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χουσιν ἐπ’ αὐτῶν βασιλέα τὸν ἄγγελον τῆς ἀβύσσου, ὄνομα αὐτῷ Ἑβραϊστὶ Ἀβαδδών, καὶ ἐν τῇ Ἑλληνικῇ ὄνομα ἔχει Ἀπολλύων.
『그들에게 왕이 있으니 무저갱의 사자(앙겔론)라 히브리어로는 그 이름이 아바돈이요 헬라어로는 그 이름이 아볼루온이더라』(개역개정)
『그것들을 다스리는 왕이 그것들에게 있었으니 곧 바닥없는 구덩이의 천사라 그의 이름은 히브리말로는 아바돈이나 헬라어로는 아폴리온이라 하더라.』 (헬라어 번역성경)
바닥없는 구덩이의 앙겔론은 (악한) 천사로 번역되며, 아바돈과 아볼루온은 멸망을 의미한다. 즉 인간을 공격하는 모든 것들은 악한 천사(사탄)에 의한 것임으로 보여준다. 거짓선지자들이 진리를 듣지 못하게 막아버린다. 그래서 신도들을 멸망에 이르게 하는 것이다.
12-15. Ἡ οὐαὶ ἡ μία ἀπῆλθεν· ἰδοὺ ἔρχεται ἔτι δύο οὐαὶ μετὰ ταῦτα.Καὶ ὁ ἕκτος ἄγγελος ἐσάλπισεν· καὶ ἤκουσα φωνὴν μίαν ἐκ τῶν [τεσσάρων] κεράτων τοῦ θυσιαστηρίου τοῦ χρυσοῦ τοῦ ἐνώπιον τοῦ θεοῦ,λέγοντα τῷ ἕκτῳ ἀγγέλῳ, ὁ ἔχων τὴν σάλπιγγα· λῦσον τοὺς τέσσαρας ἀγγέλους τοὺς δεδεμένους ἐπὶ τῷ ποταμῷ τῷ μεγάλῳ Εὐφράτῃ.καὶ ἐλύθησαν οἱ τέσσαρες ἄγγελοι οἱ ἡτοιμασμένοι εἰς τὴν ὥραν καὶ ἡμέραν καὶ μῆνα καὶ ἐνιαυτόν, ἵνα ἀποκτείνωσιν τὸ τρίτον τῶν ἀνθρώπων.
『첫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아직도 이 후에 화 둘이 이르리로다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들으니 하나님 앞 금 제단 네 뿔에서 한 음성이 나서 나팔 가진 여섯째 천사에게 말하기를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 주라 하매 네 천사가 놓였으니 그들은 그 년 월 일 시에 이르러 사람 삼분의 일을 죽이기로(아포크테이노신) 준비된 자들이더라』(개역개정)
『첫째 화는 지나갔으되, 보라, 이후에 두 가지 화가 더 임하리로다.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들으니 하나님 앞에 있는 금 제단의 네 뿔에서 한 음성이 나서 나팔을 가진 여섯째 천사에게 말하기를, 큰 강 유프라테스에 묶어 둔 네 천사를 놓아 주라 하매 네 천사가 놓였으니 그들은 어느 해 어느 달 어느 날 어느 시에 사람들의 삼분의 일을 죽이려고 예비된 자들이더라.』 (헬라어 번역성경)
"첫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아직도 이 후에 화 둘이 이르리로다" 첫째 화는 애굽화된 예루살렘에 대한 심판 곧 거짓 선지자들 대한 심판이며, 신도의 심령 속에 옛사람에 대한 심판이기도 하다.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들으니 하나님 앞 금 제단 네 뿔에서 한 음성이 나서" 금 제단은 성소의 분향단을 의미한다. 