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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요약/ 설교원고》
부자로 천국에 들어가야
유장춘 목사(철학박사 · 법학박사)
마태복음 19장 16절~24절
《설교요약》
〇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주셨습니다. 성경은 보는 관점에 따라서 다양한 신학과 신앙행위가 나옵니다. 우리는 원칙적으로 종교개혁자, 특별히 칼빈의 관점에서 성경을 해석해야 합니다.『마 19:24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는 유명한 말씀의 핵심적인 의미와 칼빈의 경제관에 대하여 말씀을 증거하겠습니다.
〇 본문말씀
계명을 다 지켰다고 하는 엘리트 청년에게 재산을 다 팔아서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고 따르라고 하시자, 재물이 많은 청년은 돌아가자 『마 19:23)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24)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그리스도인이 부자가 되는 것이 나쁘다거나,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정확한 의미는 재물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은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말씀입니다. 자식이나 배우자나 자신의 명예등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말씀입니다. 우선순위를 예수님이 아닌 다른 것이 될 때는 집착하게 되고, 그것으로 인해서 이 땅에서도 천국을 경험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시기를 바랍니다.
〇 칼빈의 경제관
본문말씀을 성경전체의 관점에서 설교하기 위해서 칼빈의 경제관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535년 칼빈이 기독교강요를 발표하고, 종교개혁의 필요성을 주장할 때 신대륙이 발견되고, 금과 은이 유입되고, 자본주의가 태동하고, 화폐경제가 자리를 잡아가면서, 제네바 시는 인플레이션, 빈부격차의 심화되어 사회문제들이 부각될 때였습니다. 국제적으로 여러요소들이 요동치고 있는 2023년에 칼빈을 통해서 돈에 대한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시기를 축복합니다.
= 직업은 소명: 직업을 주님이 주신 소명을 완수하는 것과 직업에 충실한 것을 동일하게 보았습니다. 심지어 노동을 성화되는 과정이라고 하였고, 하나님이 내 안에서 일하시면서 노동은 고통이 아니라 기쁨을 가져다준다. 노동을 통해서 이웃과의 관계도 올바르게 이룰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한편 다른 사람의 노동을 착취하거나 방해하는 것은 죄에 속하고, 부자는 가난한 자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 주고 정당한 보상을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였습니다. 칼빈은 제네바에서 소외된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구빈정택을 펼치자 유럽각지에서 피난민들이 몰려왔습니다.
= 칼빈의 상업윤리: 상업의 필요성과 도덕성을 인정한 칼빈의 종교개혁은 상업의 발전을 도모하게 되었고, 정직과 신용이라는 상업윤리의 기초위에서만 상업이 그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칼빈은 상업행위의 분업을 통해서 서로 서로 연합하여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였습니다. 물적교류와 영적교류는 분리될 수 없는 것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주장하여 제네바에는 소상공인들의 천국이 되었습니다.
- 칼빈의 주장을 받아들여서 제네바 시는 당시 생필품에 속하는 와인, 빵, 고기 등에 대하여는 가격통제를 실시하였고, 생필품에 대한 투기와 매점매석 행위는 단절되었습니다. 상업의 발전은 현실적으로 부의 편중, 가격의 담합과 인상 효과 등을 가져 왔지만, 상업의 본질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회질서의 한 부분이라고 칼빈은 주장하였습니다.
= 칼빈의 돈과 이자: 칼빈은 이자를 정당화하였지만, 과다한 이자를 금하였고, 가난한 자에 대한 이자를 계속 금지하고, 사업의 실패로 인하여 이자를 지불하지 못할 경우 이를 탕감해주었습니다. 자신의 자녀들이 돈 관리를 잘못할 것으로 염려될 경우, 자녀들에게 생활에 필요한 재산만을 남겨주고, 나머지 재산은 더 유익한 곳에 활용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제네바 도시는 “사치금지법”을 제정하여 국가의 이익에 반하는 과도한 소비행위를 금지하였다. 1558년에는 사치세를 도입하였고, 카드 게임이나 다른 도박게임들 역시 금지되었다. 시민들의 절제된 삶을 도시는 제도적으로 정착시키려고 하였다.
