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하면 제일먼저 떠오르는것이 무엇일까요? 물으면 어떤사람은 해운대라 할것이고, 또 어떤 사람들은 자갈치시장,국제시장이라할것입니다. 그러나, 여러 유명한 곳을 이야기할수 있지만 그래도 부산하면 오륙도가 아닐까요? 생각되어요 .
조용필의 『돌아와요부산항에 』 노래가사에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 마다
배를타고 부산항으로 들어서면 제일먼저 만나는 부산이 오륙도 이죠 . 그래서 오륙도는 부산의 관문으로 부산의 상징으로 자라잡고 있습니다.
부산의 상징 오륙도를 육지에서 제일 가까이 볼수있는곳이 남구용호동 오륙도 선착장 일겁니다.
육지에서는 자세히 볼수없어 유람선 배를 타고 오륙도 한바퀴 돌면서 그 모습을 자세히 담아 봤습니다.
오륙도 돌아보는 유람선 시내 중앙동 국제여객터미널,용호동선착장, 영도태종대 그리고 해운대 미포선착장에서 탈수있습니다.
오륙도는 부산시 남구 용호동936번지 부산만 입구에 있는 여섯 개의 바위섬을 말하며 명승24호에 해당할만큼 빼어난 경치를 지니고 있다.
다섯 개로 보였다 여섯 개로 보이는 섬” 오륙도는 육지에서부터 차례대로 방패섬, 솔섬, 수리섬, 송곳섬, 굴섬, 등대섬 등 여섯 개의 섬이 나란히 놓여있다.
이 중 방패섬과 솔섬은 썰물 때가 되면 1개의 섬으로 보이는데, 이는 방패섬과 솔섬의 밑부분이 서로 붙어있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이렇게 하나로 될 때는 ‘우삭도’라 부른다. 이런 이유로 섬이 다섯 개로 보이기도 하고 여섯 개로 보이기도 해서 사람들은 ‘오륙도’라고 이름 지었다.
일설에는 방패섬과 솔섬의 아래 부분이 거의 붙어 있어 썰물일 때는 우삭도라 불리우는 하나의 섬으로 보이나 밀물일 때는 두 개의 섬으로 보인다는 데서 온 것이라고도 하나 이는 19세기 일본인이 잘못 기록한 내용에 의한 오해라는 주장이 있다.
부산 오륙도는 부산 북안 육지부인 승두말로부터 남남동 방향으로 가지런하게 늘어서 있는 바위섬들로 오륙도란 이름은 1740년에 편찬된 동래부지 산천조에 “오륙도는 절영도 동쪽에 있다고 기록되 있기도 합니다.
봉우리와 뫼의 모양이 기이하고 바다 가운데 나란히 서 있으니 동쪽에서 보면 여섯 봉우리가 되고 서쪽에서 보면 다섯 봉우리가 되어 이렇게 이름한 것이다.
원문을 옭겨보면 五六島在絶影島東 峯巒奇古列之海中 自東視之則爲六峯 自西視之則爲五峯 故名之 以此”라 기록된 바와 같이 보는 사람의 위치와 방향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데서 유래한 것이라 한다
승두말에서 가까운 섬부터 우삭도(밀물시에는 방패섬과 솔섬으로 나눠짐), 수리섬, 송곳섬, 굴섬, 등대섬의 순서로 늘어서 있으며, 각 섬마다 수직에 가까운 해안절벽과 파도의 침식작용에 의해 만들어진 파식대와 각양 각색의 해식동 등 기이하고 다양한 해양지형과 오랜 세월동안 사람의 간섭을 받지 않고 자라온 동식물들, 그리고 짙푸른 바다가 한데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여주고 있다.
오륙도는 섬의 수가 5개 또는 6개로 보인다는 신비감과 함께 오륙도 앞의 항로는 신라시대 해상왕 장보고가 무역을 하기 위해 사용하였다는 기록이 있고 지금도세계 여러나라의 선박들이 대한민국으로 들어서는 주요 해상 관문의 하나이다.
또한 옛날부터 시인 묵객들의 발걸음이이 끊이지 않아 오륙도를 주제로 한 많은 노래와 시가 전하는 등 오랜 기간 동안 부산 시민의 정서상 ‘부산의 표징’ 역할을 해 오는 등 부산을 대표하는 섬으로 상징성이 매우 큰 아름다운 명승지입니다.
부산여행에서 한번쯤은 배를 타고 부산 앞바다에서 부산을 지키고 있는 오륙도를 가까이서 보면 좋습니다.
유람선 정보 1> 누리마루호
하절기 09:00 - 일몰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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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혜천의 바람흔적 원문보기 글쓴이: 바람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