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20일 약산 제 38차 정기산행 경남 통영군 사량도
참가인원:45명
산행코스:내지항~지리산(389.7m)~불모산(400m)~가마봉(303m)~옥녀봉~대항
날씨:맑음
오월 중순을 넘긴 봄의 끝자락
도시 저자거리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파랑과 초록의 황홀경인 섬,봄,바다를 그리며 남도로 향한다.
일찌감치 끝나버린 예약으로,신청인 모두들 받지못한체
6:30 시약에서 29명을 태운 가야고속은 7:00 홈플러스 앞에서 나머지 16명을 태워
45인 완전 만선이 되어 시외곽도로를 접어들고 곧이어 구마고속도로로 접어든다.
현무회원님들,,전선배님 오선배님은 완전 나들이 복장이시다.
그리 길지않은 이동탓에 바로 현풍휴게소에서 아침식사를 하기로 한다.
오늘 아침 스폰서는 칠곡 천사 박찬선 선생님이시다.
식사하는 사이 감꽃이 툭툭 떨어진다.
그 순간을 놓치지 않으시고 로멘티스트 김고문님은 감꽃목걸이를 만드신다.
(나중에 사진으로 알았지만 최순희선생님께 전달되었다)
이윽고 갈길이 바쁜 우리는 바로 버스에 승차하자 이총무님께서 바로 진행에 들어가신다
먼저 정동기 회장님 인사말씀에 이어 오늘은 박상원 산행고문님께서 남해 사량도로
일일 산행가이드를 자처하셨다.
산행걔념도 설명
모두 내지항에서 시작하여
특A조는 여개~담포~슬미~대항 까지 트레킹코스,
B조는 ~불모산~대항삼거리~하산하여 대항
A조는 ~불모산~옥녀봉~대항
모두 오후4시까지 대항에 모여서 인원점검후 4:20분 배를 타고 사천항으로 회귀하기로 한다.
설명하는 사이 차는 진주방향 남해고속도로를 접어들고
이총무님께서 오늘은 레이첼 야마가타의 음악을 들고 오셨다.
Be be your love~사랑, 좌절, 분노, 연민의 슬프지만 아름다운 선율이 잠으로 우리를 몰고간다
잠에서 겨우 눈을 뜨니 어느새 9시 사천ic를 통과한다음 삼천포로 빠져 들어간다.
잘 닦여진 남도의 깨끗하고 정갈한 길이 펼쳐진다.
9:40 카페리 여객선 터미널에 도착했지만 대형 페리호는 보이지않고 예약에 착오가 생긴건지,,
다시 버스를 타고는 유람선 선착장으로 이동한 다음 대형 페리호대신
그보다 훨 작은 112 일신호에 탑승한다.
뭔가 약속위반인 것 같은데 어쩔수없는 상황,,
그냥 밀어부치기식에 산대장님 팀은 불편한 심기시지만
우린 사량도로 가야하고, 어쨋기나 배를 타고 육지를 벗어나 섬을 향하는 기분은 환상이다.
10:20 뱃고동 소리와 함께 출발한 배는멀리 사천대교를 점점 더멀어져가면서
미끄러지듯 바다위를 질주한다. 하얀 포말이 흩어지는 뱃머리에서 따스한 햇살아래
정겨운 대화들,,
초대회장님의 '돌아오라 쏘렌토로~'멋지게 뽑으시고,,
금회장의 타이타닉 퍼포먼스,,그리고 이어지는 부부들의 퍼포먼스,,
동양최대 200m굴뚝 삼천포 화력발전소앞을 지나고 ,그 앞 등대아래에서 바다낚시하는 사람들,바다의 부표 섬과 양식장 사이를
요리조리 피해가며 바다를 가로지르는사이 어느듯 멀리 사량도가 눈에 들어온다.
경남 통영시 사량면 蛇梁島 마치 짝짓기 하기전 뱀의 형상을 닮은섬이라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얼핏들으면 '사랑도',,뭔가 애틋한 사랑의 전설이라도 숨겨져있을 법도 한 섬이다.
