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회 충남도민체전이 6월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서산시일원에서 개최되어 모든경기
가 종료되어 시군별 메달 획득 상황과 종합점수가 산출 되면서 막을 내렸습니다.
우리 아산시는 19개 정식종목 ( 시범종목: 야구)에서 금메달 46개 ,은메달35,동메달
33개로 총114개의 메달을 획득하면서 메달순위가 16개시군중 월등히 1위이고
3위내에 입상한 종목이 9개종목 이나 ( 1위 4개/ 2위 1개/,3위 4개 ) 됨에도
충남 도민체전 채점내규 에서 정한 점수 환산방식에 의하여 산출한 점수에 의하면
3위 천안에 500점 뒤진 4위라는 역대성적에 비하여 저조한 성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도민체전 준비와 출전 그리고 응원 각종목별 경기결과를 보면서 비록 주관적인
평가인지 모르겠으나 아산체육을 사랑하고 발전해보겠다는 아산체육 연구회 가족의
한사람으로서 분석해 본다면
이번대회를 통하여 성적에 관계없이 아산시 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릇하여 부회장단
그리고 이사님 한분한분 께서는 사비로 선수들을 격려해주시는등 아산체육 한분야를
맏고 계신분들의 관심도는 어느때보다도 높았고
선수들의 뒷바라지에 수고를 아끼지 않은 가맹단체 회장님을 비릇한 각협회 임원모두
열정을 가지고 이번체전에 임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응원면에서도 아산시 체육회 회장님을 주축으로 3일간에 걸친 각급단체와 공무원
그리고 붉은악마 응원단 어느도시보다 적극적인 응원을 통하여 하나가 되었다고 하겠
습니다.
출전한 선수단 한분한분 모두가 무더운 날씨속에서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둔포초등학교
배구선수는 연습중 한손을 다처 붕대로 감고 한손으로 결승까지 오른 투혼은 대단했고
육상 800 m 결승에서 3위를 하던 우리시 선수가 마지막 스파트로
우리시가 1.2위로 골인하는 과정에서 근육이 파열 부상을 입기도 하였습니다. 응원하는 입
장에서 정말 가슴이 아프고 한편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 각본없는 한편의 드라마 같았
습니다.
이번대회를 통하여 몇가지 짚고 넘어가야할 사항이 있다면 선수를 선발하고 관리를
전담하고 있는 체육단체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단면도 있었습니다.
나를 알고 상대를 알면 백전 백승이란 말이 있듯이 우리선수들의 치밀한 수준 분석과 관리
그리고 막연히 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는 이제는 안된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몇 년전까지 막강한 전력을 보여주었던 역도와 볼링,검도의 하향곡선 그리고 출전선수가
부족한 씨름에 대한 빠른시일내 대책을 수립해야할 숙제로 남겨놓아야할 문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최고가 아니면 입상은 고사하고 1회전 탈락할수있는 토너먼트방식의 도민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시민들 에게 자긍심을 주고 지역의 체육을 발전 시키기 위해서는 아낌없는
재정투자와 우리 마음대로 되는것은 아니지만
체육인들의 생각과 마음이 나를 던저 사심없이 봉사 하겠다는 의지를 가진 체육인 들이 계
속 늘어나도록 풍토를 조성하는것만이 이시점에서 주문하고 싶을 뿐입니다.
종합 4위 ! 아쉽고 30만 아산시민으로서 자존심이 상하고 화도나지만 종목별 결과를 살펴
보면 분풀이할 종목도 많지않은 상황 결론은 우리 체육인 모두의 책임이라는 결론에 도달
하게되는 것이 더욱 가슴을 쓰리게 하네요 !
다만 더낳은 내일을 위해 도약할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면 약이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불합리한 것은 과감하게 손질하고 체육예산을 대폭 늘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아산 시민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몸은지쳤지만 응원하는 시민들과 따스한 가슴을 가진
체육인들과 우리 보통사람의 생각을 가진 시민들과 함께 응원할수 있어 행복 했습니다.
끝으로 이번체전을 준비한 서산시에게도 큰박수를 보냅니다. 짜임새있는 준비,
무더위와 가믐 속에서도 멋진 꽃탑 조형물 , 자원 봉사자들의 안내모습 ! 특히 서일고등
학교 검도장 주차장 입구에서 자원봉사한 학생들의 안내모습 너무 잘했습니다.
동선에 맞게 안내코스 인력배치 오고갈때마다 인사하는 모습 ! 또한 경기장 안내방향
표시를 도로 이정표 하단에 표시하여 경기장을 찾는데 편리 하였습니다.
또한 개폐회식시 승용차를 내건 경품추첨행사도 개페회식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
했다고 생각됩니다.
비록 우리시가 기대했던 만큼의 성적은 올리지 못했지만 성공적인 도민체전 이었다고
평가해 봅니다.
지금 이시점 다음대회를 위하여 4일간 이루어졌던 경기분석은 물론 어떻게 해야
체육을 통하여 시민이 행복한 아산을 만들수 있는가를 분석하고 준비해야할 적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산시 선수단 화이팅 ! 입니다.
.
64분석.hwp
첫댓글 아쉬움이 있지만
모두들 수고가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