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메밀꽃 축제
메밀꽃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봉평의 메밀꽃을 떠올리게한다.
그것은 이효석님의 단편소설 메밀꽃 필무렵 ~,산허리에 온통 소금을 뿌려놓은듯한
구절이말해주듯 유명하리만큼 봉평의 메밀꽃은 그 유명세를 다해왔다.
그러나 요즘 메밀꽃은 고창에 가면 공음면에 학원농장이 18만평,그리고 공음면 일대
8개부락 에서 학원농장 주변에 수십만평을 더심어, 그일대는 메밀꽃으로 지평선을 이루고
끝이없이 광활한 메밀꽃이 펼처있어 온누리에 흰눈으로 덮어놓은듯 눈부신 벌판이었다.
봄에는 청보리밭 축제에이어서 가을에는 메밀꽃 축제로 이어지는 학원 농원 8개부락은
농림부주관 농촌마을 종합개발 지역구로 선정되어 70억원의 예산확보 하여 관광 농업구로
발전 시켜나가 오늘에 이른것이다.
금년에 제6회차 이어온 고창 메밀꽃 축제는 9월~5일부터 ~9월 27일 까지 열리게 되는대,
이곳의 축제는 꽃 개화기에 맞춰 10일간격으로 3회에걸처 메밀꽃씨를 파종하여
계화 시기를 늦추며 축제 기간도 늘려서 조정해서 파종한것이 특이하다 할것이다.
영화 웰컴투 동막골 촬영지로 유명세를하고 연인과 친지 가족들이 함께하는,
이번축제는 평소 형님처럼 모시는 은행 전무를 지닌형님 내외분과 우리 가족과 함께
했기에 현지의 향토 음식 메밀국수와 청보리밥을 먹고, 복분자 막걸리를한잔 한것은
그행복 이루 말할수없는 큰행복이었다.
오는길에 고창 선운사에 들려 상사화(무릇꽃)를 감상하고 꽃속에 파뭍힌 하루였다.
자동차와 점심은 내가 쏘고 형님 부부는 곰소에와서 전어회와 구이로 마무리짓는하루
가을의 풍요로움 만큼이나 알차고 배부른 하루,
고창선운사 상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