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이 더 위험한 이유
수정 2019년 9월 24일 16:09 / 코메디닷컴
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을 혼동해 치료시기를 놓쳐 위험에 빠지는 경우가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액을 만드는 활막을 면역체계가 공격해서 생기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이다. 반면에 퇴행성 관절염은 나이가 들면서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 점진적으로 손상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두 질환은 관절에 통증이 있는 증상은 비슷하지만 치료방법이 다르다. 따라서 각 질환의 차이를 알고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류마티스 관절염은 만성 전신성 염증관절염으로 관절 외에 주요 장기의 손상도 초래할 수 있다. 초기부터 약물치료로 질환 진행속도를 최대한 늦춰야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 증상 외에도 호흡기계, 심혈관계, 신경계, 그리고 조혈 세포 조직 등 온 몸에 침범해 다양한 증상을 일으킨다. 퇴행성 관절염 환자에 비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는 심근경색, 울혈성 심부전, 그리고 뇌경색의 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실제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 빈도가 높다. 심장막 또는 심장 근육의 다양한 침범 사례도 나타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대부분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면서 진행한다. 아직까지 예방하거나 완치를 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관절염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는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어느 연령에서도 발병할 수 있지만, 35~50세 사이에 가장 흔하게 나타난다. 남녀 비율은 1대3 정도로 여성 환자가 더 많다.
출처:
http://kormedi.com/1302545/%ed%87%b4%ed%96%89%ec%84%b1-%ea%b4%80%ec%a0%88%ec%97%bc-%eb%a5%98%eb%a7%88%ed%8b%b0%ec%8a%a4-%ea%b4%80%ec%a0%88%ec%97%bc%ec%9d%b4-%eb%8d%94-%ec%9c%84%ed%97%98%ed%95%9c-%ec%9d%b4%ec%9c%a0/
퇴행성 관절염이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의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 때문에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따위가 상하여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병이다. 무릎은 체중이 실리는 관절이며 퇴행성 관절염이 많이 발생하기도 하는 주요 관절 중의 하나이다.
퇴행성 관절염은 크게 일차성(특발성)과 이차성(속발성)으로 분류되는데, 특별한 원인이 없는 경우가 일차성 퇴행성 관절염에 속하게 되며 대부분의 퇴행성 관절염이 이에 해당된다. 일차성 퇴행성 관절염의 확실한 원인은 아직 밝혀져 있지 않으나 나이, 성별, 유전적 요소, 비만증 등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약한 통증이 가장 흔하다. 통증은 관절 자체의 변화나 근육이나 인대 등 관절 주위 조직의 변화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데, 후자의 경우에는 통증이 다른 부위로 뻗어나가는 경우가 많다. 통증은 춥거나 습기가 많은 날씨에 의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운동할 때에 쉽게 피로감을 느끼기도 하고, 관절 운동에 장애가 있으며, 관절이 약간 붓기도 하고, 누르면 아프기도 한다.
관절염에 좋은 운동
①~④번까지는 관절을 부드럽게 하기 위한 운동입니다. 8~10초간 3~5회 정도 반복합니다. ⑤~⑧번까지는 통증이 없이 다리 근력을 키우기 위한 운동입니다. 10~15초정도 버티고 5~10회 정도 반복합니다.
식생활 실천사항
1. 다양한 식품을 먹으며, 정상 체중을 유지한다.
2. 칼슘 및 비타민 D가 부족 되지 않도록 한다.
3. 카페인을 과다하게 섭취하지 않는다.
4. 단백질을 과다하게 섭취하는 것을 제한한다.
5. 저지방식사를 한다.
6. 싱겁게 먹는다.
7. 녹황색 채소, 간, 곡류, 과일을 충분히 섭취한다.
8. 규칙적으로 운동하며, 금연한다.
9. 불필요한 대체요법의 사용은 주의한다.
첫댓글 관절염에 좋은 운동 그림대로 지금 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