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여름수련회 지리산으로 갑니다. 8월1,2,3일

[천로역정]

2012년 이주민 여름수련회 



1. 교 회 명 : 대구평화교회, 대구이주민선교센터
2. 사업개요
  ○ 행사명 : 이주민(이주노동자,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여름 수련회
  ○ 일  시 : 2012. 8. 1. ~ 8. 3. 
  ○ 참여 인원: 이주민 135명 +목회자, 봉사자 15명
3. 사업목적
○ 한국의 산업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수고하고 있는 이주노동자들이 자신들의 산업현장을 잠시 떠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심신의 휴식을 통해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자기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진다. 
○ 신앙교육과 사랑과 나눔을 통해 이주민들에게 하나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 나라를 위한 귀한 일꾼으로 세워가는 시간을 가진다. 
○ 한국 문화 기행을 통하여 한국 문화를 폭넓게 이해하고, 이주노동자들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는다. 
○ 각국 공동체별 모임을 통해 교민들 간의 단합을 이루어 간다. 또한 전체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 각 국가들 간의 국제교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시아 공동체의 연합을 이루어가는 시간이 되게 한다.   
4. 사업내용
 ○ 래프팅 체험 (8월 1일 오후 프로그램)
    - 아름다운 경호강에서 여러 사람이 함께 호읍을 맞추어야 하는 래프팅 활동을 통해 각 국 공동체가 함께 조화와 협동을 이루어 가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거센 물살을 헤쳐 가는 전신운동을 통해 인내심을 기르고, 노동으로 지친 몸의 피로를 풀고 체력을 향상한다. 
 ○ 공동체 프로그램 (8월 1일 저녁 프로그램 / 지리산 물 좋은 팬션)
 - 공동체 놀이를 통해서 평소에 표현해 보지 못한 자신의 모습들을 적극 표현해보고, 자신을 발견해가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즐거운 놀이를 통해 서로를 향한 마음의 문을 열고, 공동체의 다른 국가와 민족의 고민과 삶의 자리를 발견하는 시간을 갖는다.

○ 생명, 평화 신앙 교육 (8월 2일 오전 프로그램 / 지리산 물 좋은 팬션)
  - 생명과 평화의 하나님 나라 교육을 통해서 바쁘고 힘든 노동일과 속에서 돌아보지 못한 자신을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생명과 평화의 숲에서 깊게 호흡하며 현실을 넘어 새로운 삶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계획해 본다. 

○ 계곡 등산과 자연에서의 휴식 (8월 2일 프로그램 / 지리산 계곡)
- 지리산의 계곡을 따라 걸으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더위를 식히고 휴식하며, 심신을 단련하는 시간을 갖는다. 

○ 공동체 식사, 바비큐 파티(8월 2일 프로그램 / 지리산 물 좋은 팬션)
- 모든 국가 공동체가 함께 모여 수고한 모든 공동체 구성원들을 서로 격려하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함께 나누는 공동체 식사를 통해서 공동체의 사랑과 나눔의 시간을 가진다. 

○ 캠프파이어와 국가별 장기자랑 (8월 2일 저녁 프로그램/ 지리산 물 좋은 팬션)
 - 캠프 파이어 주위에 함께 모여 아름다운 여름날의 추억을 만들고, 각 국가별 장기자랑을 통해서 자신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표현해 봄으로써 국가별 화합을 이루어 간다. 또한 이 속에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해가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아시아 연대를 위한 화합의 장을 만들고, 한 인간으로서 한국에서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결의의 시간을 갖는다. 

○ 미니 체육대회 프로그램(8월 3일 아침 프로그램/ 지리산 물 좋은 팬션 족구장)
- 국가별 족구 경기와 응원전을 통해 국가별 단합을 이루며, 체력을 향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 지리산 문화 유적 탐방(8월 3일 지리산 청학동과 주변 유적)  
- 지리산의 대표 문화 유적 공간인 청학동을 찾아 한국인의 전통적 삶과 문화를 배우고, 느림과 지속 가능한 삶의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