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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블로거기자단
 
 
 
카페 게시글
달성군팸투어 후기(포스팅) 스크랩 달성 강정고령보에서의 자전거 여행
하늘타리 추천 1 조회 137 13.11.27 09:20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대구달성과 고령을 잇는 강정고령보를 갑니다. 

 

그 입구인 강점마을 표시판 있는 곳에 자전거 대여점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전기자전거를 빌려타고 주변을 달립니다.

 

뚝방길을 달리며 4대강 물문화관인 디아크(The ARC)를 봅니다.

 

건축가 Hani Rashid 에 의해 설계된 디아크는 물수제비모양, 물고기모양, 한국의 도자기 모양등을 형상화 하여 건축되어서

이런 모습 저런 모습 등등 내마음속에 나타나는 각종의 모습으로 형상화됩니다.

아이들은 주로 돌고래같다는 말을 많이 하지요.

 

무엇보다도 달성습지쪽 풍광과 아주 조화롭게 어울리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뚝방길에서 바람을 좀더 들여마시고

디아크 물문화관 정문앞 자전거 주차장에 자전거를 세워두고 문화관으로 들어갑니다.

 

지하1층에 지상3층의 건물로 연면적3,688㎡, 전시면적 2,541㎡로

지하와 1층에는 다양한 문화 행사와 전시가 열리는 공간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조각가 유영호 씨가 제작한 '그리팅 맨'이라는 조각입니다.

 

문화와 인종의 편견을 초월한 평화와 화해의 의미를 담아냈다고 한다.

 

그리팅 앤의 환영을 받으며 계단을 올라갑니다. 

 

꼭 물속에서 유영하는 것 같습니다. 

 

 

 

 

 

 

옥상에서 주변 전망을 봅니다.

 

 

강정고령보의 모습이 시원하게 다가옵니다

 

 

 

아쉽게도 오늘은 물안개가 가득하여 전망이 좋지 않습니다.

 

아쉬움을 달래며 커피한잔을 마시고...

 

다시 물속을 유영하여 계단을 내려옵니다.

 

 

 

 

 

 

 

 

 

전시공간속에서 작품들도 둘러보고

 

 

 

 

강과 사람, 강과 음악, 강과 문학, 강과 미술, 강과 놀이터라는 주요 콘셉트의 데크들도 둘러봅니다. 

 

 

 

 

 

 

 

 

 

 

 

문화관을 나와 전기자전거를 타고 강정고령보로 갑니다.

 

강정고령보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와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곽촌리를 잇고 있습니다.

 

그 길이만도 953.5m 로 4대강의 16개 보중 최대규모를 자랑합니다.. 

 

강정고령보라는 이름에서 강정은 신라시대때 부터 이 지역을 불러온 이름 부강정에서 연유된 강위의 정자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이곳 강정고령보의 두개의 수문을 원반부를 회전시켜 상하로 열리게 하여 수위조절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고령이 대가야시대의 중심이란 지역특성을 살리고

대구의 주산업인 섬유와 패션산업 그리고 첨단 과학의 도시를 컨셉으로 설계를 하였습니다

 

전기자전거로 건너가 보고 싶은 충동을 억누르고 바라만 봅니다.

일행들과의 약속시간이 있으니 어쩔 수 없네요.

 

안동댐에서 시작된 자전거길이

낙동강을 따라 대구 달성군의 강정고령보를 거쳐 낙동강 하구인 부산 을숙도까지 이어집니다.

 

 이곳 디아크 인근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즐깁니다.
자전거를 가져오시거나 이곳에서 여러 종류의 자전거 중 한가지를 대여하여

 강정보주변에서 즐거운 자전거 트레킹을 한번 해보세요.
아주 즐거운 추억이 될겁니다.

 

아쉽지만 자전거를 반납합니다.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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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1.27 10:14

    첫댓글 자전거도 타고, 주변 스케치도 꼼꼼히 하셨네요.^^

  • 작성자 13.11.27 11:08

    꼼꼼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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