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산악회 한 여행가의 중국 곤명 구채구 관광 여행 의 사진을 올립니다.
5월 14일 石林관광... 석림으로 이동 곤명 시에서 동쪽으로 100km 떨어진 곳에 있는 약 3만ha 가운데 80ha가 경승지로 각각 이름이 붙어있고 산책길이 잘 정비되어있다. 약 2억8천만 년 전 石林은 바다 밑이었는데 지각변동으로 융기되어 바다 속 암반들이 땅위로 솟아올라 석림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말 그대로 돌로 된 숲을 이룬 아름다운 곳이다. 산책로를 따라 들어가면서 돌 숲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감탄이 절로 나온다. 신비스럽기 만 한 자연의 조화에 그저 머리가 숙여진다. 석림을 관광한 뒤 일행은 구향동굴로 향한다. 구향동굴(九鄕洞窟)은... 수직50m를 엘리베이터로 내려가 그곳에서 동강 래프팅처럼 구명조끼를 걸치고 10분을 10명씩 타고 수억만 년 전 동굴이 지각변동으로 갈라져 협곡을 이루는 계곡을 오간 뒤 배에서 내려 구향동굴로 빨려 들어간다. 동굴 안에는 시냇물이 흐르고 거대한 폭포가 있다. 구향동굴은 미지의 자연을 탐험하는 짜릿한 묘미를 느끼게 한다. 어둠에 익숙해지기 시작하면서 동굴의 신비로운 광경이 하나 둘 드러난다. 기묘한 모양의 종유석과 석순들이 동굴 안에 가득 자라고 있다. 조금 걸어 들어가면 동굴 내 부에 형성된 폭포, 여러 빛깔로 조명을 비춰 더욱 신비로운 느낌이 드는 종유석들이 일행의 발목을 사로잡는다. 동굴 밖으로 나와 리프트를 타고 금방 관람한 동굴과 동굴사이를 연결하는 협곡을 내려다보는 즐거움은 절정을 이룬다. 5월 15일 구채구 관광... 중국 쓰촨 성(사천성) 북부지역에 있는 산악지역으로 장족의 9개 부락이 있었다는 유래에서 구채구라고 불리고 있다. 세계 자연문화유산에 등재(유네스코)된 유산으로 티베트족(장족)의 거주지이기도 하며, 가이드 말에 의하면 약 20년 전에 벌목공에 의해 우연히 발견되었다고 한다. 소수민족인 장족 마을이 아홉 군데 있는데 그 중 현재 3군데가 개발되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곤명에서 성도 까지는 1시간거리 08시40분 성도에 도착하여 구황 행 비행기를
이용하여 12시 구황 도착 대기하고 있던 전용 버스 편으로 해발3,000m 넘는 비행장에서 350미터 낮은 분지에 거주하는 소수민족 장족들이 거주하는 마을에서 오찬을 즐긴 뒤 구체구로 이동한다. 버스 두 대에 46명이 나누어 편승하고 구불구불 고도를 높이며 질주를 한다. 해발 4000m넘는 고산 고갯마루에서 차는 정차하여 안내 가이드가 잠시 내려서 사진 촬영을 하라고 떠든다. 일행은 바람도 쏘일 겸 내려서서 말똥들이 즐비한 편편한 곳에서 만년 설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대느라 모두가 분주하다. 나는 디카를 들고 구도를 잡기위해 쪼그리고 앉았다가 일어나는데 갑자기 머리가 핑 돌면서 금방 쓰러질 것만 같은 기분이다. 가이드가 설명한 고산병이라는 것을 직감한다. 집 떠나올 떼 집사람이 걱정이 되었는데 정작 집사람은 끄떡없고 내가 문제다. 내심 걱정을 해보면서 버스는 다시 골짜기를 향해 내려가기 시작한다. 워낙 험준한 고산준령이라 브레이크에 물을 집어넣어 브레이크를 식혀주어야 탈 없이 내려간단다. 골짜기로 내려서자 황룡사로 오르는 거대한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소통을 구입 손에 들고 산소를 마시면서 케이블카에 오른다. 황룡은 해발 4500미터의 고지에 3400개의 에메랄드빛 연못으로 7.5km에 이어지는 신비한 곳이었다. 