어느새,우리를 태운 배는 사량도 돈지항에 다른팀을 내린 후
조용한 섬의 해변을 따라 남동쪽으로 이동하여 우리를 내지항에 내린다.
내지 선착장앞 큰 느티나무 그늘 아래서 인증샷을 한 후
여기서 세조를 나뉘는데 오늘은 지리산부터 옥녀봉까지 full course조 5명을 먼저 출발시킨다.11:00시간 갓지난 시간,
시간이 넉넉하다하니 용기를 내어 따라나선다.
5인,,김동진선생님,우창우회장님,김영신선생님 ,장대장님그리고 조모,,
우측으로 난 아스팔트길을 따라 200m쯤 가서는
좌측 능선길에 들어선다.
등산초입 우거진 소나무숲사이 가파른 사면을 치고 오른다.20여분쯤 지나자 능선길을 접어든다.
400여m 해발차를 치고 올라야 한다.,,20여분을 능선길을 오르락 내리락하니 돈지항에서 올라오는 등산팀을 만나고
여기서 부터 본격적인 능선길로 접어든다.
걷는 내내 발길에 채이는 돌들이 마치 뱀비늘 처럼 납작납작한것이,, 척추나 대들보되어 이 산전체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남쪽으로 고요한 마을과 돈지항,동쪽에 내지항,멀리 사천시가지 삼천포 활력발전소,북서쪽 사천시,남서쪽 금산,
그 좌측 여수 돌산도,동남방향에 하도가 보인다.
발아래 펼쳐진 바다,마을,다랑논을 조망하면서 걷는길 고도를 달리할때마다 그 풍광이 다르게 다가온다.
그럴때마다 우회장님은 열심히 카메라에 장면을 담느라 가끔씩 뒤쳐지시고 우린 그시간에
잠시 숨을 고른다.
아름다운섬 사량도에 또 하나의 지리산이 있다.출발후 1시간 20분만에 지리산 정상에 진입한다.
400m산이지만 0에서 출발하니 육산 1000고지는 되는듯 녹녹지 않다
맑은날이면 멀리 지리산이 보인다하여 지리망산(398m)이라 한것을 지리산으로 불리운다.
거친 바윗길과 가파른 오름길을 오른것만으로도 성취욕을 느낀다.
멀리 불모산과 옥녀봉으로 향하는 긴능선이 하늘을 향해 뻗어있다.
8월 염천같은 따가운 햇살,
바다를 거니는듯,산을 오르는듯,
한려수도를 건너온 해풍,
그림같은 바다,그위를 질주하는 배들,
발아래 다도해풍광,
눈시린 쪽빛바다,
한 봄 바람을 잠재운 따가운 햇살이 아랫마을 포구에 가득하다.
나를 편히 앉히기 위해
남을 내친적이 없었던가,,
이 시절 지치고 상한 욕망의 늪에
사량도의 빛은 바람을 타고 흐른다
하늘에서,땅에서,바다에서,
내리쬐는 햇살과 바람은 찰나,환상을 만들어낸다
땡볕아래 5인,,
지리산을 지나 육산과 칼날 바위산을 지나 소나무 그늘아래 중식을 챙기려는데
이간사님의 전화가 걸려온다.
얼마지 않아 따라 잡을듯 가까운 거리에서
점심식사를 챙기고 불모산을 향해 출발하신단다.
아직 시간이 많을것 같아 느긋한 마음에 과일까지 챙겨먹고는 출발.,,
만나는 봉우리 마다 인증샷을 하면서 느긋하게 진행한다.
육산의 푹신한 흙길을 지나 이어지는 아슬아슬 벼랑길과 칼날암릉길을 지나
철계단을 내려 오니 대항삼거리이다.
대항 옥동 가마봉 갈림길,,오름길과 계속이어지고 밧줄구간을 지나니
303m 가마봉을 지나 이젠 옥녀봉을 향한다.
