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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은 끈어져 영영 소리가 안나드만 오늘은 세줄기타가 되었구만 세줄만 가지고 연주를 해봤더니 그런대로 소리는 나더구만 높은 소리 안나면 낮게 부르고 낮은 소리 안나면 높게 불럿제 그렇게 불러도 노래는 노래드라고...... |
2011.10.6(목) - 느즈막하게 잠자리에서 일어난 세줄기타는 40년전 비금 도초에서 신물나게 먹었던 추억의 라면으로 아침을 먹고 보발재를 넘어 구인사(救仁寺)로 향했어
구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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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백산 수리봉밑 해발 600m의 고지에 자리한 구인사는 1966년 천태종의 개조인 上月祖師에 의하여 창건되었다고 한다. |
△ 천태종을 중창하고 구인사를 창건한 상월조사를 모시는 조사전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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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좁고 비탈진 골자기에 웅장한 건물들이 보는이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온달관광지
위치 : 충북 단양군 영천면 하리
보고온곳 : 온달관광지 셋트장, 온달동굴, 온달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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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생처음 미인옆에서... |
△ 곤장든 사람이나 맞고 있는 사람이나 찍는 사람이나... |
온달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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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연기념물 450,000,000년전 생성 길이 800m석회암 천연동굴
석문(石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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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담삼봉이 있는 강변 상류 무지개 모양의 동양 |
최대의 석문 마고할매의 전설이 담겨있다. |
도담삼봉 : 충북 단양군 매포읍 하괴리
남한강의 맑은물이 유유히 흐르는 곳 이곳 도담삼봉 조선개국공신 정도전이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고 할 만큼유서깊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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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서원 : 경북 영주시 순흥면 소백로
풍기군수 주세붕이 풍기지방의 교화를 위해 이곳 출신의 유학자인 안향(安珦)을 배향하는 사묘(祠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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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저녁 맛집으로 알려진 모 식당에서 만찬을 즐기고, 마지막날 아침해가 등짝에 내리 앉을 무렵 콘도를 나와 다음을 기약하고 헤어졌다. 언젠가 북치고 장구치자고 부르면 또 기타줄들이 모이겠지....
첫댓글 높은 소리 안나면 낮게 부르고
낮은 소리 안나면 높게 불럿제
그렇게 불러도 노래는 노래드라고......
한소절의 가슴아픈 노래가사일세! 그렇더라고... 언젠가는 한줄만 남는 날이 오겄제! 그 질긴 마지막 G선만은 되고 싶지 않지만..... 그때까진 서로가 서럽게 하지 말자고... 오라면 가고... 만나자면 만나고....
자네가 내 카페에 들어왔을땐 난 찬샘농원에서 한참 예초기를 돌리고 있었능갑데. 이일 저일 한다고 가을일을 미루다가 그날에야 농장을 찾았지... 농장 찾은지 두 주가 넘었더니 잡초도 황혼이라 누워 계시더구만...그 속에서도 배추는 떡시루 만큼씩이나 자랐고 감도 노릇노릇하게 익어 몇개 따왔지. 또 한해가 저물어 가는구만 그러다 보니 한 살 더 먹게 되고 또 한살 늙고, 그래도 손주들이 또 한살 자라는것보고 희망갖고 사네.
"오라면 가고... 만나자면 만나고...." 그게 정답일세 그렇게 하세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