황룡사는 도교의 사원으로 누가 살지는 않지만 1년에 한 번씩 도교도사들이 제사를 드리러 오는 곳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길은 한참을 올라가서 황룡으로 내리막경사로 내려가다가 다시 4500미터를 오른다. 또한 모든 길을 판자로 만든 나무다리로 완벽한 자연보호와 구간 구간 쉼터(의자)와 쓰레기통 청소부는 등산로를 쉴 새 없이 쓰레기를 치우고 있다... 우리나라와는 완전 대조적이다. 자연을 보호한다면서 산에 케이블카를 설치하지 못 하도록 하는가 하면 각종 사업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심지어는 도롱뇽 몇 마리를 놓고 수백억 공사를 가로막는 행위는 한번쯤 돌아보고 반성해야할 일이다. 어느 것이 우리에게 이익을 주는지??? 또한 고개와 호수주변을 따르고 언덕을 넘어 끝없이 이어지는 등산로는 중국을 다녀가는 관리라면 한번쯤 생각하고 배워야한다고 느껴진다. 우리나라를 한번 뒤돌아보자 산을 오를 수 있는 사람은 다리가 튼튼한 젊은이들만 올라갈 수가 있고 시간이 쫓기는 외국 관광객들이나 나이 많은 분들은 설악산 천불동계곡이나 내설악은 접근조차 불가능 하다..설악산도 중국과 같이 손질하여 개방하였으면 하는 생각을 하여본다. 4000미터가 넘는 산속을 걸으면서 머리가 어지럽고 현기증이나 손에 들고 있는 산소통을 연발 작동하여 산소를 들이마셔 보지만 고산병을 이겨내기는 역부족이다. 그러나 같이 걷는 집사람은 끄떡없다. 마누라 보기에 쑥서러워 태연한체 객기를 부려보지만 내심 걱정서럽다. 산소가 부족한 고산에서 걷는 것은 시간이 갈수록 어지럽기만 하였다. 속도를 조절해서 걸어보지만 아주 묘한 상황이었다. 황룡사에 오르자 환호가 절로 튀어나온다. 가장 높은 쪽 오색연못이 황룡의 머리를 나타내고 쭉 용이 길게 뻗어 있는 형상이었다. 현지가이드는 우리에게 이런 말을 했다. “저녁에 절대 더운물로 사워를 하시면 안 됩니다.” 샤워를 하려면 미지근한 차가운 물에 샤워를 하라고 권한다. 그러면서 그동안 한 팀 중 두어 명은 쓰러졌으며 어떤 팀은 반수가 다음날 일어나지 못 한 경우도 있다고 해서 은근히 훈기를 주는 바람에 산소통을 많이 팔아 챙긴다. 한통에 우리나라 돈으로 1만원씩~~ 물이나 과일 같은 음식을 많이 마시고 먹어야 한다고 일러주기도 한다. 뒤 늦게 알고 보니 음식물에는 산소가 있으니 이해가 가는 대목이다.... 황룡동 대한 비경을 즐기고 널판 데기로 견고하게 만들어 놓은 등산로를 따라
3시간 만에 원점회귀 주차장에 도착하여 구채구 호텔로 이동하여 숙박을 한다.,. 5월 16일 낙일랑폭포 등 관광... 호텔에서 조식을 하고 07시 구채구 수정구, 낙일랑폭포 등 관광길에 오를려고 하였으나 호텔 로비에서 우리 일행들이 투숙한 객실 점검 후 타월30개가 없어졌다고 시비를 건다. 숫한 사람들이 쓰던 수건을 누가 가져간다고 시비를 거는지 모르겠다. 우리는 항의를 한다. 종업원이 수건을 들고 나가는 것을 보았으니 나는 종업원의 짓이라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우리가 가지고온 가방을 전부 검색을 하도록 하며 대치를 하기에 이른다. 우리는 과거 이른 방법으로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얼마나 당했을까 하는 생각에 은근히 화가 치민다. 여기에 가이드도 우리와 가세하여 소리소리 지른다. 그러자 지배인이 내려와 사과를 한다. 우리는 양 버스에 올라와서 정식으로 사과를 하도록 하여 정식 사과를 받아내고서야 20분이 지연되어서 관광지로 이동한다. 호텔에서 인접한 곳이다. 관광지는 Y자형 모양의 계곡을 따라 여러 개의 다양한 모습의 호수와 여러 가지의 폭포로 이루어진 곳이며, 1992년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곳이다. 