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천일염 체험센터 개관 복합문화관광 활성화
문화, 체험, 음식이 결합된 통합관광 개발에 박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22일 비금면 신안천일염 체험센터에 군수를 비롯해, 관내 사회단체장 및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천일염 체험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신안천일염 체험센터는 총사업비 29억(국비 13, 교부세 5, 군비 11)을 투입, 총면적 664㎡로 1층은 천일염 소금 체험장과 교육장, 2층은 전시장 및 베이커리 카페 등의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2층 카페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 및 천일염 커피 등을 제공하고, 다양한 천일염 가공제품과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여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나아가 지역주민들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 할 예정이다.
신안천일염 체험센터가 위치한 비금면 대동염전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및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된 근대 문화유산이며, 특히 비금 수림염전은 1호 염전으로 국내 갯벌염전의 사회문화적 보전 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갯벌과 천일염자원을 활용하여 체험관광, 문화관광, 음식관광이 결합된 복합 관광자원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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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신안갯벌
2023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선정 쾌거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24일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신안갯벌이 ‘2023년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의 세계자연유산 부문에서 대상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조선비즈가 주최하고 조선일보, TV조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3 제13회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은 2011년을 시작으로 13회째를 맞이하여, 각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시대에 맞춰 국민에게 사랑받고 세계가 인정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신뢰도, 호감도, 만족도, 등 7개 항목의 소비자 직접 투표와 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세계자연유산 부문에서 대상에 선정된 신안갯벌은 지난 2021년 7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으며, ‘한국의 갯벌’이라는 이름으로 총 4개의 갯벌에 85%에 해당하는 넓은 면적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신안군은 신안갯벌의 세계화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의 등재를 위해 2003년부터 등재가 된 시점까지 18년의 시간동안 수많은 노력을 쏟아부었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보고된 ‘모래-자갈 선형체’, 세계에서 가장 깊은 40m 깊이의 펄퇴적층, 복잡하고 다양한 진화과정을 보여주며 현재진행형인 갯벌이라는 강점과 이러한 서식지를 기반으로 한 세계최고수준의 생물다양성, 국제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철새들의 쉼터이자 보금자리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자연유산이라는 영광을 얻게 되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브랜드 대상 수상은 18년의 시간동안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며 세계유산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주신 군민들에게 주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세계최고의 자연환경으로 인정받은 신안갯벌의 생태계를 보호하고 관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