 무릎에 무리를 주는 잘못된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일상생활 중 무릎에서 지속한 통증이 발생하고, 관절 운동에 어려움이 생긴다면, 조속히 병원에 내원해 전문의의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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