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락초 ‘5월의 달리기’ 연극 공연 개최
주먹밥 만들기, 엽서쓰기 등 5월의 정신 경험
극락초등학교(교장 백해경)는 최근 5·18 민주화운동 제39주년을 맞아 ‘5월의 달리기’ 연극 공연을 학교 무대에 올렸다.
1~4학년 학생들이 5·18 민주화운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맞춤형 공연을 보여주고, 민주·인권·평화·나눔의 정신을 쉽게 풀어 설명해 주기 위해 6학년 학생들이 공연을 진행했다.
배우가 된 학생들은 온작품 읽기 활동으로 ‘5월의 달리기’ 책을 읽고 연극으로 각색했다.
공연에 이어 민주·인권·평화·나눔의 색을 나타낸 4가지 재료로 주먹밥 만들기, 전각 엽서 쓰기 활동을 진행해 동생들과 5·18 정신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1~2학년 학생들의 평화를 약속하는 손바닥 도장 찍기, 3학년의 ‘우리가 꿈꾸는 세상’ 바닥 그림 그리기, 4학년의 ‘선생님, 광주의 5월을 아세요’, ‘금남로’ 노래와 악기 연주 공연 등 학교 곳곳에서 5·18 정신을 되새기는 다채로운 활동이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민영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이 5·18 정신을 배우고 이어가는 모습이 감동적으로 다가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해경 교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담임선생님뿐만 아니라 업무지원팀, 급식실 선생님들까지 머리를 맞대고 손을 거들어 함께 하는 모습에서 5·18 나눔의 정신을 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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