- 이자를 정당화시켰지만, 과다한 이자는 서민들에게 어려움을 준다고 판단하고 20% 수준의 이자가 있던 시대에 1547년 이자의 상한 수준을 년 5%로 정했다. 1557년에는 이자를 년 6.67%로 인상하였습니다. 제네바 시는 실제로 빈곤문제 해결을 제도화시켜서 빈민구제정책을 공식적으로 추진하였고, 필요한 재원은 도시 예산과 기부금 등으로 조달하였다. 요약하면 칼빈은 법과 제도를 마련하여 성경적 가치관에 따라서 바람직한 경제사회를 건설하려고 노력하였고, 이는 당시 유럽사회에서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들여져서 제네바 도시로 이주 하였습니다.
〇 2023년은 여러 요인으로 위기를 당하고 있습니다. 이런때에 개신교도 특별히 장로교인들은 칼빈처럼 신앙이 세상에 실현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칼빈은 신학자이며 명 설교자이었지만 신앙을 제네바에서 실천하려고 하였습니다. 이제 그만 교회가 돈에 관심갖는 것이 죄라든지, 정치에 관심갖는 것이 죄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시기 바랍니다. 돈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기 위해서 부를 구하시기 바랍니다. 『신 8:17) 그러나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말할 것이라 (18)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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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원고》 부자로 천국에 들어가야
〇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주셨습니다. 성경은 보는 관점에 따라서 다양한 신학과 신앙행위가 나옵니다. 우리는 원칙적으로 종교개혁자, 특별히 칼빈의 관점에서 성경을 해석해야 합니다. 『마 19:24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는 유명한 말씀의 핵심적인 의미와 칼빈의 경제관에 대하여 말씀을 증거하겠습니다.
〇 본문말씀
계명을 다 지켰다고 하는 엘리트 청년에게 재산을 다 팔아서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고 따르라고 하시자, 재물이 많은 청년은 돌아갔습니다. 『마 19:23)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24)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그리스도인이 부자가 되는 것이 나쁘다거나,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정확한 의미는 재물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은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말씀입니다. 자식이나 배우자나 자신의 명예등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를 구주로 믿는 사람은 성삼위 하나님의 통치를 받아들이고 우선순위를 하나님으로 세워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대로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라는 이 말씀을 기억했다면 적어도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에게 주라"고 하실 때 근심하며 되돌아가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우선순위를 예수님이 아닌 다른 것이 될 때는 집착하게 되고, 그것으로 인해서 이 땅에서도 천국을 경험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〇 칼빈의 경제관
- 1535년 칼빈이 기독교강요를 발표하고, 종교개혁의 필요성을 주장할 때 신대륙이 발견되고, 금과 은이 유입되고, 자본주의가 태동하고, 화폐경제가 자리를 잡아가면서, 제네바 시는 인플레이션, 빈부격차의 심화되어 사회문제들이 부각될 때였습니다. 국제적으로 여러요소들이 요동치고 있는 2023년에 칼빈을 통해서 돈에 대한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시기를 축복합니다.
- 칼빈의 직업은 소명: 직업을 주님이 주신 소명을 완수하는 것과 직업에 충실한 것을 동일하게 보았습니다. 심지어 노동을 성화되는 과정이라고 하였고, 하나님이 내 안에서 일하시면서 노동은 고통이 아니라 기쁨을 가져다준다. 노동을 통해서 이웃과의 관계도 올바르게 이룰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한편 다른 사람의 노동을 착취하거나 방해하는 것은 죄에 속하고, 부자는 가난한 자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 주고 정당한 보상을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였습니다. 칼빈은 제네바에서 소외된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구빈정택을 펼치자 유럽각지에서 피난들이 몰려왔습니다.
