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der가 오늘의 트래킹은 길고 힘들것이라며 식사도 든든히 하고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진작에 통보하심.
너무 쉽게쉽게 산을 오르시는 철쭉님이야 문제가
없겠지만, 쏠라는 약간 겁을 먹고 있었지요.
여하튼 쏠라가 속도에 지장을 꽤 주었지만 그래도 트래킹 자체는 문제없이 마무리.
* 체육(생리)학 연구자라면 췰쭉님을
정밀하게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근육량,폐활량,혈류,심폐기능 등등등...
오늘도 그랬지만 철쭉님은 Trekking부하가
적어 산허리길을 꼭 정상길로...
계획대로 따라하면 몸이 안 풀리신다고.
그런데 케이블카 하산시간이 16:50이라 간발의
차이로 막차를 놓지고 근무자의 배려로 근무자들
퇴근용 케이블카를 타고 하산할 수 있었음.
지역마다 운행시간이 이렇게 다를 줄이야...
죄우간 케이블카 역까지 힘들고 지친 상태에서
속보로 걷고, 뛰고 하느라 모두들 돌아가실 뻔...
출발 직후 인근 마을(Corvara)에서 열린
일요 벼룩시장.
일요일이라서 열린 듯.
케이블카 왕복표를 사다.
편도 17€, 왕복 21€.
방향 표시판을 들여다 보시길래 사진을 찍었는데
찍는 순간 돌아 서시네.
호수(Lago di Fedala) 그리고 Punta Rocca 산에 빙하가 보인다.
어디를 둘러 보아도 절경.
잠시의 휴식시간.
세 분 모두 휴대폰 삼매경에.....
당당한 자세의 우리 Leader.
중간 휴게소.
트래킹 중에 발견한 도마뱀.
꽃을 특별히 좋아하시는 꽃수레님.
가끔은 휴대폰앱으로 들꽃의 이름도 확인하신다.
트래킹 중 절경, 하긴 주변 모두가 절경이지만,
앞에서 한 컷.
우리 트래킹 종착지. Col dei Rossi의 게이블카 역
Doléda 백작
쏠라의 셀프촬영
트래킹 마친 후 Pizza, 맥주, 大Salad를...
모두가 大만족.
식당 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