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교수님께 인사드릴 때 감사합니다와 고맙습니다 중 어떤 것을 사용하시나요? 저는 국문학과라(아님) 이번에 국어전공 5개 철학전공 1개를 듣는데이요옹? 띄요옹? 마자용? 단어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것이라고 간주되는 의미와 다르게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대해 탐구하는 국어담화화용론이라는 수업을 듣고 있죠. 담! 화 화 화~(신서윤 톤으로, 음하하하는 굿거리조가 아니라 자진모리조로 연행되어야 그 느낌이 산다고 합니다) 교수님이 M?Z! 하셔서 인간들의 흥미를 끌어모으려고 아주 열과 성을 다하고 계시는데 이번에 나온 것이 바?로 감사합니다와 고맙습니다의 사회적 인식에 관한 내!용이었죠.
감?사합니다! 라고 보통 말을 하더라고?요. 하지만! 고맙습니다는 과연 무슨 뜻일까요? 고맙-읍니다. 아래아를 쓰긴 하지만 ㄱ아래아ㅁㅏㅂ 이라고 하더군요? 곰! 그렇습니다, 반달가슴곰! 입니다. 곰? 곰곰?이? 곰곰?삼? 곰곰희희? 생각을 하지는 않았고 교수님이 알려주시기를(권위에 약한 편 희희 교수님 말씀 더 해조) 곰! 곰은 웅?녀! 웅녀는 무엇? 싄! 그렇습니다. 고맙습니다라는 말은 사실 나는 너를 신과 같이 존중해~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따위의 말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강력하죠? 다당 당당당당... 다당 당당당당... 다당 당당당당.... 신, 너. 겨울전수에 가면 마당밟이라는 것을 합니다. 말 그대로 집에 쳐들어가서 마당을 밟아주는 굿들의 모음인데요? 이때 당산나무나 마을의 수자원을 책임진다, 인간 샘 뿌뿌뿡! 등에게 인사를 할 때에는 신에게 인사하는 것이라 세 번 ! 인사합니다. 세 글 자 는 세 글 자 는 여 덟 글 자 는 열 세 글 자 는 자 글 자 글 자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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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학과 세계문학. 수업듣고 장구치기만 하니까 생각나는 게 없네요. 일상을 살지 않으면 글감이 생겨나지 않는다. 삶을 사는 것은 모든 창작활동에 우선한다고 말씀하셨던 김경수 교수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세?계문학 중에서도 구비문학 위주로 다루!는 수업입니다.
신이 나라면? 본격적인 첫 수업. 교수님께서 수업 준비하기 귀찮으셨다고 우리에게 질문을 던지셨습니다. 신이 나라면? 신난다면? 후위이~ 나는 어떻게 존재하기 시작했고, 어떤 철학(엄밀한 의미에서의 철학은 절대 아니겠죠? 철학과는 오늘도 게거품을 뭅니다, 아르르르르)으로 세상, 혹은 인간 등을 창조하고 의식주는 어떻게 해결할 것이며... 등등의 나만의 우주를 만들어보세요~ 심우주 이런 여러 질문들을 말이죠. 당신들은 어떤 신인가요? 이미 충분히 우리들은 자신만의 세계를 창조했을지도 모릅니다. 내가 걷는 걸음 하나가 나를 변화하게 하는 하나의 창조가 되고, 허투루 치지 않는 음 하나, 조심히 그러나 완전히 밟는 오금 하나가 나만의 그리고 우리의 음악을 창조하게 되겠죠? 전지전능하지는 않아도, 인격신으로서 즐거운 음악을 만들 수 있겠습니다.
겨드랑이로 아이 낳는 신들의 이야기가 있었더랬죠. 이런 얘기도 해주셨습니다. 보통 신들은 킹드랑이로 아이를 낳는다고 하더군요? 인간과 다른 방식으로 탄생을 주관하는 신성성을 보여주기 위함이 아닐까라고 말씀을 해주셨는데 수업이 끝나고 어느 젊은 탐구자께서 교수님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것을 엿듣고 말았죠. 본인이 짱드랑이로 아이를 낳는 것에 대해서 생각을 해봤는데, 몸에서 반달가슴곰처럼 털이 북실북실한 곳이 중!요 부위와 짱?드랑이가 있으니까 그 유사성에 기반하여 사람들이 신은 코드랑이로 아이를 낳는다고 상상한 것이 아닐까라는 말을 하시더군요? 무친 세상에, 이 세상에는 똑똑한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풍연의 젊은 친구들은 대부분 학점이 3.5가 넘는다더군요? 세상에. 풍연의 미래가 밝습니다. 생각해보니 악기방에서 공?부를 하는 인재도 있었습니다. 키야~ 주모 여기 막걸리 한 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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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구기 말!투. 희희, 멀리멀리 퍼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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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는 푸바오가 되려는 걸까요? 푸이댓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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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두깨칼국수. 사골 칼국수를 시켰는데 이거는 너무 담백해서 멀미나고 대각선에 위치한 곳에 앉았던 이윤주 젊은이의 팥!메밀소바는 담가먹는 장국이 무친 타코야키 500개 짜부시켜서 즙 짜놓은 거 같은 맛이 나가지고 점심 나가서 먹는 줄 알았다. 저녁까지 나가서 먹고 청광에서 야식 시켜먹을 뻔. 팟!메밀소바는 꼭 다른 사람이 먹다가 물려서 남긴 거를 한 젓가락 정도 호록 해먹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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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죽은 거 같은 감자튀김. 아직 온기가 남아있어서 그런지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장구기와 설장 그리고 왕자의 축제 그리고 뒤편에서 펼쳐지는 소고기의 축제 그리고 옆에는 고인물들까지. 아아, 낙원은 서포가 될 수 있습니까? 금공강인 사람들이 많았는지 다들 거나하게 마셨습니다. 저도 사실 잘 기억이 안 나는군요? 조교의 위엄이 맨틀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땅바닥에 대고 조여진 빠큐나 해야겠습니다. 