칼날 바위구간에서 우린 안부 깊숙히 아래쪽 육로를 택하기로 했다.
우회장님이 보이시질 않는다.장대장님을 남겨두고 3명이서옥녀봉을 향해 출발,,
불모산에서 가파른 능선을 내려서면 암봉이 점점 험난해진다.
특히, 가마봉~옥녀봉이 백미다. 직벽 폭좁은 철계단을 한참을 내려선다.
급경사 철계단을 내려서니 바로앞에 옥녀봉의 장관이 펼쳐진다.
안타까운 전설이 서린 옥녀봉,,
투구를 엎어 놓은듯,대칭을 이루고 있는 볼록한 암봉하나,
마치 처녀 젓가슴처럼 아름답게 솟아있다.
어느새 시간은 오후3시,, 아직 1시간의 여유가 있다,,
벌써 김영신 선생님은 앞서 날아가셨고,4명이서 아름다운 암봉을 향해 오르는 중
장대장님께서 전화를 받는다.
밧줄 구간에서 1명씩 올라야 하는 정체로 도저히 4시까지 맞출 수 가 없으니
바로 하산하라신다.
아쉬움과 서러움을 뒤로한 체 하산길로 접어든다.무모하게 고집을 부려서라도
옥녀봉을 향하고 싶은 마음 간절하지만 여기서 접어야 한다.
오늘의 백미구간을 오를수없다니,,
하산길,,뱀비늘같은 납작한 돌들이 마치 누군가가 깔아놓은듯 미끄러지듯
내려서고, 돌부딪는 소리를 내고 있다.
30여분쯤 하산길을 내닫는다.납작돌로 된 너덜길에 채여 다리에 힘이 풀려나갈
무렵 산아래 마을 대항에 도착이다.아직 배시간까지는 한참이 남았는데
옥녀봉을 오르지 못한 한이 남는다.
대항항구에 내려서면서 시선은 위에 펼쳐진 암봉을 자꾸만 향한다.
언제 다시 올수있을까?
못가본 길이기에 더 아쉽다.
초행길에 가늠지 못한 주행길,제대로 시간을 재지못하고 느긋했던 시간들,,
조금만 더 서둘렀더라면,,
하지만,고집세워 오르다가 다른 분들께 누가 되어선 안되기에 한껏 아쉬움만 남긴체,,
오늘 full course완주는 김영신선생님 혼자시다.
내지항에서 옥녀봉까지 완주는 A조 9명이시란다.
대항마을에 내려서니 이미 일정을 마친 여러선생님들이 봄볕아래 즐거운 표정들이시다.
4;20분 아침에 타고온 112일선호에 몸을 싣고는 5시 사천항에 도착,,
5:20 사천ic를 통과하고 25분후 진주ic통과해서는
예정대로 오후 6시 진주 얼수식당에서 하산주와 큰그릇에 담신 메밀냉면을 즐기고
7시가 좀 못된 시간 귀가길에 접어든다.
먼저 초대회장님의 한곡과 함께 오늘 가요방은 애랑선생께서 접수하셨다.
이젠 사방에 어둠이 시작되고 남해고속도로에서 국도를 접어들고
어느덧 8시 고령휴게서에서 잠시 휴식
20:45 홈플러스 앞에 도착,,주차장에 맡겨둔 차를 찾아 타고는
김고문님,박찬선선생을 내려드린후
정말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 도착한다.
다음달 6월 산행은 북한산이란다
남해풍광을 머릿속 가득담고 한달을 살아내고
다음달 뵙도록 합니다~~
안산했떤 오늘 하루를 일궈내신 산대장팀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첫댓글 사량도에서 보낸 행복한 하루는 오래 기억될거예요....!
서정적이고~감수성짙은 산행후기를 읽는동안...가슴벅찬감동이 밀려왔습니다....!
약산회의 보석입니다.
아름답고 멋진글은...읽는이의 마음에....감동과 낭만과..사랑을 엮어내지요...!
