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몽상~~~
목련도
개나리도 피어나며 꽃망울을 품고 있다.
산수유 노란빛이 얼마나 반갑던지...
시골에 살 때는 동생네랑 늘
구례등으로 미리 봄을 맞으러 다녀오게 했던 산수유가 노란빛을 뿜뿜하니 지난 시간이 생각났다.
멀리 있는 아이들도
그들의 봄을 맞고 있을 것이고
우리 리토와 맥스는 여기와 다른 창밖 풍광이 새로오는 봄과 함께 새롭게 보여지겠지!
남편과 제부는 계절이 바뀌면 늘 우리들을 데리고 남녁으로 남녁으로. 달리던 계절이 다시 돌아왔다.
지금의 내가 느끼고 있는 이 따뜻한기운은 마치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막내 여동생의 마음 처럼 뭉개뭉개 피어나고 있다.
주말엔 모두 모여 코에 봄바람이나 불어 넣어주러 나들이나 할까나?
얘들아! 봄소풍가자!
어디가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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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산에 한표!! 도시락 싸서 공원이라도 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