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이 이제오나 저제오나 많이 기다렸네요!!! 오전에 마을 모임에서 1차로 떡파티를 하고 2차로 떡도시락을 싸서 예나 엄마와 나들이를 가려고 했는데.... 떡오는 전날 하연이가 고열로 이파버리는 바람에 보름 동안의 기다림&계획이 물거품이...^^;
그러나!! 아이가 아파 아픈아이 간호하느라 밥도 제대로 못했는데다가 먹는것도 부실 했는데 틈틈히 떡으로 요기하며 떡덕을 톡톡히 봤답니다.^^ 밤이야 새벽이야 아침이야 떡 없었음 어쩔뻔 했나 싶어요. ;;;;
아직 떡국떡은 못해먹었지만 팬에 기름살짝둘러 떡국떡을 구워먹었는데(평소에 이리 잘 해먹음) 확실히 쫄깃 야들 말랑... 사먹고있던 떡국떡보다 훨씬 맛있었네요.^^ 첩쌀떡!ㅎ 제가 수능을 치르는것도 아닌데 짭쌀떡 반되를 주문해서 거의 저 혼자 흡입한듯합니다.ㅋㅋ 이제 한개 남았네요.ㅠㅠ 팥앙금속의 견과류 씹히는 맛이 고소하면서 너무 좋아요~^^ 서방님 초코설기에 푹 빠지셨길래 초코설기도 한되 주문했지요!! 그러나!!!!! 떡 본자리에서 서비스로 넣어주신 하트설기와 꿀설기(?)포함 5개를 저 혼자 폭풍흡입했다는..... 왜이렇게 설기가 쫄깃쫄깃한지 손에서 놓을 수가 없어 계속 먹었네요.ㅎㅎ 전 왜 떡이 질리지가 않는지...;;;; 김이 모락모락 박스에 한가득 푸짐한 보리 증편!! 우리 하연이 간식으로 좋겠다 싶어 주문했어요.^^ 제가 먹기 시작하면 몇일만에 동이 날까봐 맛보기만 보고 그대로 저장해 두었다가 찜기에 쪄서 챙겨주니 하연이랑 서방님 아주 잘 드시네요!!^.*ㅎㅎ 보리증편은 아침식사전 꼭 떡을 찌는데 아침을 준비하는 동안 허기를 달랠 수 있어서 참 좋아요~^.* 그중 반 이상은 제가 다 먹지만요.ㅎㅎ;; 아침 10시에 배달온 떡! 드디어 정신을 차리고 종류대로 접시에 담아 놓았지요.^^ 싱싱한(?)떡과 함께 저는 커피 신랑님은 감잎차를 마시며 살짝 열이 내려가 정신을 차린 하연이를 안고 새벽내내 간호로 지친 저희의 배를 채웠답니다.^^ 떡 배달온지 5일도 안되어 거의 다 먹고 삼분의 일 정도 남았는데 삼사일 후면 바닦날것 같아 겁(?)이 나네요~~^^;; 가족을 위해서 제가 적당히 먹고 살짝 양보를 해야할까요?ㅋㅋ 남은떡도 요긴하고 맛있게 저희가족 영양식&간식으로 잘 먹고 또 떡사냥을 해보려 합니다.ㅋ
보리증편 달지 않고 빵처럼 폭신폭신하며 부드러워서저두 좋아해요. 이쁜이엄마님처럼 마구마구 먹어봤음 좋겠어요. 떡시루님이 만드신 떡 너무 맛있는데 쉽게 살이 찌고 안 빠지는 체질이라 마음껏 떡을 먹어본지가 언제인지~ 항상 후기글 읽을때면 실감나게 표현을 잘 해 주셔서 떡이 더 고파요 ㅠㅠ
진정한 떡순이로 임명합니다~~ㅎㅎ 떡을 정말 좋아하시네요..ㅋ 저도 설기종류는 원래 안좋아했는데 대곡떡방의 설기들은 정말 맛있더라구요.. 냉동실에서 떡이 안보이면 이상해서 몇개씩 꼭 얼려 보관한답니다..ㅎㅎ 가끔씩 밥대신 아님 간식으로 하나씩 꺼내먹으면 맛있더라구요..유일한 제 간식이랍니다..ㅋ 우리모두 맛난떡 많이먹고 건강합시당!!!
첫댓글 후기만 읽어도 제가 여러 종류의 떡을 다 먹은것처럼 배가 불러요~
후기 넘 실감나게 적으셨어요^^
요 떡들을 먹으면서 써서 그런걸까요?^^ㅎㅎ
이쁜이엄마님 글솜씨와 데코솜씨는 제가 만든떡을 더 맛스럽게 보이는것 같아요...
고맙습니당~~~ㅎㅎㅎ
감기몸살은 좀 괜찮으신가요????감기에 좋은 대추떡이라도 만들어야할까봐요...^^
ㅎㅎ네~^^ 하연이도 저도 모두 회복되었어요.^^
안그래도 대추떡은 하연이 영양 간식으로 한되주문할까 해요!!^^ 집에서 하연이 먹이느라 건대추와 생대추를 사다놓고 갈아서도 삶아서도 생으로도 주는데 아기들은 잘 못먹겠는지 생각만큼 많이 못먹네요~^^; 그래서 떡이 좋을듯 싶어요.^^
떡 정말 좋아하시나봐요.^^
보리증편은 꼭 빵 같다는...ㅋㅋ
이상하게 떡은 먹어도 먹어도 안질려요~^^;; 큰일(?)!
보리증편 달지 않고 빵처럼 폭신폭신하며 부드러워서저두 좋아해요.
이쁜이엄마님처럼 마구마구 먹어봤음 좋겠어요. 떡시루님이 만드신 떡 너무 맛있는데 쉽게 살이 찌고 안 빠지는 체질이라 마음껏 떡을 먹어본지가 언제인지~
항상 후기글 읽을때면 실감나게 표현을 잘 해 주셔서 떡이 더 고파요 ㅠㅠ
마구마구 먹긴 하는데요.... 서방님 눈치가 보여요~ㅠㅠ
많이 먹으라고 하는데도 너무 많이 먹으니 스스로 눈치가..^^ㅎㅎ 그래도 주전부리 다른간식 안먹고 떡 먹으니 건강엔 더 좋을듯해요!^^
하연이 엄마 떡을 이토록 좋아하실줄은 저도 몰랐네요!! 몸에 좋은 떡 많이 드시고 아프지 마셔요. ^^
떡집이 멀리 있어서 다행이라 해야할까요?^^;
햇살 허리 휘청할듯~~ㅋㅋㅋ
진정한 떡순이로 임명합니다~~ㅎㅎ 떡을 정말 좋아하시네요..ㅋ
저도 설기종류는 원래 안좋아했는데 대곡떡방의 설기들은 정말 맛있더라구요..
냉동실에서 떡이 안보이면 이상해서 몇개씩 꼭 얼려 보관한답니다..ㅎㅎ
가끔씩 밥대신 아님 간식으로 하나씩 꺼내먹으면 맛있더라구요..유일한 제 간식이랍니다..ㅋ
우리모두 맛난떡 많이먹고 건강합시당!!!
^^ 냉동실에 떡이 없으면..... 뭔가 이상한거 맞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