수정구, 낙일랑 폭포, 화해화, 와룡해, 구채구의 산과 하늘이 거울과 같이 비치며 진한 잉크 물처럼 진 비치 색을 띠는 호수는 환상을 자아내게 한다. 더구나 옥 같은 비치색의 물에는 수많은 고기 때가 사람을 따라 모여드는 모습은 참으로 신기하기만하다. 더구나 호수주변을 따라서 견고하게 만들어 놓은 등산로를 따라 걸으면서 중국은 전 세계에서 관광문화 제 일등국으로 자리매김 하게 될 것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우리나라 같으면 환경단체다 뭐다 하여 개발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된다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중국은 관광 사업으로 벌어들이는 수익 또한 엄청 나리라 생각 든다. 우리는 구채구 관광을 하고 구황 공항을 거처 성도공항으로 이동한다. 5월 16일 성도공항에 16시30분 도착... 성도에서 만찬을 즐긴 뒤 錦里(비단마을)마을을 관광하고 성도 공항으로 이동 비행기 편으로 곤명에 17일차 01시30분 도착 호텔에서 투숙을 하고 08시 조찬 후 서산용문 리프트를 타고 곤명 호 조망 등 관광을 즐긴 뒤 운남 민속촌과 운남성 박물관 관람, 보이 차 매장 과 실크공장 방문을 끝으로 만찬을 즐기고 곤명 출국시간을 맞추기 위해 발 마사지를 받고 곤명 국제공항으로 이동 18일 02시30분 중국민항기편으로 곤명공항을 이륙하여 4시간비행 끝에 07시4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전세 버스 편으로 16시 강릉에 도착하면서 5박6일간의 관광은 막을 내리게 된다. 수면도 충분하게 취하지 못하고 긴박하게 돌아가는 일정 속에서 다소 피로가 쌓인 관광여행 길이였지만 그래도 생애 4500미터 높이의 히말라야 산맥에 속해있는 고산준령의 높은 산을 오르는 쾌거와 더불어 비경을 즐겼으니 아마 영원한 추억으로 남게 될 것이다. 석림 매표소 통과 싸니족이 운전하는 전동차를 타고 석림 산책로를 따라나선다. 눈 앞에 전개되는 석림의 비경~~ 석림에서... 가는 곳마다 비경이 펼쳐진다. 관광객들은 비경에 감탄하며 눈을 돌릴줄 모른다. 구향동굴을 들어서기 전 협곡을 보드를타고 관람~~ 동굴로 들어선다. 굶주린 사자가 동굴을 들어서는 관관객을 노려보고 있다. 동굴의 종류석과 아름다운 비경... 구향동굴 위로 리프트를 타고 내려선다. 구채구 황룡으로 오르기 위해 케이블카 매표소로 향하면서... 케이블카로 해발 4200m를 오른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황룡으로 향하는 등산로~~~ 황룡사 뒤로 희말라야 산맥 줄기의 만년 설산이 바라다 보인다. 황룡사 마치 황룡이 누워있는 모습으로 보인다는 못... 등산로는 끝없이 잘 만들어져 있다. 이동한 석회석이 자라 계곡에 침식되어 굳어있는 아름다운 모습... 이동한 타월 사건을 일으킨 문제의 호텔.... 호텔 옆에 있는 한 바퀴 돌리면 복을 받는다고... 한 바퀴를 돌려 보았다. 다양한 호수의 모습들을 바라보면서.... 끝없이 이어지는 계곡은 다양한 호수로 감탄을 자아내게한다. 맑은 호수물은 물속에 오염되지 않은 자연을 과시한다. 낙일락폭포 낙일락폭포 앞에서... 등산로는 땅을 밝고 다니는 곳은 한군데도 없다. 수 십리 길을 이런식으로 견고하게 만들어 놓아 불편함이 없다. 구황공항 터미널 휴게실에서 포즈를... 구황공항에서... 구황공항 건물 구황에서 성도로 이동하여 성도 錦里관광... 명산찾아가기 ^^*여기 클릭하세요 <EMB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