뿔은 하나님의 권능의 말씀이다. "여섯째 천사에게 말하기를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 주라 하매" 예레미야 51장 60-64절에서 "예레미야가 바벨론에 닥칠 모든 재난 곧 바벨론에 대하여 기록한 이 모든 말씀을 한 책에 기록하고 스라야에게 말하기를 너는 바벨론에 이르거든 삼가 이 모든 말씀을 읽고 말하기를 여호와여 주께서 이 곳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이 땅을 멸하여 사람이나 짐승이 거기에 살지 못하게 하고 영원한 폐허가 되리라 하셨나이다 하라 하니라 너는 이 책 읽기를 다한 후에 책에 돌을 매어 유브라데 강 속에 던지며 말하기를 바벨론이 나의 재난 때문에 이같이 몰락하여 다시 일어서지 못하리니 그들이 피폐하리라 하라 하니라 예레미야의 말이 이에 끝나니라." 유프라데 강을 통해서 바벨론의 멸망을 표현했다. 이사야 8장 7절에서 "그러므로 주 내가 흉용하고 창일한 큰 하수 곧 앗수르 왕과 그의 모든 위력으로 그들을 뒤덮을 것이라 그 모든 골짜기에 차고 모든 언덕에 넘쳐 흘러 유다에 들어와서 가득하여 목에까지 미치리라 임마누엘이여 그가 펴는 날개가 네 땅에 가득하리라 하셨느니라." 큰 하수가 바로 유프라데 강이다. 유프라데 강은 이스라엘에서 동북 방향이다. 그곳으로 부터 오는 것은 이스라엘에 대한 침공이다. . 유프라데 강은 하나님의 대적을 상징하면서, 그 대적을 이용해서 이스라엘을 징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네 천사가 놓였으니 그들은 그 년 월 일 시에 이르러 사람 삼분의 일을 죽이기로(아포크테이노신) 준비된 자들이더라" 삼분의 일은 부분적인 사건을 의미한다. 년, 월, 일. 시를 표현한 것은 하나님의 개입을 의미한다.
16. καὶ ὁ ἀριθμὸς τῶν στρατευμάτων τοῦ ἱππικοῦ δισμυριάδες μυριάδων, ἤκουσα τὸν ἀριθμὸν αὐτῶν.
『마병대의 수는 이만 만이니 내가 그들의 수를 들었노라』 (개역개정)
『그 기병대의 수는 이억이며 내가 그들의 수를 들었노라』 (헬라어 번역성경)
그 죽이는 전쟁에 참여하는 자가 마병대의 수로 이만 만이라고 말한다. 이만 만은 산술적으로는 2만에 1만을 곱한 2억을 의미한다. 2억의 군사가 말을 탄다고 하는데, 상징적이다. 상징적으로 본다면 무수히 많은 군사의 수를 의미한다.사무엘상 18장 7절에서 "여인들이 뛰놀며 노래하여 이르되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한지라." 다윗이 사울보다 뛰어나다 라는 의미다. 요한계시록 5장 11절에서 "내가 또 보고 들으매 보좌와 생물들과 장로들을 둘러 선 많은 천사의 음성이 있으니 그 수가 만만이요 천천이라." 그런데, 누가복음 14장 31절에서 "또 어떤 임금이 다른 임금과 싸우러 갈 때에 먼저 앉아 일만 명으로써 저 이만 명을 거느리고 오는 자를 대적할 수 있을까 헤아리지 아니하겠느냐" 이만명은 사탄의 군사를 의미한다. 이(2)는 분리를 의미한다. 이들(2억)의 군대는 황충과 같은 것들이다. 2억의 마병대는 세상 나라의 군대가 아니라 다른 상징을 의미한다.
17-19. Καὶ οὕτως εἶδον τοὺς ἵππους ἐν τῇ ὁράσει καὶ τοὺς καθημένους ἐπ’ αὐτῶν, ἔχοντας θώρακας πυρίνους καὶ ὑακινθίνους καὶ θειώδεις, καὶ αἱ κεφαλαὶ τῶν ἵππων ὡς κεφαλαὶ λεόντων, καὶ ἐκ τῶν στομάτων αὐτῶν ἐκπορεύεται πῦρ καὶ καπνὸς καὶ θεῖον.ἀπὸ τῶν τριῶν πληγῶν τούτων ἀπεκτάνθησαν τὸ τρίτον τῶν ἀνθρώπων, ἐκ τοῦ πυρὸς καὶ τοῦ καπνοῦ καὶ τοῦ θείου τοῦ ἐκπορευομένου ἐκ τῶν στομάτων αὐτῶν.ἡ γὰρ ἐξουσία τῶν ἵππων ἐν τῷ στόματι αὐτῶν ἐστιν καὶ ἐν ταῖς οὐραῖς αὐτῶν, αἱ γὰρ οὐραὶ αὐτῶν ὅμοιαι ὄφεσιν, ἔχουσαι κεφαλὰς καὶ ἐν αὐταῖς ἀδικοῦσιν.
