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마을 주민교육 기산면 수출리 1일차
마을 13가구가 모여 사는 곳인 기산면 수출리
수출리란 명칭은 화산리로 변경되어
찾을 수 없게 되었지만
물이 많이 나온다는 뜻을 갖고 있는 곳이란
뜻을 가진 수출리
사업 설명 잠시 드리고 강사님 소개로
첫날 이야기 함께 나누었습니다
노인 회장님의 마을 유래도 듣고
화산리보다 더 오래된 역사 이야기도 들으며
이야기 꽃을 피었습니다
첫날 나만의 액자만들기 강사님 이야기 들으며
함께 즐기는 시간 가져보았지요
울 어르신들 말씀도 잼있게 해주시고
솜씨도 넘 좋으시네요
다리 아프신 울 어르신을 위해
이장님이 상도 마련했지요
젊은 총무님이 도움 손길 더해주셨지요
감사드립니다
완성 후 자랑하시는 멋진 분
어때요 멋지죠
작품 완성 후 손 유희도 즐겼습니다
아주 간단한 손뼉치기지만
함께 즐겨주시니 재미있네요
마을 개가 짖다
멍멍 멍멍 멍 짝 멍멍 짝짝 멍멍멍 짝짝짝
(?)
간식시간도 가져봅니다
손수 재배한 자두도 함께했지요
내일 초복날 마을 삼계탕 준비 이야기도 나누셨지요
만드신 작품 손에 들고 돌아가시는 모습입니다
마을 이야기 속에 귀촌인의 이야기도 나왔지요
귀농귀촌교육 진행하는 자이기에
그냥 들을 수 없네요
함께 어울려 함께 더불어 살아갈 분들이
이렇게 적은 가구가 모여 사는 곳으로
들어가 함께해주었음 하는 아쉬움이 커
한편으로 가슴 아팠던 날이었습니다
첫댓글 10여년 전 기산면 수출마을에. 들렷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