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풀이를 하면서... 혹은 본인의 명을 본인이 풀어보면서
특정 성분(특히 십성)이 과다한 것을 보면
바로 그것 때문에 울고 웃으리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명리 이론에서는 과하면 덜고, 부족하면 채우라고 한다.
명리는 음양오행이 골고루 중화를 이룬 것을 최고로 친다.
그러므로 특정 성분이 많다는 것은 곧 그것이 과하여
그의 삶이 힘들고 어려워지게 됨을 뜻한다.
예를 들어 인성, 비겁으로 신강한 명은 주관이 너무 강하고 사회성이 결여되어 괴롭다.
재관으로 신약한 명은 신경쓸게 너무 많고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걸어야 해서 힘들다.
즉, 특정 성분은 많아야 2개여야지 그 이상이 되면 장점보다는 단점이 드러난다고 할 수가 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사람의 욕망은 특정 성분이 많으면 많을수록 비례해서(어떤 경우 제곱으로...) 한도 끝도 없이 늘어난다.
그 사람의 욕망은 해당 십성과 관련되어 있다.(예시: 관성-지위, 재성-부, 인성-사랑, 식상-꿈과열정, 비겁-자아정체성)
그러므로 특정 성분이 과하다는 것은
그것에 관련된 자신의 열망에 반하여 항상 현실은 부족하고 불만일 수밖에 없다는 결론이 된다.
많으면 많을수록 욕망은 늘어나는데, 명리학적으로 인생에 그것들이 도움이 되지 않는 방향으로 가니 말이다.
첫댓글 ( )
행복한 마음으로
잘 심어 봅니다~^~^
과유불급 조절.조심.
감사 합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저는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