아름다운자연을 함께 경험한 공감대가 아주 크게 느껴집니다.
밀린숙제하듯 후다닥 적어놓고는 이제사들어왔네요,,그사이 무슨일이 있었던지 그 틈이란게 왜그리도 빠듯한지요항상뵈도 여유와 화사로움이 저를 돌아보게 하시는 선배님이십니다,,아름다움자연속에서 공감대를 같이 가질수있도록 약산에서 자주뵙도록 해요
역시 "조작가님"의 글은 상세하면서도 거침이 없어 좋아요! 여성대원으로 유일하게 Full course에 도전하신걸 보면 체력이 대단해요!! "약산회 최고의 등산가"으로 인정합니다. 옥녀봉을 정복하지 못한 아쉬움은 다음에 또 가보시도록~~좋은 곳은 두번,세번 가도 좋지요~~~!!
언제부턴가 그 투박하고 멋드러진 산행기를 맛볼수가 없어서 참으로 아쉽습니다,,모든회원들이 그럴겁니다.회장님 항상 수고로우시고 감사할뿐입니다.
CEO자리가 그런가봐요,,주장을 내세울수도 주관적인 평가를 하기도 어려워지는,,해서 안쓰시는 마음을 헤아리지만 그래도 참 아쉽네요.체력이 좋아서가 아니라 요즘들어 그자리가 항상 마지막인것 같아서 기를 쓰고 갑니다.이젠 여유로와 져야 할때인것 같아요
약산회원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써너비의 활동사진을 보는 중간에 조작가님의 멋진 산행후기가 올랐다,...
어느약사님이 이시간에 약국에서 멋진사진과 후기를 읽어면서 그날의 즐거움과 보람에 만족할수 있겠는가,...
풀코스가는 조작가님을 말리고 싶었는데,...하여튼 용감도하시고,..언제나 정감있고 내용있는 글을 올려주시고,...
조작가님 즐감합니다,...항상 건강하세요,...고맙습니다,~~~~
회장님 풀코스완주해서 옥녀봉위에서 섬시인 이생진님의백육십오일 두고두고 보아도 성산포하나 다보지 못하는 눈 육십평생 두고두고 사랑해도 다 사랑하지 못하고 또 기다리는 사람성산포의 마지막 구절을 주절거리고 싶었답니다,,그런 기다림도 없이 단 몇시간의 도전으로 못가봤다 아쉬워 하는 이 조급함도 이젠 삭혀야 할때인것 같아요어디거나 전천후 노랫가락이 쉼없이 흐르는 우리 회장님께;서도항상 건강하세요`
약산회 산행은 지친 일상에서의 청량제입니다 매 부디 셋째 일욜 아무 일이 없길 바라며 뻑 감염되는 걸요누군가의 수고에 이렇게 행복해지다니합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배낭메고 따라 나서죠
한차에 타고 가고 오는 것 만으로도 행복 바이러스에
산행앨범보며 산행후기보며 또 다시 행복해지고
수고하시는분들 모두 모두
지난 한은 정신없이 차라리 무의식이란 표현이 맞을법도 한것처럼,,큰일치른후 그 다음날은 정말 어디론가 훌쩍 날라가고 싶답니다,,그곳이 약산회가 있어서 참 다행이었어요,,관심 항상 고맙고,앞으로도 셋째일욜만큼만 아무일 없었음 하는 바램입니다,,동행할수있어서 행복합니다미경선생^^
혜령선생님의 모범 답안지가 제 시험이 끝나기도 전에 도착하셨군요~
항상 올바르게~정확하게 정리를 해주시니 산행 뒤끝이 개운해집니다~
또 뵙겠습니다~~..(두번째 문단 9번줄 '뱀의 형상'으로 수정바랍니다~ㅎㅎ)
선업선생님뱀,,이제사 고쳤어요.제대로 정리도 안된글을 올려놓고는 여태껏 무지바쁜탓에,,리 그섬세함에 한번 더 감탄,,
약산인기의 비결은 써너비덕인것 같아요.사진도 꽁트,,기쁨과 행복 바이러스에 우리 모두 감염됐다우
사진도 글도 외모와는
정말 부러버...체력짱! 글솜씨는 노벨문학상! 말솜씨는 아나운서...게다가 노래까지 잘하더라고..
