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오트는 자두 + 살구 교배로 만들어진 과일인데, 70:30 비율정도 되는 듯합니다.
모양은 자두와 비슷합니다.
육질은 일반 자두보다 단단하여 저장성이 좋고, 달콤하고, 맛이 좋습니다.
크기는 솎아주기를 하지 않아 약간 아쉬움이 있는 것들이 있지만 괜찮습니다.
자두는 수확시기가 자칫하면 장마와 겹칠 수 있어 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10여년 전 종묘회사에서 신품종이라고 적극 추천하여 심었는데, 잘 선택하여 심은 것 같습니다.
지금은 새로 개량된 여러 품종의 플루오트 묘목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맛을 본 사람들은 모두가 진심으로 맛있다고 합니다.
한그루에서 매년 10~15kg 정도 수확했는데, 올해는 1차 40kg 정도를 수확했고, 2차와 3차는 30kg 정도 수확할것 같습니다.
가족, 친척 그리고 지인들 모두 좋아해서 좋습니다.
2013년 플루오트 묘목을 심었는데, 이렇게 보기 좋은 수형으로 잘 자랐습니다.
첫댓글 주렁주렁
보기 좋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