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광6/26) 푸른 지구를 지키는 세계시민으로

이케다 다이사쿠 선생님 사계의 격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8B984A5F0EDB0014" class="txc-image" width="64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사계0626.jpg" exif="{}" actualwidth="640" id="A_998B984A5F0EDB001443F0"/>   △나무들이 햇살을 받아 더욱 푸르게 빛난다.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살 속을 귀여운 다람쥐가 뛰어다닌다. 1996년 6월,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 선생님이 미국 덴버에 있는 공원에서 카메라에 담았다.지구온난화를 비롯한 세계적인 기상이변은 지구의 위험을 알리는 하나의 신호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의식 변혁과 구체적인 행동이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를 쥐고 있다.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고자 비닐봉투 유료화를 시행하는 나라도 있다. ‘싱크 글로버리, 액트 로커리(Think globally, Act locally, 지구적으로 생각하고 지역에서 행동하라)’는 말대로 절전과 절수 그리고 푸른 빛의 지구를 지키기 위해 재활용 등 가능한 일부터 실천하고자 한다.   푸른 지구를 지키는 세계시민으로   지구에생물이 탄생한 것은40억년 전이라고 한다.   그 뒤로끊임없이생명이 생명을 기르고생명이 생명을 지탱해우리를 낳았다.   이 ‘생명의 고리’가하나라도 부족하면그대는 지금이곳에 없다.   ◇   자연을 파괴하는 것은인간을 파괴하는 일이 된다.왜냐하면 자연은인류의‘고향’이기 때문이다.   모든 생명도 인류도대자연 속에서 탄생했다.자연이라는환경 속에서탄생했다.   ◇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은다른 사람을 맑은 마음으로사랑할 수 있다.평화를 소중히 한다.   손익을 계산하는 세계를 넘어선,한층 더 정서가 풍부한 인생이다.   ◇   전쟁이나 테러는인간에게 가하는 폭력이다.환경 파괴는자연에 가하는 폭력이다.각각다른 문제가 아니다.근본은 하나다.   그 근본은 인간그리고인간을 지탱하는 자연과 환경모든생명존엄의 경시에 있다.그 근본을바로잡아야 한다.   ◇   인간이 그곳에 있는 한,같은 지구에 삶을 영위하는동지가 그곳에 있는 한,모든 일에무연(無緣)한 것은 결코 없다.   나는 그렇게 하여국가와 체제의 벽과가치관의 차이를 초월해신앙을 하든하지 않든,지구민족으로서우정을 맺고,세계시민의 신뢰를넓혔다.   지금이야말로 ‘어머니와 같은 지구’를생명존엄과 인간존경이라는정신의 보물로더욱빛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