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을 펼치기 전 독송하는 개경게(開經偈)
偈(쉴 게)
a.쉬다, 휴식하다(休息--)
b.불시(佛詩), 게(偈), 가타(伽陀)
c.게송(偈頌: 승려(僧侶)의 귀글)
無上甚深 微妙法
百千萬劫 難遭隅
我今聞見 得修持
願解如來眞實義
무상심심미묘법
백천만겁난조우
아금문견득수지
원해여래진실의
불교에서 경전을 펼치기 전 독송하는 개경게(開經偈)로, 더없이 깊고 오묘한 부처님의 가르침을 만나기 어려우니, 이제 이 법을 듣고 배워 여래의 진실한 뜻을 깨닫기를 서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중국 당나라 측천무후가 지었다고 전해지며, 천수경 등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無上甚深微妙法 (무상심심미묘법): 위없이 높고 깊고 미묘한 부처님의 법
百千萬劫難遭遇 (백천만겁난조우): 백천만 겁이라는 긴 세월에도 만나기 어려워라
我今聞見得受持 (아금문견득수지): 내가 이제 보고 듣고 받아 지니오니
願解如來眞實義 (원해여래진실의): 원하옵건대 여래의 진실한 뜻을 알겠습니다
이 게송은 불법을 만난 기쁨과 그 뜻을 제대로 깨닫고자 하는 진지한 마음가짐을 표현합니다.
無上甚深微妙法
무상심심미묘법
더 위가 없는 최상의 깊고 심오하고 미묘한 진리,
百千萬劫難遭隅
백천만겁난조우
백천만겁을 지나도 만나기 어렵네.
我今聞見得修持
아금문견득수지
내가 지금 듣고 보고 얻어 닦아 지녀,
願解如來眞實義
원해여래진실의
원하오니 부처님의 진실한 뜻을 이해하고 증득케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