칼빈은 임금은 하나님이 자신의 자녀들을 돌보고 계시다는 증표이기 때문에 임금은 노동자나 고용주의 몫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오고, 하나님 앞에서 공정한 수준으로 결정되어져야 한다. 루터, 칼빈, 웨슬리의 공통점은 노동을 하나님과 이웃과의 관계 속에서 이해하면서 노동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거룩한 행위이고, 동시에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구체적 행위로 인식하였습니다.
= 칼빈의 상업윤리: 상업의 필요성과 도덕성을 인정한 칼빈의 종교개혁은 상업의 발전을 도모하게 되었고, 정직과 신용이라는 상업윤리의 기초위에서만 상업이 그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칼빈은 상업행위의 분업을 통해서 서로 서로 연합하여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였습니다. 물적교류와 영적교류는 분리될 수 없는 것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주장하여 제네바는 소상공인들의 천국이 되었습니다.
칼빈의 주장을 받아들여서 제네바 시는 당시 생필품에 속하는 와인, 빵, 고기 등에 대하여는 가격통제를 실시하였고, 생필품에 대한 투기와 매점매석 행위는 단절되었습니다. 상업의 발전은 현실적으로 부의 편중, 가격의 담합과 인상 효과 등을 가져 왔지만, 상업의 본질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회질서의 한 부분이라고 칼빈은 주장하였습니다.
= 칼빈의 돈과 이자: 칼빈은 이자를 정당화하였지만, 과다한 이자를 금하였고, 가난한 자에 대한 이자를 계속 금지하고, 사업의 실패로 인하여 이자를 지불하지 못할 경우 이를 탕감해주었습니다. 자신의 자녀들이 돈 관리를 잘못할 것으로 염려될 경우, 자녀들에게 생활에 필요한 재산만을 남겨주고, 나머지 재산은 더 유익한 곳에 활용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였습니다.
제네바 도시는 “사치금지법”을 제정하여 국가의 이익에 반하는 과도한 소비행위를 금지하였다. 1558년에는 사치세를 도입하였고, 카드 게임이나 다른 도박게임들 역시 금지되었습니다. 시민들의 절제된 삶을 도시는 제도적으로 정착시키려고 하였습니다. 이자를 정당화하면서도 과다한 이자는 서민들에게 어려움을 준다고 판단하고 20% 수준의 이자가 있던 시대에 1547년 이자의 상한 수준을 년 5%로 정했습니다. 10년 이후인 1557년에는 이자를 년 6.67%로 인상하였습니다.
제네바 시는 실제로 빈곤문제 해결을 제도화시켜서 빈민구제정책을 공식적으로 추진하였고, 필요한 재원은 도시 예산과 기부금 등으로 조달하였다. 또한 병원을 운영하여 어려운 사람들을 돌보았습니다.
요약하면 칼빈은 법과 제도를 마련하여 성경적 가치관에 따라서 바람직한 경제사회를 건설하려고 노력하였고, 이는 당시 유럽사회에서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이에 사람들은 제네바 도시로 이주 하였습니다.
〇적 용
2023년은 칼빈이 활동했던 시기 보다 더 변동의 요소가 많이 있는 때여서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시대입니다.
위기의 원인은 그 원인은 ① 돈이 크게 풀렸다. ② 소비가 줄어들고, 생산 비용이 증가했다. 물가는 더 오를 수 있다. ③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까지 한몫을을 하고 있습니다. 위기원인의 꼭짓점에는 미ㆍ중 관계가 도사리고 있고,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고유가이고, 고물가와 고유가, 고금리와 고환율은 상관이 높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칼빈은 신학자이며 명 설교자이었지만 신앙을 제네바에서 실천하려고 하였습니다. 이제 그만 교회가 돈에 관심갖는 것이 죄라든지, 정치에 관심갖는 것이 죄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시기 바랍니다.
기도하면서 돈으로 친구를 얻기 위해서, 돈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기 위해서 부를 구하시기 바랍니다. 『신 8:17) 그러나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말할 것이라 (18)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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