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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시각 :
내용(12줄 이상)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상대를 제압하기 위한 연출로 총구를 위로 향하게끔 하여 격발하는 장면을 종종 연출한다. 또 축포라고 해서 기쁜 날에 하늘을 향해 총을 쏘기도 한다. 그런데 이렇게 표적 없이 하늘로 총을 쐈을 때 총알은 어떻게 될까? 하늘을 향해 총을 쏜다면 총알은 엄청난 속도로 하늘을 향해 계속 올라갈 것이다. 그러다가 중력과 마찰력 등에 의해서 속도가 점점 줄어들 것이고 어느 순간에는 멈출 것이다. 하늘 위에서 멈춘 총알은 중력에 의해 땅으로 떨어질 것이고 떨어질 때는 가속도가 붙어서 매우 빠른 속도로 떨어질 것입니다. 떨어지는 총알의 속도를 계산하기 위해서는 우선 총알의 무게를 알아야 하는데 이 총알의 무게는 사실 총의 종류마다 천차만별이다. 그래도 계산을 위해 m16 소총의 총탄을 예로 들어서 총탄의 무게가 약 4g 정도 된다고 하겠다. 그리고 총의 비거리가 약 1킬로미터라고 했을 때 속도를 구하는 공식을 이용해 계산해 보면 총알은 ㅑㄱ140미터퍼세컨드의 속도로 하늘에서 떨어질 것이다. 하지만 일정 속도에 도달하면 저항력과 중력의 크기가 같아지면서 합력이 0이 되어 가속도가 없는 등속도 운동을 하게 된다. 이까지 계산하면 약45미터퍼세컨드가 되게 된다. 4그램의 총알이 45미터퍼세컨드로 떨어지는 것을 맞게 된다면 아플 수는 있어도 목숨을 잃을 정도는 아니라고 한다. 그런데 총을 정확히 수직으로 발사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t실제 총을 하늘 위로 발사할때 팔을 수직으로 만들어서 발사하지는 않고 전방으로 약간 기울여서 발사한다 . 이때는 전혀 다른 상황이다.
느낀점(12줄 이상) : 일단 총알이 올라갈수 있는 높이는 줄어들고 발사할때의 회전력을 일부 유지한다. 이에 따라 탄도궤적을 형성할 것이고 비스듬하게 사람에게 맞을 수도 있어서 매우 치명적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총알이 떨어질때 사람 머리 위로 떨어질 확률은 희박하지만 실제 이와 관련된 사상자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 그래서 총기사용을 허락하는 미국의 일부 주에서는 하늘 위로 총을 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만약 내가 갑자기 하늘 위에서 떨어지는 총알을 맞고 죽는다면 그것보다 어이없는 죽음도 없을 것 같다. 누가 쏜지도 모르고 갑자기 45미터퍼세컨드의 물체가 내 머리에 떨어진다고 생각하니 아찔하고 억울하기도 한거 같다. 정말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상황이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미국에서 선탠하던 여성이 라이플 총알에 맞아 사망했는데 이 라이플은 장례식장에서 하늘을 향해 쏜 것이었다는 사례가 있다고 한다. 평소에 1~2초 정도 궁금하고 말았던 정보들을 알게 되어 많이 신기했다. 나는 이런 것을 쏠때 에는 탄두가 없는 공포탄을 사용할 줄 알았는데 실제 사상 사례도 꽤나 있었던것을 알게 되어 신기하고 놀라웠다. 솔직히 이런 궁금증을 항상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영상 썸네일을 보고 갑자기 궁금해지기도 해서 영상을 클릭하여 보게 되었다. 이 채널에 다른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는 영상들이 있는지 더 찾아보고 봐야겠다. 꼭 사람이 맞지 않아도 갑자기 집이나 자동차에 유리가 깨지거나 깨져있으면 그것만큼 황당한 일도 없을 거라는 생각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