으으, 땅같은 후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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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 피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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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주: 확 내려갔다가 버티면서 올라오는 흐름이 이제 꽤나 안정적입니다. 연습하면서 말했듯이 살짝 집중이 깨지거나 날씨가 좋거나 브람스를 좋아하거나 한다면 가끔 회까닥하는 오금이 될 때가 있는데 몸에 완전히 체화를 시켜서 매순간 자연스러운 호흡이 이어지도록 해봅시다. 미약하게나마 발바치 발을 들고 내릴 때 X자로 살짝 다리가 꼬이는 느낌이 있습니다. 신경쓰면 바로 고칠 수 있을 정도인 것 같으니 이것도 신경을 씁시다. 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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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교: 동작 자체는 부드럽게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탱탱볼이 인간이듯이 몸의 탄성력을 주체하지 못하는 듯한 움직임이 보입니다. 하나! 떨어지고 난 다음 둘을 살짝 버티다가 갑자기 고무줄이 윤하 벨트처럼 해방되듯이 한 번 쑤욱 올라오는 듯한 느낌이 납니다. 그 부분도 쭉 이어질 수 있도록 합시다. 오금을 할 때 전체적으로 펭귄 같은 자세가 나옵니다. 팔다리가 긴 느낌?인지 실제?로 긴지는 모르겠지만 발바치를 할 때 허벅지를 위로 땡겨준다는 느낌이 아니라 무릎을 앞으로 드는 느낌으로 동작이 수행된다면 어색해 보일 듯합니다. 적절한 각도를 찾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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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서: 참기름칠이 아주 잘 되었습니다. 축제를 많이 즐겨서 그런 것일까요? 동작이 안정적이니 이제 각 동작이 표현하려고 하는 내용(발바치면 여유롭게 노는 느낌이라든가...)에 좀 더 신경을 쓰면서 동작을 수행하려고 노력해보면 좋겠습니다. 상체가 아직 딱딱한 느낌이 있는데 일단 하체에 기름칠이 잘 된 것에 의의를 두도록 합시다.
연풍대할 때 피겨를 하는 문제?는 아니지만 우리는 동양피겨를 하고 있으니까 조금은 시기가 어긋났다고 할 수 있겠죠. 발꿈치들을 축으로 써서 도는 것이 아니라 휘뛰할 때 투스텝 밟는 그 박자에 조금씩 분할해서 몸을 회전시킬 수 있도록 합시다. 회전회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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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장구가 좀 기울어져서 K-젬배가 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보통 1학년은 그렇습니다. 어깨끈을 앞으로 쭈욱 뺀 다음에 최대한 장구를 수평으로 만들어놓고 그대로 몸에 붙을 위치를 잡은 다음에 허리끈을 감아서 그 위치 그대로 붙을 수 있게 해주면 좋겠습니다. 아프리카같이 대한민국이 더워져도 대한민국은 대한민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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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우:열채를 잡은 손이 암모나이트처럼 말려서 열채를 검지르 감고 있어서 팔이 들어가는 타이밍과 손이 들어가는 타이밍 사이에 시간차가 생겼습니다. 열채가 인간의 의지대로 컨트롤이 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결국. 그러니 열채에게 지지 않도록 합시다! 엄지로 검지쪽으로 열채를 꾹 눌러서 붙여준다는 느낌으로 검지와 엄지로 열채가 완전히 통제되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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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치: 허벅지를 땡긴다는 느낌으로 위로 올렸다가 무릎이 굽혀질 때 들어올려진 무릎이 같이 내려가지 않도록! 꼭 주의합시다! 뒤에서 다시 내려가버린다면 처음에 많이 들어올린 이유가 퇴색되고 말겠죠. 슬픈! 일입니다. 흐아앙? 나도하? 동전 세 개 던져봐라? X자로 다리를 꼬지 않도록 앞에서 봤을 때 젓가락 같은 느낌이 되도록 다리를 쓰도록 합시다. 자연스럽! 게 내려가도록! 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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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풍대: 휘모리 뛰기의 투스텝을 그대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합시다. 그렇지 않으면 굉장히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점! 피겨를 하게 될 수도 있죠. 하지만 절대 피겨를 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앞으로 일자로 가야하기 때문에 오른발이 일직선상에서 벗어난 위치에 밟히면 우리는 길을 잃게 되겠죠. 아아, 그 옛날에 비춰주던 별빛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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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빠른 갠지갱 변주: 덩더구따구궁O더궁따O 희희 재미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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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24일 푸우 바아 오~ 보러가야함
푸우 바아 호오 ~
다들 일어나긴 하겠지? 아 몰랑~ 일단 가
@연 22 김우형 희희 조¿교주 죽어 못가
@장구기 조교M 김종연 에엥.? 이걸 안가.? ㅠㅠ
@소요 22 김서영 우리 미래: 9/23 서포에서.. 그냥 우리 내일 가지 말까? 이러고 아침까지 퍼마실 예정
@연 22 김우형 에헤이..
@연 22 김우형 미래를 보는 소년¡
부처님도 겨드랑이에서 나왔음
? 부처 양반은 어디 왕국 왕자 아니셨음?
땅바닥에다가 대고 조여진 빠큐???? 나는 그럼 하늘에다가 대고 김종연 빠큐!!!! 🖕으으 하늘같은 선배님.
그대는, 짧은 중지의 슬픔을 아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