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에서 "의인"이란?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합 2:4)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기 나타나서 믿음을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롬 1:17)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히 10:38)
1. 루터는 로마서 1장 17절의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구절을 가지고 종교개혁을 일으켰다. 그만큼 중요한 구절이지만 이 구절의 뜻을 아는 자가 거의 없는 것이 사실이다. 왜냐하면 인간이 해석하는 것과 하나님이 말씀해 주는 것이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2. 루터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인이 되지만 <용서받은 죄인>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였다. 즉, 은혜로 죄는 용서받았지만 죄를 끊지 못하고 반복해서 범죄하기 때문에 용서는 받았으나 죄인이라는 의미로 사용한 말이다. 이렇게 종교개혁을 잘못하게 되면 수천, 수억의 영혼들을 지옥에 떨어지게 한다. 종교개혁은 반드시 필요했지만, 그 종교개혁마저 제대로 하지 않는 바람에 500여년 동안 수많은 영혼들이 사단의 손에 넘어가고 지옥 백성이 되는 비참한 결과를 가져왔다.
3. "의인은 믿음으로"는 믿기만 하면 비록 우리가 의인의 삶은 살지 못했더라도 의인으로 인정해 준다고 해석해 왔다. 소위 말하는 '칭의'를 얻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해석해 주는 말씀은 전혀 다르다.
4. "여기서 의인은 완전한 자를 말한다"고 하셨다. "모든 것에서 완전한 자가 믿음으로 살게 된다"고 하셨다. 종교개혁자들이나 개혁주의 교회들이 말한 것과 완전히 다르다. 누가 맞는가? 종교개혁자들의 해석이 맞는가? 하나님의 해석이 맞는가?
5. 하나님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말씀을 잘 보라고 하시며 "살리라"는 삶으로 실천하고 그대로 사는 것을 말하는 것이라고 하셨다. 그러므로 의인은 계명과 율법을 완전하게 지켜서 부족함이 없고, 흠과 티가 없는 완전한 자라는 말씀이다.
6. 그러므로 종교개혁자들의 해석도 틀리고, 지금 교회들의 해석도 틀린다. 하나님이 해석해 주는 것이 맞다. 지금까지 잘못 해석하고 설교한 것을 회개해야 할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가르치고 해석하고 설교해서 많은 자들을 살리도록 하자. 설교자부터 완전한 자가 되어야 하겠고, 설교자가 완전한 자가 되어 믿음으로 살면 성도들도 자연히 따라올 것이다. 교회가 사는 길은 완전한 자들로 가득해 지는 것이다. 계명과 율법을 다 지켜서 거룩한 자들로 가득해 지는 것이 어둠의 세력을 물리치고, 사단의 권세를 발로 밟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