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물놀이 를 갔습니다.
장소는 경기도 연천에 있는 동막골 유원지입니다.
한탄강 상류로 물이 많고 맑은 곳입니다.
교회(양주 덕도리 빛오름 선교교회)에서 1시간 30분 거리이구요, 의정부에서는 오히려 1시간 10분대였읍니다.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의 계곡을 접할 기회가 적어서 휴가다운 휴가를 보내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맘껏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구상했읍니다. 계곡이 넓고 수량이 풍부한 곳으로 ---
역시나!! 외국인 친구들이 예상 보다 좀더 많이 모두 43명 이 참석 했습니다.
모두들 즐겁고 들뜬 분위기였읍니다.
이번을 기회로 새로 등록 한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한국 교인 합쳐서 70명이 넘는 인원 이었습니다....
(주)일신바이오(홍성대 사장) 회사에서 25인승 버스를 빌려 주셔서 편하게 이동 할 수 있었습니다..
그 전날 비가 많이 와서 ... 걱정 했으나... 아침부터 화창한 날씨를 허락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도착 하자마자 모두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맛있는 점심으로 삼겹살 파티가 있었습니다,,,,, 불판에 삼삼 오오 모여 앉아,,,, 국적에 관계없이 ... 모두 배불리 먹고 시원한 계곡 옆에 누워 보니... 이보다 더 좋은 휴가가 있을까..... 잠이 솔솔 오면서.... 편안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에는 예배 말고는,,, 특별 한 프로그램은 없었습니다..... 모두들 자신이 하고싶은대로,,,, 물속에 들어가, 수영하고 싶은사람은 수영하고,,,, 고기 잡고 싶은 사람은 투망을 던지고, 평상에서 자고 싶은 사람을 자고,,, 배구 게임 하는 친구들... 족구 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에 우간다에서 오신 목사님 요셉 이 참석 했고,,, 한 우간다 자매도 같이 참석 했습니다....
빛오름 선교교회에서 앞으로 영어 성경 소그룹 모임을 인도 하실 것이고,,,, 사람이 많아지면 영어 예배도 생각 하고 있습니다.....
저녁으로는 간단하게 닭죽과 황집사님의 잡은 물고기로 끊인 매운탕이 나왔습니다,,, 둘다 인기 만점.....
참석 해 주신 cbmc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박유진 원장님과 하용석 사장이 참석했읍니다.
또한, 늘 뒤에서 기도 해 주시고,,, 후원 해주시는 분들에게도 감사 드립니다....
행사에 참석한 외국인 근로자들의 표정에서는
"자신들이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 존중받고 있다는 생각, 교회에 감사하다는 생각"을 읽을 수 있었읍니다.
사랑은 받는 것도 기쁘지만 주면서 느끼는 기쁨은 두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모든 사역을 감당하시는 빛오름교회 이형로 목사님과 사모님! 전도사님 그리고 봉사하시는 성도임들
하늘이 주시는 위로와 강건함이 넘치시기를 기도합니다.
앞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꿈들이 이루어지기를 ,,, 이곳을 통해 큰일들이 이루어 지길 바랍니다.....
양주에서 가장 작은 교회에 가장 큰 사명을 맡기신 하나님의 섭리를 찬양하면서 ---
이번주 사진을 올립니다....
첫댓글 멋진 모임을 하셨습니다. 즐거워 하는 모습이 행복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