매사에 열정적으로 사는 조작가님은 나의 롤 모델이라고나 할까...!!!
리듬은 애란쌤이 더 잘 타지요
내가 하고싶은 말씀을 하시는 그대는 정녕 우리 약산의 보물체력은 깡이고 말솜씨는 애랑선생따라갈라면 뒤꿈치이고,노래도 열정도 우리 애랑낭자 부러울뿐입니다..율동도 그렇고,,아직도 고운 용모에,,우리 잘관리해서 오래 동행합시다사랑합니다 애랑낭자
약산회의 여전사 네분을 소개 하온즉,, 옥녀봉을 줄타고 올라서 ,, 줄사다리로 내려온 박찬선회원, 박희경회원, 이총무의 부인과 조혜령회원( 풀코스를 탄,, 시간이 있었다면 옥녀봉을 정복 했음)등이며,,, 나중에 산행때 다시 본다면
꼭 사드리겠읍니다 ( 월드콘이나 붕어 싸만코 ?? )... 모두들 상큼한 추억들 가져 왔읍니까?
차라리 옥녀봉 못갔던게 새옹지마였던지도 몰라요,,아마 못올랐을것,,심한 고소공포에,,다리까지 풀려있었으니,,대장님께서 전사대열에 저를 끼워주시는 것으로 감읍할뿐입니다.담에 월드콘찜해 놓았습니다.아무리 기억이 가물해도 꼭 기억해두겠습니다,,좋은 산행코스 감사하고콤한 추억 많이 담아왔습니다.자주 뵙게 해주세요
짝짝짝.......
너무 일찍 마감하는 바람에 같이 동행못해서 섭섭했네요.같이 갔더라면 우리 약산회원들이 아름다운 영상에 눈이 호사를 한번더 누렸을텐데,,우아한 미소가 그리우니 자주 보여주세요^^
이번에 모란님의 `엄마야`가 안통해서 정말 섭섭 했어요
~그러게요. 예전에 다녀왔던 곳이라 덜 아쉽 ㅎㅎㅎ
그 덕에 옆지기랑 그 친구들이랑
부산가서 지인개업축하로 옆지기 양복 한벌 쭈욱~긋고, 멸치회 대접받고 ...
기장시장 가서 미역 귀다리 사다 고추장 에 쿡 ~~~
고녀석이 요즘 밥도둑이랍니다.
산행후기를 읽으면 그날의 영상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환상의 파노라마를 펼치듯 눈앞에 선합니다.
조작가님의 풍부한 감성과 서정적인 글솜씨에 한번 더 행복에 빠집니다~~~
바다속에 비취는 무지게 하며 큰 그릇에 담긴 냉면의 맛 생각 납니다. 좋은 추억으로 기억에 남을......
집행부 여러분 수고 하셨습니다. 약산님들 건강하세요!!!
"조회수"가 엄청나게 많아요. 이것이 바로 작가 반열에 올랐다는 증거......
그날 5인의 전사에 동행하게 되어 좋은 기억 가득합니다.먼저 가실수있었는데도 후미까지 챙겨주시느라맞아요,,무지개도 있었지요..냉면그릇은 왜그리도 크던지,,왜 이리도 많이 올라와 있지요뭔가 잘못된것 같아요.
옥녀봉을 놓치게 해드려 아쉬우셨지요
근데 조회수가 참 수상하지요
조회수가 900개에 육박하네요..ㅎㅎ 신춘문예 산행후기 부분에 나가면 따놓은 1등일텐데....
"조회수"는 좀 이상하네요! 천명이 넘다니~~누가 작위적으로 조회수를 올린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