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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에 쏘였을 때에 치료법
1. 벌침이 남아 있는 경우 핀셋 등을 이용하려 빼내지 말고 전화카드 등으로 밀어서 빠지도록 제거해야합니다. 핀셋으로 집을 경우 독을 짜내는 수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독이 속으로 들어가지요.
2. 통증과 부기를 가라 앉히기 위하여 찬물 찜질을 해줍니다.
3. 스테로이드 연고를 해당 부위에 발라 줍니다.
4. 통증과 부기가 하루가 지나도 계속되면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5. 평소 알레르기 과민 체질인 사람은 벌에 쏘일 것을 예상하여 비상약을 지니도록 하고, 만약 쏘였을 경우 비상 약을 주입하거나 먹은 다음 즉시 가까운 병원으로 가야합니다.
6. 원래 시골에서는 몸에 면엳기능이 있어 그냥 지나면 깨끗이 낳습니다.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산이나 들에서 벌에게 쏘일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벌초 중이던 사람이 벌떼에 쏘여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는데 특히,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일 경우에는 벌의 공격에 주의해아 한다. 벌에 쏘였을때 응급처치법에 대해 알아본다.
벌에 쏘이면 왜 생명을 잃을 수도 있나요?
벌독에는 여러 가지 단백질과 효소들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물질들이 체내에 들어오게 되면 체내에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며 심할 경우 이 반응으로 인해 아나필락시스라는 심한 형태의 알레르기 반응을 야기하여 기도수축, 저혈압 등을 일으켜 목숨을 잃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망은 대개 벌에 쏘인 후 1시간 내에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 아나필락시스 반응은 모든 사람에게 발생하는 것은 아니고 벌독에 과민반응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주로 생깁니다. 일반적으로 전체의 4%만이 벌독에 과민반응을 보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벌독에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특히 주의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벌독에 과민반응을 보이지 않는 경우에도 아나필락시스 반응을 보일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벌에 쏘이는 것을 피할 수 있나요?
우선 벌을 유인할 만한 화장품이나 향수를 가급적 피하고 어두운 옷 보다는 밝은 색의 옷을 입도록 합니다. 야외에서 고기를 굽는다든지 하는 취사행위를 삼가야 하겠습니다. 또한 벌은 자신의 벌집을 공격하려는 행위에 대한 방어의 일환으로 공격한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벌이 가까이 접근하면 벌이 놀라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피하여야 합니다.
팔을 젓거나 큰 행동으로 내쫓는 행위는 자칫 벌로 하여금 공격을 유도할 수 있으므로 제자리에 가만히 있은 후 살며시 자리를 피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땅벌은 흙이나 썩은 나무에 집을 짓고 살기 때문에 야외 활동 시 꼭 신발을 신고 주변에 벌집이 없는지 잘 살펴봐야 하며, 실수로 땅벌집을 발로 차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벌에 쏘였을 경우에는 가능한 빨리 그 자리를 피하도록 합니다. 벌침을 쏜 벌은 주의의 벌에게 침입자를 알리는 호르몬을 분비하여 더 많은 벌들을 유인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증상이 생길 경우 병원에 가야 하나요?
벌이 사람에게 벌침을 쏠 경우 벌의 장기의 일부가 벌침과 함께 벌에서 분리되므로 벌은 죽습니다. 사람의 피부에 박힌 벌침은 길게는 20분간 사람의 혈류에 벌독을 유리시킨다고 합니다. 벌에 쏘일 경우 쏘인 부분의 동통 및 발적, 부종, 가려움증 등과 같은 가벼운 증상만 생길 수도 있지만 심할 경우 천식발작, 복통에서부터 저혈압, 기도수축에 의한 호흡곤란, 의식변화와 같은 증상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머리나 목에 쏘일 경우 더 위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위와 같은 증상들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야 합니다.
벌에 쏘였을 때 응급처치법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나요?
우선 피부에 박힌 벌침을 제거하여야 합니다. 벌침은 길게 20분 정도 벌독을 유리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제거하여야 합니다. 벌침을 뽑을 때에는 엄지와 검지의 손톱을 이용하여 가능한 피부에 가까이해서 벌침을 뽑아내도록 합니다. 이 때 피부에서 너무 멀리 벌침을 잡을 경우 오히려 벌독을 체내로 주입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벌침을 뽑은 후에는 얼음 찜질을 하면 부종과 통증을 경감시킬 수 있습니다. 만약 전신적인 반응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의료기관으로 이송하여야 합니다. 벌독 알레르기, 특히 아나필락시스 반응을 경험한 분은 벌에 쏘였을 때를 대비하여 비상약을 준비하여야 합니다. 병원 응급실이 주위에 없는 경우를 대비하여 항히스타민제와 에피네프린 자동주사약을 미리 처방 받아 휴대하고 평소 사용법을 잘 익혀 놓아야 합니다.
첫댓글 좋은글감사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