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묵기 좋았던 제주 신화관 스카이풀 춥지만 재밌었어요
아이랑 함께 11월에 제주 신화월드 신화관에서 묵으면서 스카이풀 및 워터파크 (실내만 개장) 에서 신나게 놀고
신화 테마파크에서도 재밌게 놀았었는데 후기가 많이 늦어졌어요 .
체크인은 오후3시부터 가능했는데 주말이라서 그런지 일찍 방문하신 분들도 많고 해서
40분 정도 대기하고 체크인이 가능했구요 .
1층 베란다 있는 룸을 원했으나 모두 나가고 없어서 2층 베란다가 있는 룸으로 배정받았구요 .
' 킹 ' 침대는 남아있어서 저희는 싱글 + 킹으로 선택했어요 .
가을/겨울은 건조해서 ' 가습기 ' 필수인데 이미 소진되었다고 하여 가습기 대신에 공기청정기만 받았는데
와 ! 건조해서 입이 바싹바싹 마르더라구요 .
미니 가습기라도 꼭 챙겨가실것을 추천드립니다 .
방음은 꽤 잘되었다고 생각하구요 .
로비에서 조금 멀다보니까 스카이풀 가는길이 꼬불꼬불 미로처럼 느껴지긴 했어요 .
스카이풀은 로비 뒷편으로 쭈욱 들어가면 있는데 워터파크랑도 연결되어있어서 함께 방문 가능하구요 .
스카이풀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노키즈존 입니다. 술 마시면서 디제잉 즐길 수 있던데 넘 부럽더라구요 ㅜㅜ
이것저것 많기는 했는데 컵은 따로 사용안했구요 .
생수 3병 있긴했는데 추가적으로 조금 더 사갔어요 .
드라이기도 있고 어메니티도 있고 가운도 있는데 참고로 ~ 아이용 가운은 따로 말씀하셔야 줘요 .
스카이풀 이용하신다면 가운은 꼭 필요할듯요 많이 추워요 .
욕조도 있구요 . 샤워실 따로 변기 따로 있어서 편했어요 .
체크인 하자마자 바로 스카이풀이랑 워터파크 이용했구요 .
나와서 불꽃놀이 보기전에 밥 먹고 오자고 해서 근처 횟집학개론에서 방어회 엄청 맛있게 먹고
부지런히 달려왔는데 이때가 마침 이태원참사 추모기간이라 불꽃놀이를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
며칠 정도 안했었고 그 뒤로는 쭉 했다고 들었어요 .
스카이풀은 수온은 높아서 들어가 있음 따뜻한데 바람이 너무 차가워서 나오면 덜덜이였어요^^;
그래도 너무너무 재밌었구요 . 노을 지는 모습도 바로 보여서 사진도 멋지게 남겼었네요 .
그리고 실내 워터파크는 따뜻을 넘어서 더웠습니다 ㅎㅎ
저녁시간대에 아울렛에서 쇼핑도 하고 LED 야경 예뻐서 산책도 하고
스벅에서 커피도 사마시고 쇼핑도 하고 그랬어요 .
아이들이랑 같이 가족단위로 묵기 너무너무 좋았던 제주 신화관이였어요~
+ 직원분들 엄청나게 친절하셔요 . 친절도 10000000000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