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네오`는 “노래하다, 찬양하다, 찬송하다”의 뜻을 가지고 있다.
`훔노스`는 단순히 “찬송”과 “찬양”을 뜻하는데 결국 두 단어는 찬양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상태를 꼬집어 표시해 준다. 즉, 마음속에 담아 두었던 하나님에 대한 마음을 노래로 표현하는 경우를 뜻한다.
`훔네오`와 `훔네스`를 사용한 성경구절은 다음과 같다.
“이에 저희가 찬미(훔네오)하고 감람산으로 나아가니라.”(마26:30)
“밤중쯤되어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훔네오)하매 죄수들이 듣더라.”(행16:25)
"시와 찬미(훔노스)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엡5:19)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훔노스)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골3:16)
“내가 주의 이름을 내 형제들에게 선포하고 내가 주를 교회 중에서 찬송(훔네오)하리라.”(히2:12)
메갈루노(megaluno)
`메가스(megas)`에서 유래된 `메갈루노`는 “크게, 위대하게, 길게 만들다” 또는 “확대하다”의 뜻을 가지고 있다. 휴대용 스피커폰 `메가폰(megaphon)` 처럼 격양된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행위의 표현을 나타내는 찬양어이다. 구약의 찬양언어 `샤바흐`와 맥락을 같이 하는 `메가스`는 `터져나오는 감격이 소리로 발산되는 상태`를 말한다. 이런 현상은 부흥집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표호하듯이 부르짖으며 회개하는 경우, `주님!` 하고 외채며 간구할 때 쏟아져나오는 애절한 목소리가 바로 `메갈루노`의 언어이다.
`메갈루노`를 사용한 성경구절은 다음과 같다.
“내 영혼이 주를 찬양(메갈루노)하며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눅1:46~47)
“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메갈루노)을 들음이러라.”(행10:46)
프살로(psallo), 프쌀모스(psalmos)
이 찬양어는 “영적인 무아의 상태에서 노래를 하다. 가락을 짓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누구나 쉽게 접하는 찬양의 형태는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영찬양`이란 말로 알려져 있다. `영찬양`은 정해진 멜로디, 정해진 가시가 없는데도 찬양 중에 갑자기 어떤 멜로디와 가사가 입밖에 절로 흘러 나오는 상태를 말하는데 하나님의 임재가 가득한 찬양 집회에서 주로 발생된다.
예를 들면, 임마누엘 찬양단의 찬양앨범과 예수 전도단이 출시한 찬양집회 실황 테이프에 이 장면이 녹음되어 있다. 필자도 1985년 4월 처음으로 방언 은사를 받았을 때 나의 영이 하나님께 사로잡혀 밤새도록 기쁘고 좋아서 성전을 돌아다니며 어떤 멜로디를 입밖에 쏟아내어 본 경험이 있다. 시간 가는 줄도 모른채 예배당을 돌며 밤새도록 찬양했었다. 지금도 그 때를 생각하면 정말 황홀하고 아름다웠던 순간들로 떠올린다.
`프쌀모스`는 명사형으로 “신성한 노래, tlus, 찬양송, 찬송, 성가, 찬양의 노래시”를 뜻한다.
그럼, 신약성경에 `프쌀로`와 `프쌀모스`를 사용한 구절을 찾아보자.
“이방인으로 그 긍휼하심을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독사조)하려 하심이라. 기록된바 이러므로 내가 열방 중에서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을 찬송(프쌀로)하리로다.”(롬15:9)
“그러면 어떻게 할꼬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미(프쌀로)하고 또 마음으로 찬미(프쌀로)하릴라.”(고전14:15)
“시(프쌀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프쌀로)하며.”(엡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