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rāmaraṇaṃ nappajānanti, jarāmaraṇasamudayaṃ nappajānanti, jarāmaraṇanirodhaṃ nappajānanti, jarāmaraṇanirodhagāminiṃ paṭipadaṃ nappajānanti; jātiṃ…pe… bhavaṃ… upādānaṃ… taṇhaṃ… vedanaṃ… phassaṃ… saḷāyatanaṃ… nāmarūpaṃ… viññāṇaṃ… saṅkhāre nappajānanti, saṅkhārasamudayaṃ nappajānanti, saṅkhāranirodhaṃ nappajānanti, saṅkhāranirodhagāminiṃ paṭipadaṃ nappajānanti. Ime dhamme nappajānanti, imesaṃ dhammānaṃ samudayaṃ nappajānanti, imesaṃ dhammānaṃ nirodhaṃ nappajānanti, imesaṃ dhammānaṃ nirodhagāminiṃ paṭipadaṃ nappajānanti. Na me te, bhikkhave, samaṇā vā brāhmaṇā vā samaṇesu vā samaṇasammatā brāhmaṇesu vā brāhmaṇasammatā, na ca pana te āyasmanto sāmaññatthaṃ vā brahmaññatthaṃ vā diṭṭheva dhamme sayaṃ abhiññā sacchikatvā upasampajja viharanti.
‘‘Jarāmaraṇaṃ nappajānanti,
1)늙음과 죽음노사老死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4.“그들은 늙음∙죽음을 꿰뚫어 알지 못하고,
jarāmaraṇasamudayaṃ nappajānanti,
늙음과 죽음의 발생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늙음∙죽음의 일어남을 꿰뚫어 알지 못하고,
jarāmaraṇanirodhaṃ nappajānanti,
늙음과 죽음의 소멸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늙음∙죽음의 소멸을 꿰뚫어 알지 못하고,
jarāmaraṇanirodhagāminiṃ paṭipadaṃ nappajānanti;
늙음과 죽음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늙음∙죽음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을 꿰뚫어 알지 못하며,
jātiṃ…pe…
2)태어남생生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태어남의 발생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태어남의 소멸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태어남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태어남生을 ∙∙∙중략∙∙∙
bhavaṃ…
3)존재유有를 분명히 알지 못하고,
존재의 발생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존재의 소멸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존재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존재有를 ∙∙∙중략∙∙∙
upādānaṃ…
4)집착취取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집착의 발생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집착의 소멸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집착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취착取을 ∙∙∙중략∙∙∙
taṇhaṃ…
5)갈애애愛를 분명히 알지 못하고,
갈애의 발생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갈애의 소멸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갈애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갈애愛를 ∙∙∙중략∙∙∙
vedanaṃ…
6)느낌수受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느낌의 발생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느낌의 소멸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느낌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느낌受을 ∙∙∙중략∙∙∙
phassaṃ…
7)접촉촉觸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접촉의 발생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접촉의 소멸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접촉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감각접촉觸을 ∙∙∙중략∙∙∙
saḷāyatanaṃ…
8)여섯 감역육입六入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여섯 감역의 발생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여섯 감역의 소멸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여섯 감역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여섯 감각장소六入를 ∙∙∙중략∙∙∙
nāmarūpaṃ…
9)명색명색名色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명색의 발생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명색의 소멸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명색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정신∙물질名色을 ∙∙∙중략∙∙∙
viññāṇaṃ…
10)의식식識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의식의 발생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의식의 소멸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의식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알음알이識를 ∙∙∙중략∙∙∙
saṅkhāre nappajānanti,
11)형성행行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의도적 행위들行을 꿰뚫어 알지 못하고,
saṅkhārasamudayaṃ nappajānanti,
형성의 발생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의도적 행위들의 일어남을 꿰뚫어 알지 못하고,
saṅkhāranirodhaṃ nappajānanti,
형성의 소멸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의도적 행위들의 소멸을 꿰뚫어 알지 못하고,
saṅkhāranirodhagāminiṃ paṭipadaṃ nappajānanti.
형성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분명히 알지 못한다.
의도적 행위들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을 꿰뚫어 알지 못한다.
Ime dhamme nappajānanti,
이러한 사실法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그들은 이러한 법들을 꿰뚫어 알지 못하고,
imesaṃ dhammānaṃ samudayaṃ nappajānanti,
이 사실法들의 발생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어떠한 법들의 일어남을 꿰뚫어 알지 못하고,
imesaṃ dhammānaṃ nirodhaṃ nappajānanti,
이 사실法들의 소멸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어떠한 법들의 소멸을 꿰뚫어 알지 못하고,
imesaṃ dhammānaṃ nirodhagāminiṃ paṭipadaṃ nappajānanti.
이 사실法들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분명히 알지 못한다.
어떠한 법들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을 꿰뚫어 알지 못한다.
Na me te, bhikkhave, samaṇā vā brāhmaṇā vā samaṇesu vā samaṇasammatā brāhmaṇesu vā brāhmaṇasammatā,
3.수행승들이여, 그들 수행자들이나 성직자들은 수행자로서 올바른 수행자들이 아니고 성직자로서 올바른 성직자들이 아니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그들은 사문들 가운데서는 사문이라 불릴 수 없고 바라문들 가운데서는 바라문이라 불릴 수 없다.
na ca pana te āyasmanto sāmaññatthaṃ vā brahmaññatthaṃ vā diṭṭheva dhamme sayaṃ abhiññā sacchikatvā upasampajja viharanti.
또한 그들은 수행자의 목표의미,이익나 성직자의 목표의미,이익를 바로 현세에서 스스로 곧바로 알고 깨달아 성취하지 못한다.
그 존자들은 사문 생활의 결실이나 바라문 생활의 결실을 지금∙여기에서 스스로 최상의 지혜로 알고 실현하여 드러내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