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4:16]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오늘 기도 가운데 여러 장면을 보여 주시며
왜 휴거가 길어지고 멀어지는지 알려 주셨습니다.
처음 저는 제가 나뭇가지 10개 정도를 가지고 일하고 있었는데
그 나뭇가지 껍질을 벗기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아 무척 오랜 시간이 걸렸고
하루 꼬박 걸려 이 일이 끝나고서 지겹다는 듯이 크게 소리쳤는데
“아~ 드디어 끝났다!”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처럼 저는 이 일이 얼마나 지겹고 힘든 일이었는지
기도하다 말고 큰소리쳤습니다.
그리고 다시 다른 장면을 보여 주셨는데
저는 어떤 죽은 사람의 영혼을 하나님 심판 앞으로 이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서둘러 그를 심판 자리에 세우려고 걸음을 재촉하고 있었는데
이 망자가 자신이 죽었음에도 얼마나 세상 욕심이 많은지
그 가는 길에서도 여기저기 둘러 보고 구경을 하며
뭐가 그리도 사고 싶은 것이 많은지
이거 사자! 저거 사자! 하고 자꾸만 뭔가를 사려고 했고
저에게도 사달라고 애걸복걸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에게 당신은 죽은 망자요!
이제 하나님 앞에 가서 심판받을 사람인데!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느냐?! 하고 야단을 쳤는데
그러함에도 그는 여전히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그를 보고 “지옥에 떨어져 봐야 정신 차리지!” 하며
그를 한심하다는 듯 바라보며 이끌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장면을 보여 주시며
지금은 살아 있지만 죽은 사람처럼 행동하며
여전히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지옥에 떨어질 수많은 사람들이 있음에도
그들이 알지 못하고 있음을 이러한 장면으로 알려 주셨습니다.
당신은 진정 휴거 신부로 잘 준비되셨습니까?
당신이 구원이 뭔지도 모르고 세상에 치우쳐 살면서
그러다가 휴거를 맞이하게 된다면
자신이 지옥에 가는 것도 모르고 여전히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이 어리석은 망자와 같을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다른 장면을 보여 주셨는데
저는 어떤 사람 집에 수도에서 더러운 물이 나오는 것을 보고
그에게 이르기를 어떻게 이렇게 더러운 물을 그냥 먹고 있느냐? 하고
그에게 빨리 수도 배관을 청소하라 알려 주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내가 더러운 물을 먹든지 말든지 무슨 상관이냐!’ 하고는
청소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다시 그에게 이르기를
그럼 배관 공사 업자를 불러 이 수도 배관을 모두 교체하라! 알려 주었습니다.
그러자 그가 남이야 어떤 물을 먹던 무슨 상관이냐!
그렇게 상관하고 싶으면 당신이 하라! 하고
나에게 떠넘기며 청소든 교체든 알아서 해 달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이 사람에게 더러운 물을 먹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려 줘도
스스로 알지 못하고 나에게 떠 넘기려 하니
내가 그와 상관하지 않으리라! 하고 그를 떠나는 모습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장면들을 계속 보여 주시며
겉껍질을 벗지 못한 사람들처럼
또 자신이 죽은 망자와 같음에도 여전히 세상에 치우쳐 살며
더러운 물을 먹고 있음에도 알지 못하며
알려 줘도 고칠 생각이 없고 따지고 묻는 사람처럼
하나님의 뜻을 알려 줘도 신경 쓰지 않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있음을 알려 주심이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다른 장면을 보여 주셨는데
저는 스케이트 체력 검사하는 곳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저도 이 검사에 참여했는데
저는 그 누구보다 빠르게 탈 자신이 있어
시범으로 한번 한 바퀴를 타 보려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총알처럼 빠르게 스케이트를 타고 있기에
많은 이들이 놀라며 저를 바라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빙상 테스트 길이 구불구불하였고
불규칙한 레이스였습니다.
그러함에도 저는 무척 빠르게 잘 타고 있었는데
그런데 앞에서 전혀 스케이트를 타지도 못하는 자가
엉거주춤하며 그 빙상장을 가로질러 들어오기에
그만 그와 부딪혀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내가 그에게 잘 타지도 못하면서
빙상장을 가로질러 들어오면 어떻게 하냐! 했는데
그는 오히려 나에게 화를 내며
그렇게 빠르게 달려오면 어떻게 내가 피하냐! 하고
잘 타지도 못하는 자가 잘 타는 나에게 뭐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서로 싸움이 났는데
내가 그렇게 싸우다가 가만히 생각해 보니
테스트를 위해 출발할 시간이 있는데 내가 이러하다가
여기서 그 시간을 놓칠 것 같아 그와 싸우는 일을 멈추고
출발 장소로 급히 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가 보니 아직 출발 시각이 아니었고
나와 함께 테스트 받을 자들도 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곳에 체력 테스트를 도와주는 간호사와 같은
흰옷 입은 두 사람이 내게 이르기를 출발하기 전에
앞에 있는 테이블에서 이면지를 찾아
이면지에 이름을 적어 제출하라 하였습니다.
그래서 내가 테이블에 가서 이면지를 보았는데
황당하게도 이면지가 앞뒤로 전부 쓰여진 이면지라
이름을 적어낼 종이를 찾기가 무척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무척 오랜 시간 동안 이면지를 찾았고
겨우 작은 메모지 2장을 찾아 이름을 적어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내가 마치 유치원 아이처럼 글씨를 잘 쓰지 못했고
그 간호사와 같은 자들에게 내 이름을 쓸 수 있게 도와달라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이름 쓰는 것을 도와줄 수 없다 했고
저는 내 이름을 그림 그리듯이 힘들게 적어서 제출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출발선에 섰는데
나와 함께 출발할 사람들이 도착하지 않기에
무척 오랜 시간을 기다리는 모습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장면을 보여 주시며
스케이트 체력 테스트처럼 스케이트를 타지 못하는 사람도 많고
또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듯이
준비되지 못한 사람들이 많음을 알려 주심이셨습니다.
[고린도후서 4:18]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그제, 휴거는 이번 윤석열 정부가 아니라
다음 정부가 될 수 있다는 뜻을 받아 어떤 분에게서
‘정말 올해 휴거가 없느냐?’ 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마도 없는 것 같다 말씀드렸는데
하나님께서 우리의 그러한 대화를 보시고
오늘 다시 확증의 뜻으로 주시며
우리가 준비되지 못한 자들이 많음에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함을 알려 주심이셨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당신도 반드시 점검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껍질을 벗지 못한 나뭇가지와 같은 모습은 아닌지?
심판 받을 망자의 모습이면서도 여전히 세상 것에 치우쳐 사는 것은 아닌지?
우상을 섬기는 교회에서 설교를 들으며
그 더러운 물을 먹고 있음에도 알지 못하는 모습은 아닌지?
휴거 테스트에 참여하지도 못하고 스케이트를 타지 못하듯이
훈련되지 못했으며 참여하지 않는 모습은 아닌지? 돌아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준비되지 못하고 참여하지 못함에
우리는 더 많은 시간을 기다리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매일 놀라운 뜻을 주시고
오늘은 우리가 더 많은 시간 기다려야 함을 확증의 뜻으로 주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