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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속 함유 운동장 우레탄 철거<사진=경남교육청 제공> |
김해 장유초등학교와 진영대창초, 주촌초, 김해외동초, 진영여중 등 운동장 우레탄 학교 132개 가운데 하자여부 규명 대상 학교 35개교, 고등학교 26개교를 제외한 71개교 운동장 우레탄을 오는 9월까지 사업비 31억원을 들여 철거를 완료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하자 관련 학교는 11월말까지 우레탄을 철거하고 고등학교는 수능이 끝나는 12월말까지 철거한 후 겨울방학을 이용해 마사토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중금속 함유 운동장 우레탄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경남교육청 제공> |
경남교육청은 우레탄 철거와 마사토 공사 등에 총 15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남혜경 기자 heykung312@focus.kr
논평: 얼마 전, 많은 학교에서 석면이 검출되었을때, 저는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제 다음 세대까지도 학교에서 긴 시간을 보내야하는만큼, 학교의 안전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했고, 잘 지켜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석면문제부터, 운동장의 인조잔디의 발암물질과 이 뉴스에서의 우레탄등등... 석면과 우레탄 모두 아이들이 자주 생활하는 교실과 운동장에서 발견되었다는 점을 참고하면, 학생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수업받고 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다행히도 없애고 공사를 하니, 얼른 공사가 끝나서 학생들이 안전한 교실에서 수업받으면 좋겠고, 아직 발견되지 않은 학교도 얼른 발견되어 교체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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