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을 돌아보며 우마무스메와 함께했던 최고의 순간과 그 사유를 사진이나 스크린샷과 함께 소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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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오프라인 행사, 레이스 대역전, 획득이 어려운 칭호 습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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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1 -챔피언스 미팅 최초의 A결 진출과 첫 유관-
https://youtu.be/8hok2oPHbfs
처음에 카렌짱 늦출뜨는 바람에 지겠다...생각했는데 갑자기
최종코너 인접할때 다스카 고유기+작전준비 잘 터져줘서 앞으로 나갈수 있었던 것 같아요
물론 이긴건 오구리지만 ㅠㅠ
최애캐 2명이 상위권이 되서 더욱 기뻤습니다 ㅠㅠㅠ
(카렌짱과 오구리가 최애라서...)
당시 주류픽이었던 엘콘고유기 없이 오로지 머미트릭만 깡으로 박고 들이박았는데
이게 이길줄 몰랐습니다.
항상 열심히 챔미 준비하지만 이상하리라만큼 운이 안따라줘서 슬펐습니다.
서폿풀도 약하다보니 육성도 늘 힘들었구요
그러다가 진짜 A결까지 가고 이기니까
정말 감개무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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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후로 계속 미끄러지기를 반복하고
이번에 열린 레오배에서도 쓰디쓴 고배를 마셔야했죠 ㅠㅠㅠㅠ따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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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2 -일본가서 "우연히?"업어온 말딸굿즈들-
약 20년전에 원피스보고 열심히 굿즈를 모았다가
기숙사에 비치된 피규어와 고잉메리호를 "도난"당한 뒤로 두번다시 좋아하는 게임/애니 굿즈는 안모으겠다고 다짐했다가
말딸에 푹 빠지고 나서부터는 열심히 굿즈를 모으게 되었습니다.
올해 9월 회사에서 구조조정당하고 멘붕중이었다가
사촌동생들이 일본여행 가자고 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해외여행다녀왔습니다.
동생들과 함께 아키바에 들려서 우마무스메 굿즈를 찾아보려했는데
생각보다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ㅠㅠ
그래도 꾸준히 돌아서 겨우겨우 찾았고
싼 가격에 잔뜩 매입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여행간날 생일이라는 걸 안 동생들이
우마무스메 굿즈도 잔뜩 사줘서 감동했습니다
(대충 위닝티켓 감동시타!)
이후 추가로 몇개 더 구매하다보니 트렁크에 굿즈가 한가득 쌓이더군요
우마무스메를 처음 접했을때는 "으으 오글거려" 이랬던 제가
이제는 우마무스메 매니아 LV 5를 배운것 마냥 말딸 굿즈나 행사 등에 관심을 가지게 되더라구요
(최근에는 우마무스메에 등장한 캐릭터들의 원본마와 자식들에 대한 관심도 많아졌습니다.)
-PS-추가로 아직 수령받지 못한 굿즈들도 꽤 있습니다.
빨리 와줘 라이스샤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