『이같은 환상 가운데 그 말들과 그 위에 탄 자들을 보니 불빛과 자줏빛과 유황빛 호심경이 있고 또 말들의 머리는 사자 머리 같고 그 입에서는 불과 연기와 유황이 나오더라 이 세 재앙 곧 자기들의 입에서 나오는 불과 연기와 유황으로 말미암아 사람 삼분의 일이 죽임을 당하니라 이 말들의 힘은 입과 꼬리에 있으니 꼬리는 뱀 같고 또 꼬리에 머리가 있어 이것으로 해하더라』(개역개정)
『내가 이같이 환상 중에 그 말들과 그 위에 탄 자들을 보았는데 그들에게 불과 청옥과 유황으로 된 흉갑이 있었고 또 그 말들의 머리는 사자의 머리 같았으며 그것들의 입에서는 불과 연기와 유황이 나오더라. 이 세 가지 곧 그것들의 입에서 나오는 불과 연기와 유황으로 인하여 사람들의 삼분의 일이 죽임을 당하니라. 말들의 힘은 입과 꼬리들에 있었는데 그것들의 꼬리들은 뱀 같고 또 머리들을 가지고 있어서 그것들로 해하더라.』 (헬라어 번역성경)
마병대의 외형적인 모습이 묘사되어 있으며 말의 입에서 나오는 불과 연기와 유황은 세 가지 전쟁에 사용하는 무기를 의미한다. 이 세 가지 재앙으로 인해 사람의 삼분의 일이 죽임을 당한다. 황충의 모습과 비슷하다. 불빛과 자줏빛과 유황빛 호심경이다. 입에서 나오는 불과 연기와 유황으로 대칭된다. 불과 연기와 유황은 고통받는 인간 내면의 심상을 보여준다. 입에서 나오는 말이 음부가 된다. 말이 사람을 죽이기도 하는 것이다. 세가지 재앙(플레곤πληγῶν)은 때림(4141번)이다. 때림은 편평하게 만드는 것이다. 성전을 만들때 사용되는 용어이다. 왜곡되어 있는 옛사람을 때림으로 부수어서 심령 속의 새성전을 세우는 것이다. 에수님은 유대인들을 향하여 성전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다고 말씀하셨다. 성전의 강도는 바리새인들이다. 그들이 사람들을 때려서 죽게 했다는 것이다. 가짜 선지자들이 교회 안에서 가짜 말씀으로 때려 신도들을 죽게 한 것이다.
"이 말들의 힘은 입과 꼬리에 있으니 꼬리는 뱀 같고 또 꼬리에 머리가 있어 이것으로 해하더라" 입은 더러운 말을 내는 입을 의미한다. 마태복음 15장 11절에서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꼬리에 머리(케팔라스κεφαλὰς)가 있다. 머리는 두가지 종류가 있다. 악한 자의 머리와 그리스도라는 머리다. 에베소서 4장 15절에서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뱀머리(거짓 선지자)를 한자가 악한 자이다. 창세기 3장에서 여인의 후손(약속의 씨라는 그리스도)과 뱀의 후손(약속의 씨가 없는 자들)이 등장한다.
"이것으로 해하더라(아디쿠신ἀδικοῦσιν, 기본형은 아디케오)" 아(부정사) 디케오의 합성이다. 디케오는 의이다. 아가 붙으므로 불의인 것이다. 거짓 선지자들이 신도들을 의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것이다. 그게 죽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