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 白頭大幹 ]
* 위 치 : 경북 상주
* 산행일시 : 2024년 07월 27일
* 교통편 : 안내산악회 (좋은사람들)
* 산행코스 : 버리미기재 -장성봉-막장봉-악휘봉-은티재-주치봉-마당바위-구왕봉-지름티재-희양산-희양산성벽-은티마을
* 산행시간 : 02:19-12:06 (산행 9:47분/휴식시간:1시간 59분)
* 산행속도 : 2.41km/h
* 산행거리 : 18.81km
* 날씨 : 흐림
* 기온 : 21-26℃
* 약수터 정보 : -
* 조망점 : 악휘봉, 희양산,
* GPX 트랙 : 별도 첨부
* 산행난이도 : 고도차:중상, 거리:중
* 주요 볼거리 : 능선길. 정상조망.
백두산에서 시작되어 동쪽 해안선을 끼고 남쪽으로 흐르다가 태백산 부근에서 서쪽으로 기울어 남쪽 내륙의 지리산에 이르러
우리나라 땅의 근골을 이루는 거대한 산줄기의 옛 이름이다.
이곳 경치가 정말 좋은 곳인데..!
이번에는 산행 전 비가 왔고 가는 길에 물기가 가득했다.
또한 산을 오르니 능선에는 안개가 자욱하게 드리워져 있었다.
결국 하루의 등산에서 경치는 하나도 볼 수 없었고.
옷과 신발까지 다 젖을 정도였다.
버리미기재에 도착을 했다.
거리가 가깝다 보니 새벽 2시가 조금 넘어서 도착을 했다.!
거의 잠을 자지 못하고 산행을 하여 나중에 피곤했다.
도라지다..!
몇 년간 보지 못했던 산에 있는 도라지꽃이었다.
오늘은 조금 더 늦게 장성봉에 도착을 했다.
일전에 왔을 때보다 시간이 더 늦었다.
어르신들이 참여를 해서 속도가 느렸다.
결국 늦는 사람은 나중에 시간 맞춰서 은티재나. 지름티재에서 하산하는 것으로 하고.
속도가 빠른 74기 정 회원만 서둘러 출발을 했다.
왜냐하면
초보자들의 희양산 직벽이 위험성이 있어서
다른 사람들은 지름티재에서 하산하도록 하고서
우리만 희양산에 다녀오기로 했기 때문이다.
촛대바위이다.!
정말 멋진 풍경이 있는 곳인 촛대바위인데.
오늘은 곰탕으로 아무것도 볼 수 없었다.
악휘봉이다.
이곳에서 아침을 간단하고 해결하고서 희양산으로 향했다.
은티재이다.
비탐지역을 확인하러 내가 먼저 갔는데.
예전에 막아 놓았던 곳이 있었던 기억이 있는데.
왜 그 표지판도 없었던 것 같다.
결국 오다 보니 이곳 은티재까지 왔다.
일전에 은티재에서 주취봉에 오르는 길에 이렇게 망태버섯을 보았는데.
역시 오늘도 볼 수 있었다..!
일전에는 대여섯 개의 버섯이 있었는데.
오늘은 2,3개 정도만 있었다.
가파르게 오르면 이곳 주치봉에 도착을 한다.
아직도 구왕봉을 가려면 더 올라야 한다.
구왕봉으로 향하는 길에 이렇게 또 망태버섯을 볼 수 있었다.
드디어 구왕봉에 도착을 했다.
아쉬운데.
아직도 안개로 인하여 조망은 전혀 되지를 않았다.
지름티재로 내려가는 길이다.
이곳이 지름티재이다.
희양산까지 가깝다고 생각되었는데.
이곳에서 희양산까지 약 1.5km가 남았다 한다.
희양산 직벽으로 오르는 길이다.
드디어 밧줄 구간이 나왔다.
직벽을 올라가고 있는데 앞에 부부가 올라가고 있는데.
등산 장비도 갖추지 않고서 평상복을 입고서 오르고 있는 모습이었다.
나중에 희양산에서 하산하면서 보았는데.
저 평상복 차림으로 직벽을 올랐던 것 같다.
오르는 것도 좋지만.
만약을 위해서 장비를 갖추고 올라야 하지 않나 생각 든다.
그렇지 않아도 바위에 물기도 있어서 미끄러운데.
넘어지며 크게 부상을 입을 수 있는데..!
사람들이 산의 위험성을 간과하지 않나 그런 생각도 든다.
드디어 직벽구간의 첫 번째 밧줄이다.
밧줄을 타고 오르면 몇 번의 밧줄이 나오고 나중에 거의 직벽에 가까운 밧줄이 나온다.
미끄러운 바위를 밧줄을 타고 오른다.
올라가는 것도 힘든데.
이런 길을 내려오시는 분도 있다.
3번째인가 4번째 밧줄이다.
마지막 밧줄에 첫 번째이다.
이곳이 직벽으로 오르는 가장 어려운 밧줄이다.
손이 아플 정도이다.
발이 미끄러워서 힘을 줄 수 없어서 손에 힘이 많이 가다 보니 손이 아플 정도이다.
희양산 정상에 도착을 했다.
같이 산행한 일행은 잠시 쉬고 있는데.
난 드론을 날리려 먼저 와서 드론을 날렸다.
희양산 정상에서 드론을 날렸으나 안개로 인하여 아무것도 볼 수 없었다.
절벽구간에 조망이 좋은 곳에서 드론을 날렸는데.
안개로 조망이 되지 않았다.
GPS 트랙
첫댓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다녀오셨군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전날 비가 많이 와서 이슬이 많아 옷도 다 젖고 신발까지 젖었는데.
또
거기에 안개로 인하여 아무것도 볼 수 없었네요.
정말 경치가 좋은 곳인데..!
아쉽기만 하네요..!
그래도 백두대간이다보니 날씨와 상관없이 다녀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